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해안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이 22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역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경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가철도공단에서 준공한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은 국비 1,682억을 투입하여 진주~광양간 경전선 55.1km를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8년 1월 실시계획 승인(국토부), 2020년 6월 착공하여 올해 준공됐다. 현재 이 구간에는 무궁화열차(디젤)가 운행 중으로 진주~광양간 이동에 50분 정도 소요됐으나 향후 EMU260(전동)이 투입되면 25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노선은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간선축으로,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과 연계하여 영호남 교류 촉진,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함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시는 22일 한남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우수기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업 현장탐방에는 한남대학교 학생, 교수, 학보사 기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 바이오헬스 · 국방 · 우주항공 분야) 관련 우수기업인 ㈜트위니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트위니는 지역의 나노반도체 분야의 중심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대상(2022)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행안부 장관이 방문하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각종 해외 기업과 기술이전 옵션 계약 체결하는 등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탐방은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청년들의 질의·응답으로 시작됐으며, 기업 관계자의 회사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진행되며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군산대와‘지역형 사회적 경제기업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인 군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혁신타운이 지역자원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 첫 사례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부터 사업 아이템 발굴, 현장실습,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담아 관심있는 누구나 사회적경제로의 진입을 도울 수 있게 구성됐다. 교육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약 3개월간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시작한 첫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도민,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대와의 교육 과정 외에도 4개 분야(역량 강화, 경영지원, 판로지원, 도민참여)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군산대와의 교육과정 운영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타운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가 기초지자체 최초 ‘팁스타운(TIPS-Town)’ 지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지역 대표 창업보육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에 최종 지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업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벤처·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팁스타운의 향후 운영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그래핀스퀘어, ㈜바이오브릭스, ㈜이옴텍 등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주요 스타트업을 방문해 혁신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 또한 팁스살롱, 체인지업 데이 등 입주기업 대상 투자유치 상담 및 팁스(TIPS) 선정 노하우 공유, IR피칭(기업투자 홍보) 등을 위한 별도의 부대 행사를 개최해 관련 벤처·스타트업 간 폭넓은 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국비사업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20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 주요 전략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총 112건(총사업비 65,845억원 / 2024년 국비 3,180억원)의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현황 및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국회의원·도의원과 함께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과 역량을 결집했으며,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3차례 개최했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미반영 됐거나 감액 반영된 사업들도 향후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논리를 보완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연구개발(R&D) 분야는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ㆍ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근로자 위해 예방 XR메타버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중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22일 경기도청에서 규제개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남부권에 이어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천시, 안양시 등 관계 공무원, 기업체, 지역상의 등이 참석했다. 세부 논의과제는 ▲계획관리지역 내 식품공장 폐수배출시설 규제 완화 ▲공장 용도가 아닌 건물에 공장등록 시 기준공장면적률의 적용 기준 ▲도로 표지명 색도좌표 범위 완화 ▲옥외 광고 사업 폐업 절차 간소화 등이다. A사는 계획관리지역 내 식품공장이 1일 50㎥ 미만으로만 폐수를 배출할 수 있어 주문량이 늘어나자 세척 위탁 비용이 추가 발생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식품공장으로 폐수를 전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배출하는 시설에 한해 폐수 배출량 기준 완화(1일 200㎥ 미만)를 건의했다. B사는 주 용도가 공장이 아닌 건물 내에 한 호실을 임차해 500㎡ 미만 공장등록을 신청하는 경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준공장면적률을 적용하지 않고 공장등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진구와 부산진구의회,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1일 부산진경찰서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인 마약·성범죄·보이스피싱 등 지역치안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자치경찰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지원 협의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등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 기관 간 업무협력·조정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13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실질적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부산에서 최초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율방범대원 예산 지원, 범죄취약지 방범용 CCTV 설치, 엑스포 유치를 위한 택시·버스승강장 비상벨 설치 등 14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치경찰사무는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3개 기관이 조금씩 분담하여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기관들의 협력과 공조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서로 상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현철 의장은 “부산진구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부산에서 최초로 제정되어 기쁘고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안심하는 치안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는
미디어아워 기자 | 장성군이 혹서기를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616명의 근로 시간을 기존 9~12시에서 8~11시로 1시간 앞당긴다.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선 5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활동조끼와 모자를 제공한 바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공익형, 시장형 참여자 활동 일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수석위원장 이충열 및 장보선, 박문신 공동위원장 등 10명과 강대준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련부서 팀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10년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시설 인프라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해 11월 21일 체결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여주 시민단체인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와 한 목소리를 내고 일치단결된 행동을 보여주며 큰 힘이 됐다. 물이용 상생위원회 관계자는 “상생협약은 여주시와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을 비롯한 여주시민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하며,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니 여주시가 열심히 추진해 주신 것 같아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협약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우리도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SK하이닉스 여주시에 기업 입주 지원, 사회공헌사업 및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여주쌀 구매 ▲(LH)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하수처리구역 및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은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와 대표단은 먼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에스월드는 경북 청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 루핑(지붕재) 업계에서 기술 및 디자인, 설치 시공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정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북도 청년인력을 해외인턴으로 고용함과 동시에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해왔고,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수출 첨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호주 양모 수출센터(AWEX)는 1993년 설립된 이후 호주에서 생산된 양모의 국내외 판매 및 수출지원을 전담하며 정부의 간섭 없이 자율적 마케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마크 그레이브 양모 수출센터 대표는 “호주 양모산업의 공정 및 효율적 정보 기반 거래를 통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패션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의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22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당초 수원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을 편성·제출했고, 시의회는 세출예산 중 23개 사업 7억 7900만 원을 감액, 4개 사업 5500만 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제2회 추경예산 통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의 주요 사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 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76억 원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 시범사업 12억 3천만 원 ▲자원회수시설 개선 123억 3000만 원 ▲수원형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8억 원 ▲정원문화 조성 1억 4000만 원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1억 6000만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원 ▲망포1동 청사 신축 46억 3000만 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섯 번째 운행에 나섰다. 희망일자리버스는 지난 21일 오후 일반인 구직자 40여명과 함께 진례면에 위치한 항공기부품 제조기업인‘송월(주)송월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투어와 면접을 진행해 11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4명의 추가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기업체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시의 일자리 정책 안내, 취업상담사의 면접 요령 설명 등으로 구직자를 지원했다. 이날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은 “구인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첫 운행을 개시한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는 지난달까지 9개사가 참여해 39명이 현장 채용됐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대학생,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월별 테마를 정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참여 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등 일자리지원사업 참여 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