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봉하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벽지 지역을 선정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기본검진에서부터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진료 및 상담을 병행했다. 진료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갈 엄두를 못 내었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 찾아와서 무료 진료를 해주시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전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인 ‘최면진정제 9종’과 ‘마취제 7종’의 적정한 처방·투약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해 일선 의료현장에 배포했다. 불면증은 약물 투여에 앞서 수면교육·인지행동치료 등 비약물적 치료가 우선 권장되며, 비약물적 치료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는 등의 경우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1개 품목을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처방하고, 1회 처방이 30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편 마취제 투여 시 ▲환자의 기도유지를 위한 장치 ▲인공호흡·산소공급을 위한 시설 ▲즉각적인 심혈관계 소생술의 실시가 가능한 시설이 준비되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수술실·응급실·중환자실·검사실·분만실 등에서 허가받은 사용 목적에 따라 처방·투약해야 한다. 이번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마취제 안전사용 기준’은 식약처가 실시한 연구사업(주관: 대한의사협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협의체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검토‧보완하고, 2023년 제4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23.7.21)’에서 최종 심의‧의결해 마련됐다. 그간 식약처는 전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와 시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연구 및 교육 전문기관 LSK(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소속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리 관련 이론과 함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 이수자 전원은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각 사업장과 가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9월, 11월에 걸쳐 총 3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의대생 123명이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병원, 의과대학 등 18개 기관에서 실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의대생 실습은 필수의료 분야의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에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도입했고, 올해는 6월 12일에 22개 실습기관과 255명의 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이 중 여름방학(′23.7월~8월)에 123명의 학생이 먼저 실습을 진행하고, 남은 132명은 겨울방학(′23.12월~′24.1월)에 실습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신경외과(뇌혈관)분야 실습을 지도하는 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는 “높은 업무강도 등으로 인력 확보가 특히 어려운 뇌수술분야에 의대생들의 관심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학생들이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공분야 실습을 지도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의료정책연구소장(인제대 의대 교수)은 “지방의 의사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의대생에게 조기에 지역 의료현장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은 향후 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성시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 맞이‘꿈나무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튼튼 건강교실’은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생활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건강실천 능력을 배양하여 올바른 식생활과 구강 관리 습관을 확립시키고자 기획됐다. 과일·채소와 친해지기, 꽃게 샌드위치와 오렌지 컵과일 만들기,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 관리법 정확하게 알기,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2회에 걸쳐 영양·구강이론 교육 후 실습으로 진행 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관과 연계·협력해 아동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소변검사, 혈액학 검사, 면역학·생화학 검사를 통하여 빈혈 등 15종 수치를 측정하고 사후관리 하는 ‘지역아동센터 건강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031-5189-44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안양수문보건진료소 권역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C형간염 항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으로 해안지역 주민에 대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항체 양성자에 대해 추가 정밀검사 및 진단·치료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오염된 주사침 찔림. 비위생적인 미용시술(문신, 피어싱, 반영구 화장 등), 불법 침술 행위, 혈액에 오염된 물건(칫솔, 면도기 등)이 원인이 되며, 식사, 손잡기, 포옹 등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아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최근 치료제가 개발되어 99%치료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는 간암 예방에 최선의 방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C형간염 퇴치사업을 통해 “C형간염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검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난 25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체는 의령화정 우체국, 의령농협 화정지점, 왕띠 협동조합, 주식회사 웰팜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로 추가 지정된 4개소를 포함해 의령군은총 10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토피 천식 환자들을 위한 교육 및 인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남도 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단체 및 개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우편접수(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158 삼성창원병원 별관 2층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출품작을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센터 누리집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함양군의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여 상을 수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7월 현재 아산시에서는 매일 200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 조치 완화와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 동안 감염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분석 결과 10대 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이 감염되고 있으며, 중증화율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예방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시민들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및 후유증 등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시민 스스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아산시보건소에서 평일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 위기를 겪는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에 관내 약국 30개소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 사업’은 약국 기반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은 약사가 정신건강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보건기관에 연계를 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흥군 약사회는 2020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11개소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과 약국은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마음이 힘들 땐 정신건강 상담 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치매관리 센터인 남부인지 건강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생신잔치를 열어 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치매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일을 맞은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단기 기억의 어려움으로 고생하고 계신 가족들에게 추억 쌓기라는 기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생신잔치 내용으로는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박수 노래 부르기, 치매 어르신들의 축하 메시지 작성 롤링페이퍼, 나도 할 수 있어요. 장기자랑, 모두 함께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했다. 생일을 맞으신 이○호님은 “센터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수고가 많다”라고 하시며 “오늘은 쉼터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잊지 못하는 날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문제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센터에서 이런 행사들을 통해 그 짐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고민을 돕고 치매를 예방 조기치료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25일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가가호호 덕양실버살롱’을 실시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시니어데이케어 주은 삼송센터’ 센터장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 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해당 서비스가 치매 환자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보호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단순히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