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7월 26일부터 2주간 5회에 걸쳐 안동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농협중앙회와 합동으로 이재민과 복구대응 인력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안동의료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피해지역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의 건강유지와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는 피해지역 농업인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홍보, 현장지원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동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버스에 탑재된 의료장비를 활용해 초음파, X-ray 촬영, 혈압․혈당 체크 등 이화학적 검사뿐만 아니라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및 피부염 등에 대한 처치, 의약품 투약으로 진료는 물론 2차 감염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농협에서는 농촌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도에 101회(전국 876회)에 걸쳐 운영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부도 지역 요양원의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부보건지소 소속 한의사 및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은 대부도 지역 내 요양원 5개소를 순회하며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5월 대부도 경로당 6개소를 거점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 보건지소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에는 요양원 입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치과 진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보건의료 서비스연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지역, 주민대피시설, 감염취약지역 등 선제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했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침수지역 및 축사, 쓰레기 폐기물 등의 침수로 인한 오염물질로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 주변 하수구, 공터 등의 청소와 주변 잡초나 웅덩이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또한 필요하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장마철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철저한 해충 방제와 더불어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에 집중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가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 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사이넥스 김영 대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딥노이드 최은혜 팀장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신청 사례 발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이윤숙 사용 적합성 기술 책임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 지원 내용 및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기획부 황유진 연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7월 25일 오후 3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과·장애인종합복지관·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6개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2023년 '경산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재활협의체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재활 관련 자원을 발굴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상반기 추진실적·하반기 추진계획 공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상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협의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적 재활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되어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2023년 7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 2016년 12월 국내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진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다. 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으며, 관할 지자체(서울특별시)를 통해 해당 장소의 세척·소독, 출입 통제와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해 해당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예찰지역(10㎞ 내)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검사, 역학적으로 관련된 사람·시설에 대한 검사 등 방역조치와 전국 동물보호 장소·시설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관할 지자체와 함께 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꾸러기를 위한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하던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는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인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꾸러기를 위한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금연·절주, 영양, 위생, 성교육, 암벽타기(신체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꾸러기치아건강체험교실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활동 후에는 학습지 및 놀이형 체험교구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도 쌓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방학 꾸러기를 위한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는 8월까지 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1일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심리지원 사업은 재난 등으로 심리적 힘듦을 경험하고 있는 대상에게 트라우마 관련 상담 및 정신건강검진, 마음건강 키트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5일, 피로 회복에 좋은 건과일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장미 꽃차,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발행한 마음건강 안내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QR코드 등으로 구성한 ‘마음보듬키트’를 제작해 의료진 등 직원 36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화재 이후 7월 2일, 3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이백문화체육관과 남원의료원 앞에서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정신건강검사(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정신건강검사를 통해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마음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정리해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했다. 중구보건소와 지역사회 건강조사 책임 대학인 계명대학교(책임교수 이중정)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및 만성질환 유무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여러 가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걷기 실천율은 2021년 41.9%에서 2022년 56.4%, 건강생활 실천율은 2021년 31.7%에서 2022년 42.7%,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14.8%에서 2022년 28.1%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혈압 수치 인지율은 2021년 73.2%에서 2022년 73.6%,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2021년 90.3%에서 2022년 93.2%로 상승했다. 추가로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1년 25.8%에서 2022년 23.8%로 감소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정선의료재단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재원 대회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강선구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 이사장, 지경천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장, 신애정 보건소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의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병원 지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중증외상환자를 포함한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조직위원회의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올림픽대회 준비 및 운영 등 업무협력을 위해 병원에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조직위원회의 의료 조직 구성을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에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군립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의사 및 간호사 등 총 24명의 전문 의료진을 통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으로 무기력한 청년을 위한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 ‘해방클럽’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한 청년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프로그램이다.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월·목요일 주 2회씩 총 8회기로 진행되며, 그림·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동시에 집단 안에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 수용, 인정받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계성 회복 및 삶의 동기 강화를 도모한다. 모집은 8월 4일까지며, 방문 및 유선으로 간단한 사전 우울 검사 후 신청할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경제적, 사회 구조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한 청년층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정신건강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원격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3개 보건진료소(두원, 양포, 대동배)와 장기보건지소 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으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의사와 실시간 상담 진료 및 처방 후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줄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