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5시간의 짧은 비행시간,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고 불리는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이자 다이빙 천국인 팔라우에서 우리나라 강태공들이 낚시와 휴식을 즐기는 팔라우와의 관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충북도가 발벗고 나섰다. 충청북도는 김영환 지사와 팔라우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낚시협회와 협업을 통해 전세기 취항 등 직항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6.23일 김오영 (사)한국낚시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팔라우와의 본격적인 교류추진을 위해선 한국과 팔라우 간 직항노선의 필요성과 천만 낚시인이 팔라우 직항노선 개설에 도움이 될수 있음을 강조하며 낚시협회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김오영 회장은 김지사 제안에 크게 공감하며 낚시인이 앞장서 양 지역 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직항노선 개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회장에게 “팔라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며 낚시 동호인들이 팔라우를 방문해 신선한 낚시 경험을 해보길 권했다. 충북에는 바다가 없고 팔라우는 산이 없어 우리가 팔라우 바다를 향해 가면 팔라우 국민들이 우리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충북도청에서 스템코㈜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신병대 청주부시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스템코㈜가 오창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존부지에 Coil 신사업을 위하여 1,75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TORAY사의 소재 및 화학기술력과 삼성전기㈜의 전자부품기술력을 융합하여 탄생한 이래, 디스플레이 제품의 핵심부품인 COF(Chip On Film)와 같은 고정밀 직접회로부품을 설계‧생산하고 있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템코는 COF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제품(COF)군에서 사업 다각화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Coil 신사업 분야에 설비투자 및 양산을 위한 것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스템코㈜에서 충북에 추가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향후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영하 대표이사는 “앞으로 투자규모를 확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제주도정의 지방외교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해 제주에 새로운 기회를 안기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중계무역의 중심지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고,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이 수월한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았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프리 샤오우(Jeffrey Siow) 기업청 최고운영책임자와 콴수민(Kwan Su Min) 관광청 대외협력국장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와 스티븐 러 여행사협회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박재용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사무소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껫과 실무교
미디어아워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2일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툴루즈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연구 개발과 관련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최고의 우주연구소이자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의 핵심 우주연구시설인 툴루즈 우주센터 방문은 연내 사천에 개청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우주연구 개발 시설의 중요성과 역할 파악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와 함께 툴루즈 우주센터 내에 있는 주요 우주연구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경영진으로부터 우주센터의 기능과 조직, 우주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장 클로드 툴루즈 우주센터 기술국장은 “툴루즈 우주센터는 지방분권화에 따라 우주항공산업이 집적화된 툴루즈에 위치하게 됐다”며 “우주연구 개발을 위해 우주연구 시설뿐 아니라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학교와 연구소,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툴루즈 우주센터는 1961년 파리 본부가 설립된 이후 드골 장군의 지방분권화 정책에 따라 항공우주산업이 집적화된 툴루즈 지역에 연구인력의 정주여건 문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수행하며, 충북도내 블록체인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정착환경을 지원해서 지역 내 블록체인 기본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국비 포함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블록체인 융합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업 입주시설 제공, 인프라 및 전문장비 지원, BaaS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등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블록체인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과 컨설팅 지원, 지역 내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내 블록체인 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충북도는 블록체인 기술활용과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충북과학기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도시-대학간 상생협력으로 지식집약산업시대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시는 23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지방소멸시대를 대비해 첨단기술을 앞세운 지식기반 공동체역량을 강화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와 원광대의 안건 발표 및 상호 협의사항 논의,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익산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협조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른 시범도시 구축 협조 등 고급 청년인력 육성과 첨단산업 연구발전에 협력을 강조했다. 원광대학교는 글로컬 대학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 복합시설 개방 지원 사업과 익산시 정책형 연구과제 개설 협조, 원광학원 관련 지역내 영문 도로 표지판 정비 등을 안건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헌율 시장과 박성태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
미디어아워 기자 | 거창군은 23일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에서 윤효미 대표와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근부각 캐나다 코스트코(COSTCO) 직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연근부각은 20피트 컨테이너 2대 물량으로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인 연근부각 1.8톤을 생산하기 위해 도내 연근 약 5톤을 매입했으며, 수출이 1년간 지속될 때 연 60톤의 연근을 간접 수출하는 효과가 발생해 ㈜하늘바이오 연근부각 수출이 경상남도 연근 재배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흙 속 보물이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하늘바이오 연근부각은 감자칩과 같은 바삭한 식감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스낵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윤효미 대표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 SIAL 박람회 aT 한국관 참가와 구인모 거창군수가 인솔한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 판촉전에 참가하는 등 캐나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는데 이제 그 결실을 보는 것 같다”라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부각을 개발해 한국 전통 식품인 부각과
미디어아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NCC)에서 동남아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피칭) 대회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등 동남아의 젊고 우수한 창업 인재를 국내로 유치하고 지원하여 아시아 최고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사업(비즈니스) 중심지(허브)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에서 창업하려는 인재들이 많은 나라로 국내에서 매년 개최하는 외국인 대상 창업경진대회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올해 신청팀 총 1,924개 중 348개로 신청팀 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참가팀들은 동남아 국적을 가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교육 기술(에듀테크)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다. 국내 벤처투자사(VC)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영예의 1등은 디지콘(Digicon)(베트남, AI 기반 동영상 쇼츠 제작 플랫폼)이 차지했고, 2등 앤앤이 이노베이션(N&E INNOVATIONS)(
미디어아워 기자 | 홍천군은 유망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할 기업을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LA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 및 우수상품 수출 증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미국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이다. 이번 행사에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는 총116개가 설치되며, 홍천군은 이 중 2개 부스를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내용은 농수산식품 판매 및 홍보이며, 미국 시장진출을 위하여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의 수출입 확대를 위한 업무논의와 시장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미국 FDA등록을 필수로 갖춰야하며, 모집규모는 2개 기업이다. 모집된 2개 기업은 각 1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부스임차비·통역비(100%), 물류비(90%), 항공 및 숙박비(50%)를 지원받는다. 단, 항공 및 숙박비는 기업 당 1명에 한하여 지원되며, 이 외 발생하는 비용은 기업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한편, 해외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입점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는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디지털전환의 선구자와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전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트렌드 강연회 ‘소담콘서트’가 23일 전주더메이호텔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MBC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및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온라인 유통플랫폼 전문가의 강연과 소상공인 온라인 사업 성공사례 발표 등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는 먼저 네이버쇼핑라이브 1호 쇼호스트인 ‘리코’가 강사로 나서 ‘라이브커머스의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진출과 판매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온라인 구독플랫폼인 오아시스의 이수희 이사가 ‘구독경제 온라인플랫폼 유통 흐름’을 주제로 구독경제의 성장 배경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온라인 구독 서비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디어아워 기자 | 의령 지역경제가 미소를 띠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정식 개원이 임박하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로 의령군 이 들썩이고 있다.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은 경남미래교육원 매개로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을 발판 삼아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령군은 의령을 살릴 '경제 변혁' 기회로 경남미래교육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하루 최대 1,000명 이상, 연평균 40만 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관광객 등이 의령을 방문하는 전례없는 대형호재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 정식 운영에 맞춰 완성도 높은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필수학년에게 미래교육원을 체험하고, 같은 날 의령 지역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또 의령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려로 경남미래교육원 구내식당을 없애고, 지역 식당에서 '점심'을 먹도록 했다. 의령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