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성인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운동습관 만들기’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지닌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라틴라인댄스 △명품근육 △기품요가 세 가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주 3회, 60분씩 운영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전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교육 후 재측정을 실시해 신체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만약 변화가 없거나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보건소 건강상담실로 전화해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큰 허리둘레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 위험요소 가운데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구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세종공업(주)에서 진행한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6주 프로그램을 마무리, 금연상담 등록자 7명 중 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8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세종공업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도왔다. 앞으로 3개월, 6개월 후에 두차례 추후 방문해 금연 성공자들이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평일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체계적인 금연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각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 조성으로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제거와 살충제 투여 등 유충구제 활동과 함께 방역취약지역 200개소를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일제히 했다. 특히 보건소는 읍면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기동반을 긴급 편성해 남천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연무소독 등 긴급 방역과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등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긴 장마 기간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위생 해충 및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큰 피해가 없도록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21일부터 3개월간 경산 이마트 쇼핑카트 전면에 치매조기검진 및 경산시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홍보를 한다. 지역 내 마트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 이번 홍보로 현재 사용 중인 쇼핑카트 150대에 60세 이상 무료 치매 선별검사 안내,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광고판을 부착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마트를 이용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경산시 ‘22년 기준 추정 치매 환자 수는 5,107명이며, ‘23년 6월 기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치매 환자 수는 3,460명으로 약 67.8%이다. 모든 치매 환자가 경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 병·의원을 8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쉽게 접근 가능한 홍보 방법 및 매체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부채 등 홍보물 제작 배부, 아파트 게시대 안내문 부착, 개인별 문자 발송, 전광판 홍보, 리플릿 우편 발송, 대장암 분변통 배부 시 스티커 부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배너 홍보, 행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건강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별빛보건소'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별빛보건소 운영 9개면(고경면, 대창면, 북안면, 임고면, 자양면, 청통면, 화남면, 화북면, 화산면) 경로당 18개소 이용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를 충분히 안내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자가 건강관리 실천 유도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별빛보건소는 의료기관이 없는 면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선정 36개소 경로당에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이다.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구강, 치매, 천식, 만성질환 등 노인 건강관리 필수 보건교육을 제공하며, 노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관절 유연성 운동 및 주기적 혈압측정 등 지속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별빛보건소 운영으로 노인 건강 수준과 주민 만족도가 향상됐다.”라며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경로당을 점진적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21일 고성시장 주변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인성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풍수해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대응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2명 이상이 같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설사 등의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신고하기를 강조하고, 특히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손씻기,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하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가 중요하다”며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2인 이상 동일한 음식물 섭취 후 증상이 동시 발생하면 보건소로 신고해야한다”며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수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달 20일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 사업과 관련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2023년 기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 중에서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검진 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8만여명에게 문자와 전화로 검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시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령군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생활환경 위생이 취약해지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어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고여있는 물에 모기가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에 의령군은 방역기동반 14개반을 편성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와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고 복구 작업 시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수해지역에 대한 집중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침수 피해가 있는 지역에 살균제, 소독티슈, 기피제 등을 배부했으며, 방역전담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 지역과 이재민대피소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장티푸스, 눈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인근지역 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이다. 가장 먼저 수인성 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의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물을 조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하고 피부가 물에 노출되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며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주군은 최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및 기존 확진자의 재감염이 높아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기존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저하되고, 여름 휴가철로 유동 인구가 많아졌으며, 에어컨 사용 등 밀폐된 환경도 감염 확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는 본인 선택으로 의무사항이 아닌 탓에 지역 내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 선별진료소에서는 만60세이상 고령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은 우선 순위 대상자로써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관내 9개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양돈농가 12명을 포함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행정명령·방역기준, 발생농장 방역 미흡 사례, 우천 시 축산농장 소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및 하천 주변 양돈농가 농장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 농장 주위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 위험주의보 발령 시 방역수칙 이행, 집중호우 이후 차단방역 재정비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단위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 양돈농장에서 올해 아홉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양돈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 SMS 발송, 장마철 방역수칙 지도점검, 비가 그친 후 생석회 도포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급성형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감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365고운노인주간보호센터’와 ‘거창사랑데이케어센터’를 광역·중앙치매센터 승인 후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관련 상담과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나 보호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거창군은 현재까지 학교, 기관 등 38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로 지정돼 총 40개소가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발굴할 것이며,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