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원들에게 자문과 협력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정구원 노동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늘어난 배달노동자는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배달플랫폼업체의 산재 신청 상위권 등재 등 안전망이 취약하다. 또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에는 배달 수요 감소로 늘어난 배달노동자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구원 노동국장은 “배달노동자의 과속·불법 운행은 빠른 배달을 통한 이해관계자(배달노동자, 플랫폼업체, 음식점주, 소비자)의 수요가 충족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달 수수료 체계 개선, 안전 운전문화 확산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사회적 합의에 따른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라며 “제도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도의 안전기회소득이 마중물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생계가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2023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참여자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167명으로 총 58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20명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2023. 8. 1.)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처는 워크넷을 통한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이 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2023 UWC)‘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인 ‘2023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무인이동체 분야 전문 사업(비즈니스) 전시회로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주제(테마)별 전시 등 공중·육상·해양 분야의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과 유망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모아 볼 수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핵심전략산업인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공간(부스)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관련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여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미래자동차 부품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육성 중인 ‘일렉드로겐오토밸리 구역’을 집중 홍보하여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울산경자청은 신규 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 기업으로 선정하여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가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수소산업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는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롯데정밀화학, 린데수소에너지,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의 관계자 22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은 협의체 운영방안 소개, 수소특화단지 지정 결의, 울산수소산업 육성 현황 발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수소산업 정책,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 거시적 정책을 비롯해 수소 액화 및 암모니아, 이동수단(모빌리티), 수소항만, 탄소포집 및 저장, 이산화탄소(CO2)활용, 분산에너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청정수소 시대에도 울산이 지속적인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소산업 협의체에 참여한 전문가들께서는 울산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울산이 명불허전 세계 1등 수소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미디어아워 기자 |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최대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지난 17일 폐막했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주식회사 에스알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하여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41억 불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철도 관련 바이어, 일반인 및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관련 참관객 등 2만2천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국철도공사는 케이티엑스(KTX) 운전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체험행사와 디오라마 전시 등으로 주목받았다. ▲주식회사 에스알은 철도 안전, 열차주행 가상현실(VR) 체험, 운행노선 확대, 차량 제작·
미디어아워 기자 |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동유럽~아시아 20개 회원국 철도 장관급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에서 4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1~2일 차 실무 회의와 부산시 주재 환영만찬에 이어 3일 차 개막식․전체총회, 4일 차 문화산업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제철도협력기구의 주요 업무실적과 향후 계획 등 주요 12개 의제에 대한 회원국 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2일 차(6.14)에는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부산시 주재 환영만찬이 열렸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은하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국제철도협력기구 참가국 대표단 등 국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인 부산의 국제적 물류도시로서의 비전을 홍보하고 유라시아 회원국과의 국제 협력망(네트워크)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3일 차(6.15)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유라시아와 환태평양을 연결하는 물류대국 한국의 반세기 고도 성장을 주도해온 도시가 부산임을 표명하고, 항공․항만․철도가 결합된 복합물류도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 회복하고 있으나,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올해 4월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의 20% 정도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첫째로 중국 4개 성급 티브이(TV) 방송사에서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7월 방영한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부산관광의 위상, 신규 관광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3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별취재팀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추천 관광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관광 기획사업(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취재팀은 이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동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취·창업 분야 지원을 통한 일자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19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동양대학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홍춘희 경영기획실장, 남운선 북부사업본부장, 동양대학교 이하운 총장, 허노정 동두천캠퍼스 본부장, 박해숙 취업학생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취·창업 및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일자리 분야 ▲취·창업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 지원 ▲인력·기술·시설 자원 및 사업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공공기관 부문에서 취·창업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내 대학들과 일자리 분야 협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을 투입해 경기북부 내 지역과 대학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분양 전환 계약금을 40%로 적용하는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김태흠 지사님의 무한한 열정과 추진력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최근 김태흠 충남도지사 앞으로 천안시 불당동 LH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의 편지가 왔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분양 전환과 관련해 김 지사가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계약금과 잔금 금리 인하를 이끌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다. LH 천년나무 7단지 임차인들과 김 지사의 인연은 지난해 5월 지방선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아파트에 대한 조기 분양 전환이 추진되던 이 시기, 임차임들은 김태흠 당시 충남도지사 후보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했다. 분양가(86.4269㎡ 3억 3913만 원)를 낮추고 계약금을 조정해야 하며, 아파트 도배·장판과 외부 도색 비용을 분양가에서 빼야한다는 것이 임차인들의 주장였다. 계약금의 경우 분양가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2억 원 씩 적용, 임차인들은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들은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 LH 본사와 지역본부 대표, 천안시 부시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열쇠가 될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의 핵심사업인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1억 7천만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농식품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분야로, 농업 및 전․후방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상국립대 등 산학연관 협업을 통하여 유치활동은 물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및 현장발표 평가를 준비했고, 충청북도(증평군), 충청남도(예산군), 전라남도(화순군), 대전광역시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과정에는 우리 도가 가지고 있는 지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2020년부터 ‘충북형 바이오헬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타 지역과 차별성 있게 기획‧추진했고,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한(’21.6.) 수요자 맞춤형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공공 및 의료‧민간 영역에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동안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에서 지적됐던 △수요자(기업)과 공급자(병원)의 어려운 연결 △낮은 데이터 호환성 △결측자료 많은 저품질 데이터 등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하고자 비즈니스모델을 반영해 개발했다. 그간 바이오 데이터는 신약 등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민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바이오산업계에서는 고품질의 헬스케어 데이터(임상, 유전체, 라이프로그, 인체자원 등)을 누락자료 없이 데이터 규모와 품질은 높이고 기간과 비용은 줄여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가 원하는 완전한 데이터의 생산 및 공급을 절실하게 원했다. 정부와
미디어아워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9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바다의날 유공은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으며, 금년도 정부포상은 총 40점이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지난 5월 31일 개최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수여하지 못한 유공자 중 21명에 대한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 조승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해양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라며, “오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신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