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19일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함께 설치한 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교육부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23.3.17.) 후속 조치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지자체가 협의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시, 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청받아 매년 약 40개씩 5년간(’23~’27) 총 200개 사업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도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협약 내용은 충청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 정보의 상호공유, 투자재원의 다양화,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 군과 지역교육청 간의 업무협약도 활성화하여, 학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문화 카라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평화의 선율을 전하고, 제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제주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주일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제주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제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오키나와 나하문화예술극장 나하토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연주곡 ‘새별’과 제주4·3을 담은 ‘들리나요’ 등 4곡의 퓨전음악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제주의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제주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제주포럼을 통해 오키나와현이 가입한 글로벌 평화도시연대를 알리는 한편 일본인이 즐겨찾는 제주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제주관광기념품 수상작을 전시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일본 현지에 알리고 제주의 매력을 확산해 앞으로 제주와 오키나와 간 교류협력을 다지고 추진 활동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한일 문화 카
미디어아워 기자 |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채용 절벽’, ‘채용 빙하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많은 기업들이 보수적 인력 운영 기조를 밝혔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은 창업으로 눈을 돌려 보지만, 선배들은 ‘1000번을 고민해보고 도전하라’는 조언을 내놓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에 실패하는 창업가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 앞에 청년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정책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니즈를 파악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은 ▲창업 아이템 개발 방법 ▲창업 실무(사업계획서. 세무・법무・노무, 지적재산권) ▲마케팅 ▲창업 선배 특강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 과정으로 구성하여 과정별 30명씩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천에서 시작하여 전국 80호점까지 확장한 날쌘카페 대표의 특강과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소속 멘토 다섯 분의 멘토링 과정에서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하며, “내가 사는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서울청덕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방을 조건으로 성북구는 서울청덕초등학교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덕초등학교는 체육관 조명시설과 운동장 축구 골대 등을 교체한 후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학교 간 공유와 상생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기업과 농가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원재료 공급체계가 제대로 갖춰지면 농가는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들은 각종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며“기업과 농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현재 운영 중인 푸드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까지 더해 지역 농산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정 시장은 다음 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출장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부재 기간에 시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시장 중심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장마에 대비해 재해위험지구나 공사 현장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은 무엇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미디어아워 기자 |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그린바이오 시티 진주’로 발돋움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38억 7000만 원을 확보하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연면적 5832㎡)을 포함해 약 1만 1750㎡의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 조성사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현장평가에 참석해 ▲그린바이오 네트워크, 산업·교통·정주여건, 문화·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완비된 최적의 입지 여건 ▲지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 기반 그린바이오 소재 풍부 ▲그린바이오 전후방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및 창업 인프라 집적도 등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과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
미디어아워 기자 | 실감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9일 부안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도의회, 부안군, 새만금잼버리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기술 홍보를 위한 전시․체험관 조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후, 잼버리 개최 부지 인근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213억 원(국비 97억, 도비 81.2억, 군비 34.8억)을 들여 조성됐다.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1층 메타버스라이프관은 메타버스로 변화하게 될 미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상세계 기술이 적용된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했으며, 2층 메타버스기술관은 가상융합기술의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픽·영상·실물전시·작동모형 등으로 구성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금융도시 추진위원회는 19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치권, 금융기관, 언론, 행정전문가 등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관영 도지사, 신상훈 전 신한금융 대표)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공약 이행 촉구 공동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제6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을 포함해 지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금융 공공기관인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를 전북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전북을 서울에 이은 제2금융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나,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실과 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해 전북도민에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재배지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감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도)와 다습한(상대습도 90% 이상) 조건에서 발생한다. 대관령 등 주요 씨감자 재배지의 최근 기상 조건을 고려할 때, 6월 25일∼7월 1일 사이에 감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내 주요 씨감자 재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 고랭지에서는 감자 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감자 역병 예보주간인 6월 19일부터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하여 역병 발생을 예방하고, 예방 시기를 놓쳐 역병이 발생했다면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감자 역병에 등록된 보호용 살균제는 만코제브, 클로로탈로닐 등이 있으며, 치료용 살균제로는 디메토모르프, 에타복삼 등이 있다. 감자 역병 방제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여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감자 역병은 감자의 생육 후기까지 환경조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5일 부산디지털대학교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상구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업료의 30%를 지원하는 학・관 협력 장학금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보유시설 등의 상호 이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위원장(사상구청장, 부산디지털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학・관 협력 업무위원회(10명)를 구성해 사상구 평생학습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의 첫 시작으로 사상평생학습관과 모라평생학습관에서는 부산디지털대학교와 협의를 통해 선정한 강좌를 학습관 별로 3개씩, 총 6개 강좌를 3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학・관의 공동 발전은 물론 구민에게는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계화학교, 공병학교, 근무지원단, 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7월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는 3만 5000여 명 규모의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이다. 발생되는 급식 수요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간담회를 마친 상무대 관계자들은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이어서 삼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삼서농협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를 찾아 산지에서 수확한 먹거리가 위생적으로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김한
미디어아워 기자 | 거제시는 지역의 핵심산업인 조선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전방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거제시와 옥포뿌리산업특화단지 원․하청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뿌리기업 신규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1천만원 규모로, 한화오션 소유 능포아파트 100세대 리모델링 등의 시설 개선과 장기근속 근로자에 대한 임대료 환급 등 뿌리기업 근로자를 지원한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오랜 노력 끝에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관리와 노동자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7억 440만원 규모의 근로자 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6월 내로 협상 및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설치 장소 선정 및 리모델링 절차를 끝마치면 빠르면 7월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노동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거제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했던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DX)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조선업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선업 전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