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 말까지 관내 섬지역 5개소(주문, 볼음, 아차, 서검, 미법)에 대해서 특별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들 섬지역은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면사무소 및 주민들이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이용해 자체 방역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와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화 섬 지역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나 특별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주문도 뒷장술 해수욕장, 대빈창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마을회관·학교시설·공중화장실 등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 인력과 특장차 등을 투입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충 방역 혜택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마을 주민 또한 해충 취약지인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제초작업, 생활 쓰레기 처리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특별 방역작업 이외에도 마을 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직장인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프로그램(해피맘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을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총 4강으로 신생아 돌봄, 태교 요가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유수유클리닉은 총 2회에 걸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모유 수유에 관심 있는 산모 대상으로 모유 수유 바로 알기, 임신 중 유방 관리, 출산 후 유방 통증 관리 등을 교육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등록 임산부 중 20주 이상(모유수유클리닉은 출산 후 한달 이내) 임산부 직장인을 우선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홍석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관련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모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작년 9월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전문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층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나, 정신·건강상담에 심리적·경제적 장벽이 있어 상담 등 도움이 필요했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군에서 대상자 결정 후, 제공기관에서 사전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서비스 대상에 소득 기준은 없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우선지원 대상은 ▲1순위 자립 준비 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하여 3개월(총 10회)간 주 1회의 전문심리상담과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심리상담은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회당 50분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수시가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 및 중증치매 환자 줄이기에 나섰다. 27일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지소(10개소)와 진료소(28개소), 읍면동 주민센터(27개소) 등을 통해서도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를 통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액을 지원받는다. 이후,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인식표 및 안심귀가 팔찌 착용 ▲사전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의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식중독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중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2023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조리시설·설비관리 △식재료·식단표관리 등이며,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 △통학차량 안전점검 △실내공기질·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장안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 보육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긴 장마 기간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은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및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어 각 읍·면별로 해당 관할 밀집 지역,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발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방역약품을 사용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물에 희석하여 가열하는 친환경 소독방식인 연무 소독 특성상 하얀연기와 냄새가 없어 소독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며“환경오염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방역작업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에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결핵균이 활동 및 증식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력이 없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검진과 예방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잠복결핵 감염자 중 평생에 걸쳐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하며,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받으면 활동성 결핵 발생을 83%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잠복결핵 감염 치료는 보건소와 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 잠복결핵 검진으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의 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8가구 대상으로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26일, 28일, 이틀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균형잡힌 식단관리, 보충영양식품 이용방법, 여름철 식품보관요령 등 일대일 맞춤 영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보유한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대상유형에 맞는 보충영양식품(우유, 감자 등)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44가구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으며, 대상자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영양개선을 위해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및 개인별 영양관리상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집중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1948년생)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지난 7월 중순 경에 1ㆍ2차로 나눠 총 2,355명에게 우편 발송했다. 또한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70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9,1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氣(기)찬묏길 따라 마실가자’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2,700만 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의 기찬묏길 따라 마실가자는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이다. 치매 가능 연령대 주민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보건소는 공모 선정으로 치매안심마을인 군서면 검주리와 모정리 마을주민과 도기빚기·천연염색 체험, 기찬묏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마을주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으로 자신감을 얻고, 다른 어르신들과 접촉과 교류의 폭을 넓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서면 소재 선평빛찬들아파트를 제1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1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선평빛찬들아파트의 경우, 거주 세대수 768세대 중 407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 확대를 위해 금연아파트에 금연구역 현수막·표지판 설치와 함께 출·퇴근시간 금연아파트 홍보 캠페인, 금연지도원의 지도·점검 등을 통해 금연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의 반목과 분쟁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실비 지원한다. 애초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지방비 투입 없이 국비 100% 예산으로 보건복지부가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추진해 오고 있는 국가 주도 의료비지원 사업이다. 하지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작년과 올해 모두 6월에 이미 국비 예산이 소진됐음을 알려오는 등 매년 국비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수술을 다음 해로 연기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국비가 소진된 시점부터 당해연도 말까지 시 예산을 확보해 공백기 없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련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절차 또한 마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