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목포에서 어촌·어항에 대한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대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엔 전남도와 15개 시군 담당자, 어촌 주민 대표, 예비앵커조직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모에 선정되기 위한 대응전략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선 관련 전문가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선정된 관계자가 해양수산부의 공모 요건과 주요 평가 기준을 유형별로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해 그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전남도는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자체 분석 결과와 유형별 특징, 공모 추이 등을 설명하고 각 시군의 전략적 공모 대응을 주문했다. 2023년부터 어촌뉴딜300 사업의 후속으로 추진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정주여건과 소득 증대를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및 주민생활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023년 전국 65개소 공모사업 중 전국 최다인 17개소가 선정돼 1천431억 원의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 남광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KH바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에 건물연면적 10,236㎡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으로 25년까지 2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 30명을 계획하고 있다. 동사는 1993년 설립,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넘어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특히, KH바텍 R&D의 결정체인 폴더플 Hinge 및 Sliding 모듈은 세계 최상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선행 기술과 생산 공정을 적용해 정밀 모듈 업계에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 특수한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표준형 설계를 통해 광범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범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H바
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 백석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백석교 하행선(아산~천안방형)이 21일 개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와 교통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 앞 사업지구 내 신설2교 재가설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마무리해 백석3로 통행을 정상화시켰다. 21일 시에 따르면 백석교 하행선 재가설 사업은 지난해 기존 시공사의 계약 해지에 따라 지난 1월 현 시공사와 긴급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발 빠른 행정과 전문적인 현장 운영으로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백석교 하행선 재가설을 장마 전에 완료해 교통량을 일부 분산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시는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방향)을 준공할 계획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과 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백석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로 신설2교 개통에 이어 백석교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21일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한국토지신탁 외에 미래에셋증권(주), 교보증권(주), ㈜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주), (의)서율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현대자산운용(주) 등의 출자사로 구성되며, 출자사 외에도 롯데쇼핑, 메가박스, 어린이 실내놀이터(플레이타임그룹), 골프존, HCN(KT그룹 종합 미디어 기업) 등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 컨소시엄은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의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상업용지 약800세대, 산업용지 약400세대)·실내골프연습장·영화관·어린이실내놀이터 등 역세권 핵심 활성화 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수익 중 452억원을 업무복합공간(MICE) 시설·환승주차장·입체보행통로·창업지원시설 및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세권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 한다. 본 복합개발사업의 부지규모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교육부의 ‘2023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평가’에서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 대학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아 온 포스텍과 한동대가 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지역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환동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점을 확고히 했다. 또한 이차전지를 비롯한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 추진 등 지·산·학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는 예비 지정 대학 2곳 모두 본지정이 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선정 공동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경북도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미디어아워 기자 | 11월 열리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사전 교류행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대기업(KT)과 지역 창업기업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지난 20일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대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업(KT)의 수요기술 분야인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업무분야’와 관련있는 지역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대기업(KT) 개방형 혁신전략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공동 협업사업 제안 등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렸다. 또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과 창업기업들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 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11월 2일과 3일 개최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이 타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대기업과 창업기업간 지속적인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 마을기업 4곳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인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상주시 영농조합법인 승곡리체험마을회, 김천시 원에프앤비,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 주식회사는 각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에 추천을 받아 심사‧선정된다. 우수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모두애마을기업은 기업성과 확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수마을기업은 8년 연속, 모두애마을기업 4년 연속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시 다누림 협동조합은 월영장터, 그림애 장터, 할매네 점빵 등의 플리마켓과 안동포타운, 마을공방을 운영하면서 안동시 관광기념품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어울려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3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지역대학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경북지역 18개 일반대학, 15개 전문대가 각각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교육부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경북연구원을 대학지원권한 이전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중에 있다. 지역대학은 RISE 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고, 분과위원회를 통해 경북도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발전방안과 경북형 RISE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지역대학 총장들은 학령기 인구감소,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 고등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혁신과 변화에 대한 대학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의 밀접한 협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교육부의 대학지원권한 이전에 대비한 다양한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직접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실내수조에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미로부터 산란을 유도해 채란 후 부화했다. 이후 약 40일간의 사육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다. 내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꾸미는 약 20cm까지 성장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며 수심 5~10m정도의 바위틈에서 주로 생활한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3년부터 3년간 주꾸미 대량 종자생산 시험연구를 거쳐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주꾸미 생산·방류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약 60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 왔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서해안 대표 수산물이자 도내 어업인이 선호하는 주꾸미 방류로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선호품종을
미디어아워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내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무인이동체 산업 성장동력 확보, 생태계 조성, 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정부부처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이다. 드론과 UAM 관련 기업홍보를 비롯해 5G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AI기반 무인차량·무인선박·무인잠수정 등 기술적 성과를 전시하며, 행사기간 중 180개 기업이 부스에 참가하고, 1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창원특례시는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아이지아이에스, 엔디티엔지니어링㈜, 코리아드론㈜과 공동부스를 운영하여 사업과 관련한 추진성과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공동부스에서는 지역산업 현황뿐만 아니라 실증사업 세부과제인 ‘도서지역 스마트 통합 물류체계 실증’과 ‘해양오염 및 재난안전 모니터링 실증’에 대해 소개하고, 실증사업에 사용하는 수소드론 기체도 관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하에 2023년 제1회 경기도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여성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여성기업의 체계적 지원방향을 설정하고 여성경제인·여성기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5년부터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도의원, 여성경제인 대표, 여성기업단체에서 추천하는 자, 여성기업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여성기업 현황·실태와 여성기업 지원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계획 보고, 자유 논의가 진행됐다. 여성기업 현황·실태 보고에서는 ▲여성기업의 비중 ▲여성기업 실태 ▲여성기업 지원 필요성 ▲여성기업 애로사항 ▲여성기업 지원 현황 ▲여성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세부적인 보고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여성기업 5개년계획 연구과제 계획이 발표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하는 연구는 8~11월 진행되며, 경기도 여성기업의 현황과 여성기업 육성정책, 여성기업 경영 애로 및 정책 수요 분석, 경기도 여성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1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식품기업 해사랑을 찾아 김진홍 대표이사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해사랑은 식약청 HACCP 인증과 USDA-NOP 인증을 취득하고 2007년부터 어린이용김, 유기농김, 와사비김, 올리브유김, 감귤김 등 다종의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사랑은 동일한 수준의 조미김을 판매하고 있는 대기업들과 유통망과 마케팅 경쟁에서 이기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2014년부터 해외시장 판매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후 청주시,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해외판촉 사업에 적극 참여했고 현재는 해외 판매 전략이 성공해 대부분의 상품을 수출맞춤형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9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김진홍 해사랑 대표는 “최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으로 자사 수출이 약 45%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