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부지에 진료와 수술, 입원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지난 7월 27일 김승미 대구의료원장과 통합외래진료센터의 효과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건축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의료원에서는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건설 사업 전문기관인 도시건설본부는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협업 방식으로 효과적이고 견실한 건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 병원설비 등의 전문성을 감안한 설계와 시공을 위해 별도의 T/F 팀을 건립 완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은 대구의료원의 필수 중증진료기능 강화로 지역 필수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대구시 민선8기 공약의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건립 예정인 통합외래진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향후 외래부, 영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연중무휴 자정(밤 12시)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2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 자정약국은 연중무휴 밤 9시에서 12시까지 야간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으로 휴일 및 야간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공 자정약국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여 가벼운 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야간시간 의료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 자정약국은 8월 1일부터 2개소에서 7개소(중구 2, 서구 1, 북구 2, 달서구 2)로 우선 확대 운영하고, 동구, 남구, 달성군에 2개소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한편, 2013년부터 대구시약사회관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은 기존대로 계속 운영한다. 공공약국 운영 현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에 현판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는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업소’를 모집한다. 과천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이용하면, 각 급식소 및 음식점의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진단 서비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 해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관련하여 조리시설 위생관리 방법과 식재료 및 음식물 보관 온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컨설팅 이후에는 개선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되어 각 급식소와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컨설팅을 원하는 급식소와 음식점은 과천시청 자원위생과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 코칭 서비스'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 건강 코칭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검사를 통하여 대상자군을 분류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면 및 비대면(카카오톡 친구 서비스) 서비스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한 뒤, 사전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면 서비스로는 매주 실시하는 검사 결과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상담 진행과 운동교실 운영이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로는 매주 수요일에 제공하는 맞춤형 식단 및 영양·운동 정보 등이 있다. 대상자 모집 후, 9월부터 11월까지 12주의 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주 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건강행태에 따른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상담이 진행된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스마트 건강 코칭 사업을 통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7월 27일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소관 공모사업으로 고성군 내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상리면과 마암면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역 자원들의 협력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성군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리면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사업수행기관(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윤미 교수가 사업내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년도(2023년) 사업 추진 내용에 상리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에 대한 분석을 위해 8월부터 사업수행기관의 조사원이 상리면 주민의 각 가정과 경로당 방문해 건강 관련 설문 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건강격차 원인 규명 및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를 당부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 변질됐거나 변질이 의심되는 약, 구입하거나 조제 받은 약 중 이용하지 않는 약 등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토양·수질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폐기 방법을 지켜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의약품이 녹는 등 변질되기 쉬워 의약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폐의약품은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및 약국에 비치돼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고, △알약 및 캡슐 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하고 한 곳에 모아 △가루 약은 약포지 채 △ 물약과 시럽은 한곳에 모아 밀봉한 후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마개를 잠그고 용기 그대로 각각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폐의약품을 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약물 오남용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폐의약품 배출요령에 따라 전용 수거함에 꼭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27일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폭염대비 예방교육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록대상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위생관리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후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팥빙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폭염때문에 기운도 없고 활동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시원한 하루를 보내게 돼 즐거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연이은 폭염주의보 발효로 정신건강고위험군의 건강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록대상자 안부전화, 가정방문, 폭염예방 주간재활프로그램 등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풍수해감염병은 장마와 태풍으로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위생 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세균성 이질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다. 홍수나 수해 등으로 외부에 노출된 물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비롯해 여러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홍수나 수해가 발생한 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경우 다음과 같은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과 방수가 되는 장갑과 장화 착용하기, 물에 노출된 피부나 상처는 수시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기, 물은 끓여서 마시거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섭취하기다. 상당보건소장은 “발열, 설사가 있는 경우에 반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7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뇌튼튼학교 1기에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2회, 2개 반(월, 수 / 화, 목)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 원예 치유, 실버 체조, 인지 교구, 미술, 전산화 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사용한다. 아울러 화장품인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모기기피제]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한다.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영·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간염의 퇴치를 위해 바이러스 간염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지난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각국의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종류별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를 차지한다. 간염 예방과 퇴치는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특히 B형·C형간염의 만성화로 간경변증 및 간암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염의 전파경로는 다양하다. A형간염의 경우 환자의 분변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 조리 등 실천해야 하며, 생후 12~23개월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B형과 C형 간염은 혈액 및 성접촉, 모자 수직 감염 등으로 감염되므로 손톱깎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관리사 및 자원봉사자 11명과 하반기 사랑애[愛] 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의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 사랑애[愛] 쉼터는 장기 요양 등급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현실 인식 훈련, 음악 활동, 원예활동 등 창조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사랑애[愛] 쉼터 운영과 관련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쉼터 운영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교류 및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쉼터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