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이마트 천안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재난 심리지원을 위한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리상담, 조기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마음건강 관리방법 교육, 스트레스 측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회복 지원 등을 더욱 신속하게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보건소가 다음 달 2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을 비롯해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는 전립선 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설치한 검진용 차량에서 이뤄진다. 지역별 검진 일정은 지난 19일 수신면을 시작으로 ▲성거읍(20일,21일, 성거보건지소) ▲입장면(24일, 입장보건지소) ▲직산읍(25일, 직산보건지소) ▲성환읍(26일,27일, 성환보건지소) ▲성남면(28일, 성남보건지소) ▲풍세면·광덕면(31일, 풍세보건지소) ▲병천면·동면(8월 1일, 병천보건지소) ▲목천읍·북면(2일, 목천보건지소) 등이다. 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5대암과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에 적합한 의료급여수급권자·건강보험가입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검진”이라며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5월부터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일사병․열사병 등이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방문간호사가 매일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를 안내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대비 주요 행동요령은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한 위험 시간대(정오~오후 5시) 활동을 줄이고,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군동 · 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및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리상담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사용 방법을 알리고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는 시간에 이어, 스마트 기기를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O,X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등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졌다. 초등학교 시절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의 지속적 증가와 과의존 저연령화 예방을 위해 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볼 때 바른 자세로 보고, 스마트폰 대신 할 수 있는 재밌는 놀이들을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각 가정에서도 올바른 사용 방법을 꼭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사망자‘제로(ZERO)’를 목표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사업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평창군은 자살사망자 중 가스중독 자살자가 2위이며, 연평균 변화율이 24.2%의 증가 추세로 이는 전국, 강원도 대비 높은 자살 수단으로 분석됐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평창군 관내 등록 숙박업소와 민박업소 320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실천 숙박업소 협약과 함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업소당 3개씩을 설치했으며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응 매뉴얼도 함께 배포하여 자살자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2025년까지 평창군 숙박업소 720개 중 50% 이상 360개 업소에 감지기 설치를 목표로 발로 뛰고 있으며, 2023년에도 기존 협약업소와 신규 협약업소를 대상으로 7월 중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기존업소 1개, 신규업소 3개씩 추가 설치하고 업주 및 종사자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창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저출산과 인구의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분은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공가가 인정되며, 기념품이 지급된다.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헌혈 캠페인에 직원들과 주민들께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많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 일정 등 궁금한 사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가 치매 친화 환경조성 일환으로 조성한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단체관람이 줄을 이으면서 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시민들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광역치매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으로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치매 당사자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전 세대와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개소 이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천여 명 다녀갔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의 단체관람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초로기 치매 환자가 일일 직원으로 활동해 영화관 이용객들의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는 21일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보관되지 않은 물·음식 등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 오염된 물이 상처 난 피부에 노출되면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방수 장갑(고무장갑)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물웅덩이에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한편, 모기가 많은 야간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 의료진 및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좌는 한반도 통일 의료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정용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이 진행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해 촘촘한 말라리아 진단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신속진단의 중요성을 배우고 혈액 도말검사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조기진단이 쉽지 않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말라리아 진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관내 복지관, 요양시설에 찾아가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대화나 기침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감염되기 쉽지만 감염되어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이 늦게 알려지는 일이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에서 기침 예절과 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기침과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여름철 본격적 무더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증가 우려가 있어,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활발한 세균증식으로 살모넬라감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 증가에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조리식품 섭취, 충분한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하여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우려해 ‘수해지역 집중 방역 및 의료지원’에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환경변화와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과 말라리아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괴산군보건소는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수해지역에는 방역기동반 2인 1조, 3개반을 편성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1차 복구가 진행된 침수 피해가정 250여 가구에는 2인 1조, 9개반를 별도 편성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가정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수해지역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 손소독제, 마스크, 개인보호복, 살균티슈, 방역물품, 비상약품 등을 배부했고, 침수피해 가정엔 방역 후 필요한 물품을 별도로 배부하는 등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과 의료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