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 보건소는 『제27회 홍천찰옥수수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찰옥수수 잔류농약 460여종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영귀미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수매 들어온 찰옥수수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항목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인 찰옥수수의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을 사전 검사했던 덕분에 품질보증이 됐다.” 고 밝히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제27회 홍천 찰옥수수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김정임 남구보건소장과 건강보험관리공단,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기 요양기관 등 치매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기관·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현황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항 △각 기관의 치매 관련 사업 및 서비스 등 정보 공유 △치매 관리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논의된 의견과 개선방안을 치매 관리사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0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 및 장애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하지근력 및 균형 감각이 급격히 약화되는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 손목·척추·엉덩이뼈 등의 골절, 탈구 등으로 장기간 치료해야 하거나 장애를 발생시켜 활동이 제한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낙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낙상사고로 인한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 구룡포4리 경로당을 찾아 첫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물리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르게 걷는 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을 진행했으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 용품을 배부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사고는 큰 부상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응급상황에 대비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의료원 등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정신 응급 개입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업 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병상 부족과 신체 질환 동반으로 인한 입원 치료 연계 및 지연에 대한 개선책 마련, 응급 환자의 적기 치료와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남용, 자살, 정신과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대상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하며, 정신질환 상담 및 위기 상황 도움이 필요할 경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위기 상담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쓰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지역 농가에 농업인의 안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됐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전주시 농특산물 품질인증 농가 50곳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오복용 하거나 자살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게 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수칙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보급됐다. 또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받은 전주시 농특산물 품질인증 농가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과 사용수칙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전주시 전체 자살사망자 163명 중 농약음독 자살사망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시도의 경우 높은 치명률을 보여 안전한 농약 사용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낮추고 제한하는 것은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이번 전달식을 통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망자가 줄어들길 기대한다”면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운대구 보건소 아가맘센터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우리아이 지킴이 교실’,‘고운맘 한땀한땀 힐링교실’등 비대면 강좌를 개최했다. ‘우리아이 지킴이 교실’은 지난 19일 줌(ZOOM)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육아코칭 및 응급상황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운맘 한땀한땀 힐링교실’은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비대면 태교 클래스로 토끼 손발싸개 만들기 재료 및 VOD 강의를 제공한다. 해운대구 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 안정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과 자택에서 자유롭게 수강 가능한 바느질 강의를 마련했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이외에도 ‘예비부모교실’, ‘아이사랑 튼튼교실’ 등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운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산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오색시장 동서남북 4개 출입구에 위치한 4개 대형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교육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식중독 예방 안내 공문을 전달하고 노점상에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예방수칙 주요 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마철 식중독 주의 요령 ▲복날 생닭 취급요령 등이 있다.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밀양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 인지와 자기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에는 밀양시 노인회와 연계한 노인대학 어르신 400명, 이달 24일과 25일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81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좌에 앞서 만성병관리담당 사업안내와 9대 예방생활수칙을 포함한 퀴즈 풀기 등으로 사업의 기본 취지와 중요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강좌를 쉽게 이해하고 예방수칙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어서 25일 오후에는 호텔아리나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밀양시 연합회원 한마음대회장을 찾아 농촌지도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홍보하고 지인과 이웃들에게도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상혈압 120/80mmHg미만, 정상혈당(공복혈당) 100mg/dl미만, 정상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혈관수치를 기억할 필요성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7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42명, 일평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201명이라고 밝혔다. 2월 3주 이후 위중증환자는 주간 평균 150명 이하, 사망자는 100명이하 유지중이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82.3%, 70대가 11.8%, 60대가 3.9%로, 50대 이하 2.0%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7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위중증, 사망자가 전주 대비 모두 증가, 추정 주간 치명률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6.4% 증가하여 일평균 14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8.6% 증가(43명→51명)했고 일평균은 7명이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8명(83.1%),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1명(98.0%)이었다. 7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26일 오후 1시 가야대학교에서 ‘2023년도 치매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치매서포터즈는 치매극복선도대학 구성원이면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시민 중에 신청을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는 가야대와 김해대 학생 30명을 위촉했다. 치매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추진 사업 소개, 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은 담당팀장이,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야대 권영채 교수, 어르신 낙상 및 안전교육은 김해대 이성화 교수가 진행했다. 치매서포터즈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치매안심마을, 치매단기쉼터, 치매예방의날 행사 등 치매 관련 사업에 파견되어 세대 간 소통과 치매 인식 개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허목 치매안심센터장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서포터즈를 매년 양성해 지역의 치매 홍보활동가로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기존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광장과 도시철도 사상역 일대의 금연거리를‘보행자도로’에서 ‘도로’로 범위를 확대하여 부산서부버스터미널 후문 양방향 도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해당 구간 내 사업주와 지역주민 등 총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87.3%로 나와 금연거리 구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사상지하철역 5번 출구~사상센트럴스타힐스아파트 주차장 입구~MU호텔까지의 242M 연장구간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8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 된다. 또한, 사상구 보건소는 해당 지역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야간 단속과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서부산의 관문인 부산서부버스터미널과 도시철도 사상역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 2011년에 도시철도 감전역~학장사거리 일원을 제1호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금연 단속 등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신녕면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재능 기부 봉사단 댄스 프로그램을 연정 2리 외 5개소 건강마을 경로당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체 나니훌라단과 함께한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강마을 6개소 마을 주민들은 “우리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기다리며 설렜다. 생소했던 하와이 민속춤인 훌라 댄스의 동작을 함께 배우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고, 행복한 추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재능기부 봉사단 사업은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주민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어르신 맞춤형 취미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 제안 사업 신청서를 통해 선정된 5가지 주제 중 꽃차 만들기와 체조·스트레칭 수업이 진행 중이며, 추후 사물놀이와 노래 교실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올해로 5년째 민관이 협력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왕성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 보건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