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영주 부석면 성산 2리에서 마을입구 토사 제거 등 이재민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먹는물 수질검사 및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 지원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수해 복구 과정 중 고온 다습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건강 위해 요인과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검사지원 기동반을 마련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무료 수질검사‘핫라인’개설 △식수 대체수원의 신속한 수질검사 △정수장 운영 매뉴얼 작성·배포 △공공하수처리장 수질검사 지원 △축사, 폐기물 잔해로 인한 악취 측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감염병 집단 유행대비 신속검사 체계 운영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감염병 발생 예방 △보건소-연구원-질병관리청 상시 업무 연락 체계 유지로 감염병 사전 조치 △수해지역 현장 검사용 시약, 진단키트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해지역 이재민께서는 무료 수질 검사를 통해 먹는물 안전성을 확인하신 후 음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재민 임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도남주공아파트 및 광도면 안정LH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아파트 현판을 설치했다.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초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남주공아파트 및 광도면 안정LH아파트 두 곳을 생명사랑 아파트로 선정하여‘가가호호, 마음 봄’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관내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업무협약 이후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 기관은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검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마음토닥 우체통 운영 ▶정신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 ▶고위험군 마음건강 회복프로그램 등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영미 보건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스트레스 및 우울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많고 특히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이 염려 된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유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재민사랑본부는 지난 24일 미원면 호우피해마을(인풍정 회관)을 찾아 구호물품(100만원 상당의 삼계닭 및 소불고기 등)을 전달했다. 인풍정 회관은 이번 호우로 인해 임시대피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상당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마을주민을 위해 건강상태 점검 등 의료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상당보건소는 호우피해마을 현지 방문 중 피해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재민사랑본부와 연계해 구호물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호물품 지원이 호우피해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23~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달 말까지 가금농장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건수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47건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75건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동절기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5일 진주시양계협회 회원 및 시 관계자 10명은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2023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하고, 이달 말까지 관내 667개소 가금농장에 대하여 강화된 소독·방역시설 기준 및 방역 준수사항을 1차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2023년 7월 19일 시행)의 강화된 방역기준의 주요내용은 △메추리, 칠면조 등 기타 가금에 대해 소독설비·방역시설 기준 강화 △10만 마리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장에 터널식(U자형) 소독시설 설치 의무화 △농장주 개인 소유 승용차의 축산차량 등록 의무화 등이다. 점검 결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2일 초음파-나노 기술 융복합에 대한 초음파 첨단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억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다루는 나노 기술은 에너지, 첨단소재, 의료 등 분야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초음파와 연계된 나노 기술은 초음파 조영제, 환자 맞춤형 약물 전달,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기술 등의 주제로 연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음파와 나노 입자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 전달력을 높이는 치료기술을 세부 주제로 케이메디허브, 서울아산병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진이 발표를 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은희 부장은 초음파 뇌혈관장벽 개통기술 및 이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이동윤 교수는 빌리루빈을 활용한 나노 입자 및 이를 활용한 초음파 진단·치료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이미징팀 나희경 박사는 실리카 나노 입자 및 이를 활용한 약물전달, 초음파 진단·치료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남군이 지역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진료를 위한 전문의를 확충한다. 현재 해남군 해남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2명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으로, 해남군 지원하에 전문의 1명을 확충함으로써 심야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8월 16일경부터 야간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으로 평일 밤 12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상 급성 질환이 많은 데 반해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만들고,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의료기관에 재정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에서는 추가 채용되는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추가 확보하면서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출산에서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새로운 치매안심마을의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중구, 남구,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안한 건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제목으로 성안동 치매안심마을 관할지역 내 공연장과 평생학습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공연 기획 및 연극 운영 등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치매 대상자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확산하고자 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신(新) 구(舊)의 조화 『치매안심마을 어서 와와!』'로 삼호동 치매안심마을에 인공지능 돌봄 로봇과 치매돌봄 관리인(매니저)을 통한 말벗돌봄과 인지강화활동을 같이 제공하고, 디지털 치매 정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북구 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폐CT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완치 후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나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영천시민이며 폐CT 검사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현재 300여 명의 시민이 폐CT 검사비를 지원받아 협약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폐뿐만 아니라, 심장, 갑상선, 담낭 등 다양한 곳의 이상을 발견했다. 신청인 중 한 명은 폐암을 조기 발견해 수술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5%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1.6%가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불안감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다 등이 있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폐CT 검사비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불안감을 해소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만성질환의 이해와 합병증 예방 △생활 습관 관리 △운동요법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만성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내 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선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3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공표했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평균 80.3년) 중 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회피가능사망률은 장기간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며, 인구 10만 명당 142.0명으로 OECD 국가(평균 239.1명)보다 상당 부분 낮았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5.4%)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7.7ℓ)은 OECD 평균 수준(흡연율 15.9%, 주류 소비량 8.6ℓ)이고,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인구 비율(36.7%, 15세 이상)은 OECD 국가(평균 57.5%) 중 두번째로 낮았다. 보건의료 인력은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 인구 1,000명당 2.6명)가 OECD 국가(평균 3.7명) 중 두번째로 적었고, 임상 간호인력 수(인구 1,000명당 8.8명)는 OECD 평균(평균 9.8명) 대비 낮았다. 자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장마가 시작되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과 음식에 노출되기 쉬워 간단한 예방법 숙지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종류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어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이 있다. 주된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있다.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설사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신고하기 등이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며칠간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이 힘든 나날을 보냈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밝혔고,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휴가 기간인 만큼 해외여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앞둔 주민에게 출국 전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예방 조치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차쿤쿠니아열 그리고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콜레라 등이 있다. 보건소는 ∆출국 2~4주 전 감염병 예방접종 및 예방약 지참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안전한 물 마시기 및 익힌 음식 섭취하기 ∆야생동물(모기, 낙타 등) 접촉 피하기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및 긴팔, 긴 바지, 모자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청에 신속히 신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