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관내 금융기관들과 힘을 모아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11개 새마을금고 및 광주문화신협과 오는 28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희망드림 포용금융은 소상공인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개발․출시한 우대금리 적금상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와 협약 금융기관은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각 1.5%를 추가 지원해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적금상품은 1년 만기에 월 불입금을 10~50만 원으로 설계해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 소상공인 3000여 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입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능하며,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2개 협약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디지털 취약 중장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위 사업은 서울시가 코로나19이후 3高 한파(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의 경우 상반기 1,350개 업체,'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의 경우 상반기 1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 전문가 진단 및 폐업비용 지원]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자영업자의 40%는 영업실적 악화, 대출상환 부담 등으로 폐업을 고민(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영업자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설문, ’22.12월)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폐업 선택의 기로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사업운영 방향 진단과 솔루션 제시 및 이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문가의 아이템, 상권, 시장성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기업인지 사업정리가 필요
미디어아워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쥬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현대건설이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는 50억 달러(6.4조) 규모로 우리 기업이 그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이며,UAE 바라카 원전(’09),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14) 등에 이은 역대 7위 규모의 수주로, ’14년 이후 9년여 만에 5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쾌거이다. 이번 수주는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한 후 이루어진 정상외교의 성과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1.1~6.24일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1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전 세계적인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유가 약세 등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상반기(1.1~6.30) 수주실적(120억 달러)보다 14% 증가한 수치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7차 및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경희대, 성균관대(이상 반도체 분야), 아주대(바이오 분야),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분야) (가나다순)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개 대학 11개소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위원회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4개 대학을 GRRC 신규 육성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센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희대(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소재ㆍ공정 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섭) ▲아주대(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으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분야별로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선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센터들은 경기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을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민선 8기 새희망 구미시대를 출범하며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위한 전략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1년만에 3조 7,900억원과 2,791명 고용 창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만 치중되지 않고 보백씨엔에스, 지이, 케이아이티, 삼양컴텍 등 우리 지역의 소․부․장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소․부․장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초산업이다.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증착 소재, KH바텍의 자동차 부품 제조, 보백씨엔에스의 이차전지 절연제 등 중소기업의 연이은 구미 투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기술자립화에 신호탄을 쏘고 있다. 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과 실질적인 현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하며 중견·중소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가 되고 있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7일, 계명대학교 뇌연구소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3 뇌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뇌산업의 핵심기술인 뇌전증, 치매 등의 뇌과학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성과와 디지털 뇌건강 관리의 중요성, 뇌산업에 대한 시대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뇌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포럼을 통해 지역의 뇌과학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향후 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학계, 의료계, 스타트업기업, 연구지원기관, 뇌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뇌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는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디지털 뇌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 강연자의 주제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으로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상건 교수(신경과)는 ‘뇌과학의 과거 및 역사’를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신경과)는 ‘뇌과학의 현재 및 임상 적용
미디어아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현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창업생태계 현황 파악 및 현지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가 운영을 주도하는 첫 사례로 추진중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 개소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베트남 국민의 ‘발’로 불리는 오토바이 중개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 신선식품 등을 신속 배송하는 ‘샤크마켓’을 비롯한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벤처스(주) 등 한국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그리고 ‘더인벤션랩’ 등 육성 기관(엑셀러레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베트남의 창업 및 기업경영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성공전략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번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9월 개소 예정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에
미디어아워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6월 23일에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3.6일, 수석비서관회의)에 따라,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국내·외 주요 연기금 등의 자산배분 경험이 있는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 운용인력의 보수 수준을 합리화하는 등 우수인력 유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수익률이 양호한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운용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새로운 해외투자 기회 발굴 등 거점 마련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금융중심지에 해외사무소 신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보수 수준 합리화 및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금위에서는 ‘2022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및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도 의결했으며, 2022년도 기금운용본부 운용직의 성과급 지급률은 51.1%로 결정됐다.
미디어아워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과 응우옌 반 토(Nguyen Van Tho) 베트남 관세총국(GDVC, General Department of Viet Nam Customs)* 부총국장은 베트남 하노이 관세총국 본부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3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회의로서, 윤 청장 취임(’22.5월) 이후 한-베트남 관세당국간 첫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심화, 마약 등 국경 간 범죄 확산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차단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하는 한편, 마약 단속 협력 강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협력, 통관애로 해소 협력채널 신설 등을 논의했다.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 개통) 양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다.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금년 7월 15일부터 정식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발전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25일 발족한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발전 협의회' 위원과 전문가들이 중앙부처의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과 현장중심의・규제개선 과제 및 협력사업 발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임정빈 원장이 ‘농업농촌을 둘러싼 메가트렌드와 발전전략’, 유대열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이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정책방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렬 선임연구위원이 ‘바이오 소재 농업 활성화 방안’을 강의하고, 고추냉이로 농생명 벤처기업에 도전하는 '흥' 농업법인 차대로 대표의 스마트팜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규제개선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간담회를 갖는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그린바이오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관내 초기창업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창업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응모하게 됐고 그 결과 3월 공모에 선정돼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해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으며, 지난 4~5월 관내 소재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32개소의 초기창업기업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2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기초경영실무 ▲아이템 고도화 전략 ▲전문가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17개소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산업구조에 적합
미디어아워 기자 | 문경시는 6월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기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디에이치머티리얼즈 ㈜제이씨스틸 ㈜제이에스지테크 3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서정식 시의회 부의장, ㈜디에이치머티리얼즈 박범우 대표와 ㈜제이씨스틸 신성은 대표, ㈜제이에스지테크 박혜경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지티는 수소 시험 및 소화 안전 장비 생산 기업으로 70억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케이오씨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4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정인테크는 특수 컴파운드와 플라스틱용 복합난연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하고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 화학, 바이오 등 주력산업이 한데 모인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신성장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