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시기인 영구치가 자리 잡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구강검진(x-ray 검사),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실런트), 치석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회원가입 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안내된 치과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계양구는 사업 참여 아동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구강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12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지원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가 북부권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으로 감염병을 예방한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하여 방역 인력 19명을 긴급 투입했다. 침수 피해가 심한 용안면, 용동면, 망성면을 중심으로 보건소 방역기동반 2팀, 각 면 방역반과 협업해 촘촘한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 긴급 투입된 방역기동반은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다. 마을별로 방역반을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리, 모기 제거제인 에어로졸 4,000개를 각 세대에 배부하여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다이로움일자리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소독해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침수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해충이 증가하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우려가 있어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익힌 음식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병원 두려움을 덜어내고 있다. 21일 완주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가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즐거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체험교실은 만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시청, 치과장비를 활용한 치과 역할극 놀이, 개인별 구강검사를 통한 내 입속상태 알기, 치아 표면을 컬러로 염색해 직접 이를 닦아보는 올바른 칫솔질 체험, 영상 및 치아모형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과체험교실이 운영되면서 아이들이 치과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곳으로 생각을 바꾸어 주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건소는 치과체험놀이 뿐만 아니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무료로 실시하고, 치아우식증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위생용품도 배부하며 꾸준한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아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북도면 6개소 경로당에서 인천광역시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매년 1회 결핵검진 권고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이 불리한 섬마을 보건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실시됐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북도(신도, 시도, 모도)에 계시는 노인회장 및 이장의 도움(차량, 마을방송 등)을 받아 총 84명에 대한 무료 결핵 검진을 완료했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는 이동형 엑스레이 검사 및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다음날 결과를 문자 및 유선으로 안내했으며, 결핵 유소견자나 유증상자의 객담(가래) 검사도 추가로 진행했다. 향후, 결핵으로 판정된 환자는 옹진군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게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국가에서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어르신에게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결핵 검진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 및 결핵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행복대학이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금산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참여 학생들이 가정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2가지 방학 과제를 제시했다. 과제는 인지발달에 좋은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 완성하기, 금산의 8가지 보물 암기하기다. 특히, 색칠 공부 과제를 통한 작품은 올해 12월 예정된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금산행복대학은 활기찬 노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금산군을 대표하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군은 지난 3월 학생 2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복화술쇼, 국립세종수목원 봄소풍, 금산의 8가지 보물 박범인 금산군수 특강,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산행복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9월 시작하는 금산행복대학 2학기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여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보건활동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긴급한 응급상황 대비 이동진료반을 구성 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비상상비약과 의약품을 제공했다.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21일에는 관내 437개 마을대상 전가구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수해 피해복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읍·면 방역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우울감과 불안감 등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6일부터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는 갑작스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마련했다. 수해 발생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우울, 스트레스 검사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해 임상자문의 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21일 여름철 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병원, 요양병원,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 18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기준 균수를 초과한 시설의 경우 청소 및 소독을 하고 2~3주 내 재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냉방기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레지오넬라균의 잠복기는 2~10일로 감염 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있으며, 특히 목욕탕,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급수시설, 냉각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등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실행,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사용법, 저장공간 관리, 스마트 검색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방문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잘 몰랐던 기능을 다양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다른 교육도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보건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34명을 등록 관리 중이다. 보건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을지대학교 간호대학과 현장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보건소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역할 등 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2년 5개, 2023년 3개 부문의 기관상을 수상한 광주시보건소의 앞서가는 지역보건 역량을 배우기 위한 을지대학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 학생들은 △통합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치매안심센터 △방문건강관리 △감염병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보건간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 실무에 투입됐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지도를 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비탈면 토사붕괴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91개소를 방문해 주민 461명의 건강검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재난구호 쉘터가 설치된 영주국민체육센터·영주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는 간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필요시 전문의료기관 연계 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 외에도 임시대피시설과 침수 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20일 장수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6개 신청기관의 취학 전 어린이 77명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해 시력검사, 조절마비검사, 약시·사시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을 받은 77명의 어린이 중 안경처방 9명, 가림치료 1명, 수술상담 5명 등 15명의 이상소견이 있어 각 가정으로 자세한 사항을 전달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검진 결과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고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중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피해가 컸던 옥룡동 수해 현장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대 옥룡캠퍼스 임시대피시설에도 의료지원반을 운영, 밤 9시까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육군32보병사단에서는 지난 20일 백제체육관 주차장에 응급의료지원센터(이동전개형 의무시설)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종료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됐으며 환자 이송 차량 지원과 응급처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육군32보병사단의 응급의료지원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