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맥주를 가미해 신제품 2종을 협업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주류제조업체 2곳과 함께 협업해 남양주 딸기와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으로 딸기맥주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인 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의 ‘미미베리’는 지난해 경기도 대표 쌀 품종 ‘참드림’을 50% 이상 이용해 만든 맥주 ‘미미사워’의 청량한 맛에 곡물 대비 딸기를 36% 첨가해 새콤달콤한 향을 더해 만든 맥주로 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이다. 또한, 두 번째 신제품은 바네하임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NYJ-strawberry’로 남양주 농특산물인 딸기를 곡물 대비 44% 첨가해 만든 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이며, 100% 딸기 착즙 원액의 상큼함을 담아 벨지안 효모와 부드러운 밀맥아가 조화를 이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맥주이다. 남양주 딸기맥주 제품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 진행되는 ‘금곡 고!고!고! 장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시음하고 직접 제품을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11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멸치 등 대중성어종을 중심으로 했으나, 이번에는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할인 적용품목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투입 예산도 명절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이다.”라며, “무더워지는 계절에 양식수산물 등 우리 수산물을
미디어아워 기자 | 산림청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된다. 이렇게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 수확한 잣은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기 때문에 신선 음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치매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미디어아워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6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소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수산업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6월에는 유통·소비자단체와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라며,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으로 인해 어업인은 물론 수산업 전체 종사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정보 제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장관으로서 수산물 안전을 확실히 책임질 테니, 수산전통시장 상인들께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각별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인공 재배 기술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송이의 유전체(게놈) 정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버섯으로 인공 재배가 까다롭다. 살아있는 소나무와 주변 환경이 어떻게 송이 생산을 가능케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에 접종되는 능력과 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선발된 송이(NIFoS 2001)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 해독된 송이의 유전체 크기는 162.6Mb이며, 15,947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지'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s' 5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나무의 나이, 영양상태, 토양 및 기후조건 등에 따른 송이의 반응을 유전체 수준에서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송이산 가꾸기 사업과 인공 재배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강민정 박사는 “송이 유전체 정보를
미디어아워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6일 서울에서 이마트 등 1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및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소비자를 만나는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방사능 기준치가 초과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만큼 안전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가질 수 있는 근거 없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바다 및 수산물을 철저히 검사하고 모든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더욱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해남 마산면에서 간척지 율무 기계화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간척지 율무 기계이앙 연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척지에서는 율무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율무 재배에 성공한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 대표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시군,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관계자와 선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율무 유통현황 및 시장전망, 율무 재배기술 교육, 가공식품 전시, 기계 이앙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와 시군·식품산업연구센터와 농협은 안정적인 생산과 가공식품 개발, 판로확보 등 율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율무는 암세포 생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코익셀로라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해 항암효과는 물론 시력 보호와 혈당 감소, 노화예방, 다이어트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남에선 율무를 전국 재배면적 약 500ha의 14%인 71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기준으로 kg당 1만 원에서 1만3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천일염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과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신안군과 천일염생산자연합회 등 20명이 참석해 천일염 가격 동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천일염 가격 상승의 주 원인은 강수일수 증가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함께 9월 김장철을 대비한 재고 물량 증대 등으로 확인했다. 또 가공·유통업계의 사재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개인 직거래량의 경우 큰 폭으로 증가해 천일염 사재기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안전한 천일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가격 안정화에 적극 협력키로 결의하고 천일염 안전성 확보를 위해 6월 말부터 추진하는 방사능 검사 대폭 확대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해수부, 시군, 대한염업조합과 협력해 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가격 급등에 대비해 정부에 매점·매석 품목 지정과 수매 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조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김현미
미디어아워 기자 |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이철순 회장은 “최근 가격상승으로 연일 천일염이 품귀됐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신안천일염이 역시 최고’라는 반증이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한 보람을 느끼지만 천일염 생산자 입장에서는 급등하는 가격상승은 바라지 않는다”라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안타까워했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23만톤 가량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80% 차지한다. 생산되는 천일염의 약 35%는 관내 농협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2023년산 천일염 매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에서 현재까지는 품질관리를 위해 간수가 제거된 2021년산, 2022년산 남은 재고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주문 폭주와 물류사의 사정으로 7월까지 포화 상태이다. 또한, 일부 농협에서는 양파·마늘 수매 일정과 겹쳐서 천일염 출하업무를 못하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천일염 품귀현상’ 언론보도로 천일염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농협 고유업무를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비금농협조합장(최승영)은 “6월 현재 판매되는 천일염은 2년 간수가 빠진 것으로 20kg 1포대당 33,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역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기록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천 향토음식 복원' 사업으로 6월 19일 13시30분 송내어울마다 4층 솔안아트홀에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 한다. 이번 강연회에서 첫 강의를 맡은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지역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 으로 ‘지역음식을 기록’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더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스토링텔링으로 표현한 “부천의 지명에 담긴 역사이야기”를 강의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김기영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외식산업경영전공 주임교수는 '향토음식(로컬푸드)의 탄생배경', ’페스트푸드, 슬로우푸드 우리가 추구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가?‘를 통해 지역음식의 발굴과 지역음식을 특화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한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음식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 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카이브활성화 사업에서 자주 거론되는 콘텐츠(키워드) 중 하나가 음식이다. 부천지역에는 '오이장아찌 김치', ‘올망대(올방개)’, ‘모브라(단호박)’을 자주
미디어아워 기자 | 진주시의 토종 앉은키 밀로 만든 수제맥주 ‘진주진맥’이 시판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진주시 중앙상권 활성화사업으로 2021년 개발된 ‘진주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통 토종 씨앗인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 밀을 주원료로 제작한 고급 수제맥주이다. 밀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에일, 시원함과 청량감을 자랑하는 라거 맥주 등 두 종류로 정식 출시했으며, 앞으로 호핑에일, 페일에일, 스타우트 등을 출시하여 5종의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진주진맥’은 진주시 관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충무공동 롯데마트 진주점, 초전동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지점, 하나로마트 진주축협들말점, 하나로마트 진주축협평거점에서 판매 중이다. 시판에 맞추어 판매점에서 주말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마트에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진주진맥’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진주진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진주진맥을 널리 알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수입식품 관계법령 최근 개정사항 ▲수입식품 전자심사 관련 유의사항 ▲해외제조업소 등록관리와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제도 ▲수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수입식품 서류 검사 업무를 자동화된 전자심사로 전환하는 법적근거 마련,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등 최근 개정‧공포된 법령(’23.6.13. 법률, ’23.6.9.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시행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 제도와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영업자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안전한 수입식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수입‧판매 영업자, 인터넷 구매 대행업 영업자 등의 준수 사항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