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곡성군이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집단급식소 9개소에 칼, 도마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992년 4월에 시작된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 낭비를 줄이며, 음식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매년 각 지역의 시군 중에서 식품과 공중위생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뿌리내리고,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곡성군은 시·군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에 대한 평가에서 ‘음식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식품진흥기금으로 포상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포상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기업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구 및 칼·도마용 살균소독기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질환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열소독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점 청결 운동과 함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보건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지정 금연 아파트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 및 금연 홍보 활동을 했다. 본 관계자들은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지도점검을 시행하며,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안내 표지판, 스티커들이 잘 부착되어있는지도 확인했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공동주택 내 지정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층간 흡연에 따른 비흡연자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도 했다. 아울러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른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 및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상호 협조 간담회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가 지정된 만큼 정해진 금연구역뿐만 아니라 그 외 공동체 공간에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 세대주가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주도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 및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곳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재정비 및 운영 활성화 ▲유치 우수 의료기관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의료기관 실무자 중심 협의체 재정비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인프라 구축을 향한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상동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만65세 이상 어르신 63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진, 실시간 영상판독을 거쳐 결핵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했으며 계속 관리한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율 1위이다. 국내 결핵환자는 꾸준히 감소 중이나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55%를 차지하고 있어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김해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원하는 경우 김해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주변에 찾아가는 결핵검진이 있을 때 참여할 수도 있다. 허목 소장은 “결핵 발생, 사망률이 높은 만65세 이상 취약한 노인에게 매년 1회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경찰, 소방,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암시문자를 가족에게 보낸 30대 남성 A씨를 6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7분 가족에게 ‘나를 찾지 마라’등 자살암시문자를 보냈고 가족은 즉시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긴급 출동해 흉기로 자해, 자살 위험이 있는 A씨를 6시간 넘게 대치하며 끈질기게 설득해 안전을 확보한 후 상담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연계했다. A씨는 직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불규칙한 생활로 우울한 기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자살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구축한 응급대응협의체의 유기적 대응이 이번 위기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로 네트워크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최로 열렸던 KOAMEX 2023에 참여했던 기업이 전시회 기간 중 판매한 제품이 병원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KOAMEX 전시회에 대한 감사를 표현해왔다. KOAMEX 2023(코아멕스,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은 지난 6월 30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의료산업 전시회로, 올해 135개 기업이 참가,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회 참가 업체 중 하나인 ㈜지오에스(대표 김창걸)는 환자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걷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편마비 환자나 노인의 보행을 돕는 헬스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발 처짐(족하수, footdrop/근육이 약해져 발이 처지는 현상)이 있는 중추 신경계 손상, 편마비 환자가 집에서도 보행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행 보조 의료기기인 ‘고스케어 세라(GOScare SERA)’는 특히 발목에 부착하는 형태라 기존 보행보조기보다 부피도 적고 부담도 덜하다. 김대표는 이번 KOAMEX 박람회를 통해 제품을 사용자에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31까지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먼저 힐링프로그램 ‘헤아림’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요리, 도자기 페인팅, 원예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의 수업을 추진,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조모임 ‘바라보다’에서는 치매 가족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보호자들에게 의사소통 방법 및 지혜로운 돌봄 등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치매 진단 후 불안감을 가지는 환자와 돌봄에 부담을 느끼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가 되며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이장·부녀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며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의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으로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대량 발생 우려와 활동량 증가에 따라, 하계 휴가철인 내달까지 집중 기간으로 정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담당 공무원 및 515개 마을에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기존 주 1회였던 방역소독을 주 2~3회로 늘려, 일출 전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집중 지역과 실시 방법으로는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나, 풀숲은 연막소독을 ▲골목이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여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된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을 갖춘 조리실 등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도 매년 협조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급식 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봉화해성병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봉화군 지역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21일 봉성면 우곡2리, 오후 법전면 눌산1리 마을에서 의료봉사와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의료봉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정곤 과장과 간호인력 2명이 피해 마을을 방문해 병원으로 나서지 못하는 수재민들의 건강상태를 보살피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급하는 등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주택의 복구를 위해 임직원 13명이 토사제거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화해성병원에서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병원비 할인 및 봉화군 재난복구자금으로 권성규 이사장 이하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권성규 (의)봉화해성병원 이사장은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하루빨리 수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병원이 할 수 있는 지원은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8월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시설 3곳, 보육시설 2곳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방문하여 무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해하기 쉬운 시각 자료와 치아 모형을 통해 칫솔질과 구강 보조용품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구강검진으로 충치가 있거나 치은염이 있는 원생의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주염 예방을 위해 치석이 있는 원생에게는 스케일링을 진행한다.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바니쉬)로 효율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