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품목 다양화와 판로개척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올해 5월 기준 매출액은 약 4천만 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감소했던 점을 고려해도 불과 5개월 만에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며, 연말까지 전년 대비 280%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구는 올해 전시판매장의 매출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신규 제품 입점을 추진했다. 주방용품, 도자기류, 전기·전자, 식품, 골프용품, 생활용품 등 품종을 다양화하고, OEM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 입점 가능하도록 자격요건을 확대했다. 또한, 전시판매장의 판매 위탁품 관리에 따른 제품(업체)별 진열 배치를 변경하고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업체는 상품 교체 등 재정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나흘간 ‘이동마켓’을 열고,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입점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매출향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에 울주군 중소기업 17개사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57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 공공조달 시장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라오스 구매전략 세미나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 및 판촉전을 진행하여 수출 유통망을 구축하고자 파견됐다. 먼저 지난 16일에는 소비재 기업 14개사와 비소비재 기업 3개사가 콕콕 메가마트 및 라오 플라자 호텔에서 B2B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상담건수 총 124건, 수출상담금액 579만 달러, 계약추진액 178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울산축산농협은 울산 한우를 라오스에 수출하기 위해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 그룹의 자회사인 콕콕 메가마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된 B2C 판촉전 행사에는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 김상국 코라오 그룹 사장, 프라파바데 쿠와산 콕콕 메가마트 대표, 싸이솜펫 노라싱 라오스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국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광역시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장 18홀 추가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황정오 협회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용역과 관련해 인천광역시 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장에 필요한 여러 사항에 대한 자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제공하고 경기장 조성 후 국제·전국 대회 등을 유치하는 것이다.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2월 발주한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과업 내용에 포함돼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달빛공원에 조성, 2021년 6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아 2021년 10월 정식 개장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8홀을 추가 조성해 국제·전국대회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의 달빛공원 방문이 증가해 이번에 18홀을 추가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RC 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을 통해 달빛공원을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와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간판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법인은 완주군 비봉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100% 지역 자원을 활용해 두부류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마을기업의 수익으로 75세 이상 주민 16명에게 매월 5만 원의 주민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6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생이 두부, 흑두부, 검정 콩물 등 틈새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 강진면에 위치한 농어업회사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 주식회사는 지역에서 채취되는 다슬기를 활용해 다슬기 맑은국, 다슬기 진액,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22일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최고 품질의 포항 ‘여름 무’가 미국(LA, 뉴욕)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고 밝혔다. 올해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60톤(3,800만 원 상당) 규모로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일대 바닷가에서 재배해 수확됐으며, 7월 말까지 약 300톤 이상이 수출될 예정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 파종해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소득작물로 주로 국내 도매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대량 수출에 성공하면서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가 발굴한 수출 품목 중 가장 수출 경쟁력이 높은 품목 중 하나로,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경북 유일의 ‘무 수출재배단지’로 지정돼 수확 후 관리를 통한 품질 고급화를 이뤘으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브랜드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기대된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 여름 무는 청림동과 동해면 바닷가 일대의 사질토에서 재배해
미디어아워 기자 |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조사'란, 현재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중 국립공원에 편입된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의 실태를 조사하여 점유 현황을 파악하고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본 일제조사는 2023년 6월 16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총 2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은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시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산지관리법 등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조사'을 통해 산림경영·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유재산의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 및 산림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철도교통망 조기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형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열악한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신규 추진 중인 최우선 철도 현안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이다. 3개 사업 모두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공약이자, 민선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공약 사업으로, 장래 강원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국가계획 반영 추진 GTX-B 춘천연장 사업은 기존 경춘선 선로를 공용하여 GTX-B노선의 종점을 마석역에서 춘천역까지 55.7km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경제성이 입증됐고 지난 2023년 5월 김진태 도지사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사업을 정식 건의한 바 있다. 춘천연장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재정 지원이 필수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의 고용 장벽을 낮추고 화장품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요건 등을 합리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 개정된 시행규칙에서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기 위한 자격기준 중 ❶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❷간호학 전공자의 과목 이수 요건도 삭제하여 자격 조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법정 의무교육을 원활히 관리할 수 있도록 영업등록·신고 대장에 영업자*와 책임판매 관리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정비했다. 참고로 이번 개정에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을 삭제한 것은 지난해 출범한 「화장품 제도 선진화 민·관 협의체」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와 정부가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87번 과제)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에서 국가자격증 소지자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등 전문인력의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기자 | 환경부는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발주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권 입찰에서 사업권을 최종 획득하여 6월 21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만 두쿰지역 320㎢ 부지(서울시 면적 : 605.2㎢)에 풍력과 태양광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그린 암모니아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다. 최종 생산물인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 용량이 연간 120만 톤 규모로 단일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다.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로 도입하여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전 세계 가동 중인 그린수소 생산설비는 최대 연간 1.2만 톤 수준이고 세계 유수 에너지 대기업들도 연간 120만 톤 규모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이 구체화 됐다. 이후 환경부는 오만에서 단순 부지사용 허가 사업이 경쟁입찰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9월 녹색산업 긴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오만 에너지부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5월 25일에는 해외 발주처 초청행사인 ‘글로벌 그린 허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로롱글로벌, 동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2단계 준공식을 6월22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동, 상사미동마을 통장, 지역주민,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태백시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1단계 43.2㎿ 이은 2단계 사업으로 태백시 원동 소재 가덕산에 4.2㎿급 5기, 총 21㎿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민자포함 총 600억원이 투입됐다. 2단계 사업의 총 출자금 120억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12억원을 출자했으며 태백시와 동서발전,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이 마을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6.2%, 태백시는 17.8% 지분을 확보하여, 도는 올해 17억원을 배당받았으며, 태백시민은 27억원의 채권참여를 통해 20년간 11%의 고정적인 이자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도내 전체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522㎿이며 이는 전국 1위 규모이다. 그중 태백지역의 풍력발전은 194㎿로 18개 시군에서 제일 높은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IBK기업은행과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대출이자 우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IBK기업은행 경동·강원지역본부 김경식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 강원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 조창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인 만큼 더욱 의미있다. IBK기업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자 우대 지원을,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강원지역본부), 강원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을 드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과회의는 올해 5월 1일자로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위원 및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경제산업국장, 투자유치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제1회 회의로 경북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분과위원회 운영방안, 도청 소관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경제산업분과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로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 △반도체, 로봇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운영 △지역경제분석 및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중소·중견 기업육성 및 판로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지역 투자유치 환경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 과학기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당면현안 주요사업으로 △구미 반도체, 포항·상주 특화단지 조성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한류 열풍 활용 경북도 우수상품 판촉전 개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 등에 대해 공유했다. 분과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