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시가 7월 25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환자 원예 치유농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등 관계자와 14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암 환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은 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하는 정서적 치유 효과가 크다. 참가자 대표는 “1년여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떤 치료보다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원예 활동이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암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치유를 돕겠다. 더 많은 환자들이 원예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암 환우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치유 농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20일 동구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소포사건과 관련해 생물테러 병원체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체계(시스템)운영으로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병원체는 탄저, 두창, 야토병, 페스트, 브루셀라, 유비저 등 생물학적 위험성이 큰 고위험병원체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에서 취급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생물안전 3등급(BL3) 재인증을 획득해 매월 우사 2곳, 가축시장 1곳의 토양에 대한 탄저균 검사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대상으로 생물테러병원체 6종을 검사하는 생물테러대응 병원체 감시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토양 탄저균 점검(모니터링) 72건과 전국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장 5개소의 생물테러병원체 6종에 대해 2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미검출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생물테러 의심병원체 검사 능력 상시보유로 국가 실험실 감시망을 구축뿐만 아니라 생물테러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과 더불어 제품의 품질 강화를 위하여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자가품질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는 업체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전규격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전문가에 의한 생산공정 개선 컨설팅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미생물(세균수, 대장균), 중금속 등 검사항목 3종을 1회 지원하고 △기존 영업 등록·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항목 1종을 2회 지원한다. 또한 사전규격 불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컨설팅을 업체당 2회 지원 할 계획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제품 품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제조업체는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3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강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중독 예방관리, 대상포진 예방방법,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해 남해군보건소 각 담당 팀장이 직접 강의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이번 여름철 특별강좌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나는 비법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해군보건소는 찾아가는 특별강좌를 통해 군민이 실생활에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에 나선다. 식약처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폐기물 처리 의무가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거점수거를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에서 1곳에 불과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보관 기한을 2023년 7월 21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파주시는 28개 의료기관에서 수은 함유 의료기기 67개를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7월 18일까지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거점수거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처리 일정 협의 및 거점 수거 장소 마련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거점수거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운반비를 공동 분담하게 되어 배출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 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117곳, 어린이집 91곳, 사회복지시설 24곳, 산업체 등 171곳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3곳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중점 대상업소로 관리할 예정(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하는‘GOGO 인지운동’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다수의 연구를 토대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이중과제’를 접목해 신규 개발한 인지운동 복합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군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75세 미만 치매예방군 14명을 선정해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8회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감 극복이 됐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좋아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GOGO 인지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운동과 인지훈련이 병행될 때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세미나(다 함께 Fun 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건강도시 표현하기’에서는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모습을 레고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2부 ‘건강도시 알아보기’에서는 전문가 강연이, 3부 ‘건강도시 열린 토론회’에서는 패널별 주제 토론과 시민과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2부 전문가 강연은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나섰다. ‘도시와 시민의 건강’이란 주제로 건강도시 개념, 도시환경과 건강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3부 열린 토론회에서는 시흥시 건강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활동 중인 변병설 교수(인하대학교 행정학과)가 좌장을 맡아 5명의 패널과 시민이 소통하는 토론회를 펼쳤다. 패널별 주제로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더운 여름, 느슨해진 신체활동을 일깨우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밤 야경 산책’ 이벤트를 운영한다. 여름밤 야경 산책 이벤트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의 참여 QR코드를 접속해서 하면 된다.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을 활용해 이벤트 장소로 선정된 5곳(▲은계호수공원 해로토로 ▲물왕호수 해로토로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 ▲오이도 해로토로)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와 자신이 함께 나온 인증 사진을 찍고, 명소 주변을 만보 이상 걸은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사진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8월 30일 건강도시과 블로그 ‘건강제작소 건강도시 시흥’에 공개된다. 5곳 모두를 방문한 선착순 10명에게는 신체활동 용품을, 그 외 2곳 이상을 방문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걷기 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9월말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감염병 확산 위험 및 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온열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방문전담인력을 통해 폭염관련 질환 종류 및 증상교육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1:1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온열질환 발생여부 및 추정 사례에 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 실시 등 사전점검 강화 및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집단환자 발생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 기간 중에는 축제장과 공중화장실 등 방역이 취약한 장소를 중심으로 9월말까지 집중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먹거리 등 유통식품 집중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간편 조리식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면류, 절임식품, 조미식품 및 음료류 등 가공식품 228건, 통조림 및 레토르트 식품 등 장기보존식품 122건과 그 외 다소비 유통식품 120건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유해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 식품의 유통환경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세균과 중금속 등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집중검사를 통해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