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송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빙과류‧음료류‧과자류 등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의 여름철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위생담당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반 10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식품판매업소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 등 식품 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미보건소는 26일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에서는 장애인 재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 및 재활 의지 고취 방안, 기관별 연계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은 의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재활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내소재활치료프로그램, 이동 재활프로그램, 방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사회 참여사업(재활 가족 건강 나들이) △장애 발생 예방 사업(재활전문의 기능평가,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 보조인 역량 강화 교육, 중증장애인 가정 낙상 유발 환경개선, 장애인 2차 장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덕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 진료사업을 위해 26일 영덕아산병원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진료소(원전, 금곡, 오촌) 구역의 주민들이 영덕아산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상으로 원격 기기를 활용해 주기적 대면 진료와 진단, 상담, 처방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영덕군 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방학 캠프’를 열었다. ‘구강 체험’과 ‘건강 체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놀이식 체험 활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도를 높였다. 구강 체험으로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환자 체험 △입속 세균 관찰 △치아 홈 메우기 체험을, 건강 체험으로는 △흡연 예방 교육 및 폐활량 측정 △가상 음주 체험 △영양 OX 퀴즈 및 건강 음식 낚시 놀이 △사방치기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생들 205명이 참가한 ‘어린이 건강지킴이 방학 캠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재개됐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는 성인기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캠프를 통해 바로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북도의 코로나19 증가세가 4주 연속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와 여름철 호흡기감염병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자율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전라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2,723명(2023.7.26. 기준)으로 전체 인구수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2023년 4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5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7월은 1일 평균 951명으로 4월 평균 394명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원인은 정부의 방역완화 정책와 무더위, 장마철에 따른 에어컨 가동 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로 예측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7월 1주차 중증화율과 치명율은 각각 0.1%, 0.03%로 과거 유행기 대비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현재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만 60세이상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기저질환 악화 등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불볕더위가 오래 지속함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만성질환자와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각 지역을 담당하는 방문전담인력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또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할 뿐 아니라 폭염기간 중 건강관리에 필요한 예방 교육과 함께 쿨바지, 쿨토시, 물통 등 폭염물품을 배부한다. 대상 가정을 방문할 때는 안전기구 사전 점검, 담당방문간호사의 연락처 스티커 부착 같은 1:1 비상연락망을 제공함으로써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네이버(주)와 협력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전화인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7월 25일자로 상반기 사업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매주 1회 대상 가구에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며 대상자의 일상을 살핀다. 대상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대상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다. 보건소는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독거 및 노인부부 54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을 운영했다. 4월부터 7월까지 ‘클로바 케어콜’은 총 8,141회의 전화를 걸었다. 전담 인력이 돌봄 전화 미수신 등의 이유로 대상자를 방문해 조치한 경우는 840회였다. 보건소가 상반기 사업을 마친 후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3%가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83%가 이후에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싶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통합 재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 6월 북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1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먼저 27일 협력 의료기관 2개소 등 7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60만원 상당의 가사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1:1 정신 상담 특화 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6월 대비 7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1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 특히,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양주보건소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신설에 따른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첫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다수의 요양병원이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자체적으로 인력, 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으나, 감염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및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설명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 교육을 종합병원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를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남용 등으로 CRE 감염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7월부터 방문 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민원 동행서비스는 민원인의 용무를 안내직원이 파악한 후 담당자 사무실까지 직접 연결하는 시민 체감형 맞춤 행정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베스트인과 지난 달 국민취업지원제도 일환으로 추진되는 ‘일 경험 프로그램’업무협약을 맺고 2명의 전담 직원을 배정받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지원제도‘일 경험 프로그램’은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행복백신 친절미소 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4월~7월까지 총 4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에서는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건강 정보] 암 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법 ▲[영양] 암 환자 식생활 프로그램 ▲[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공예] 양말 목공예로 소품 바구니 만들기 등을 구성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와 보호자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운동과 건강 정보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재가암 환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상담, 투약 교육, 가족교육 등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보충식이·기저귀·장루 용품 등 간호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