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27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휴가철,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며,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실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올 수 있는 만큼 늘 염두하고 연습할 수 있는 교육에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8월 청소년 및 시민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중도장애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 장애발생 원인의 80%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강사의 실제 사고사례를 통하여 청소년 및 성인의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이루어지며 BF(베리어프리),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교육은 8월 10일, 11일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8일에는 관내 선착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보건소 보건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내 관심있는 성인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한 신청(봉사시간 2시간 인정)과 전화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순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 강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7일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수용곤란 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19구급대가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곤란 고지의 정당한 사유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제39조의2) 및 표준지침(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정당한 수용곤란 고지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결정된 기준에 따라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표준지침을 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에 입법예고 했었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도 다시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 수용 능력 확인 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27일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중독, 자살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범수 마음애 병원장은 ‘정신질환자의 이해’를 주제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정신질환자 응급개입 사례와 중독질환자 위기 대응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됐다.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천안시 각 읍면동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위험군 발견 시 적극적으로 개입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김해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온열질환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 어르신을 별도 선정하여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김해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활용해 전화, 직접 방문, SMS 발송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세밀하게 살핀다. 먼저 열사병예방 현수막을 시내 전역에 게시하고 건강취약계층에 쿨토시, 선캡 등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고, 방문간호사 지역별 전담제를 실시하여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인근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건강상태 관리 및 폭염대처 건강수칙을 교육·홍보하고,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군에게는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상체계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하천과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 농작물 및 임산물 채취자, 야외활동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 1500개와 리플릿 2000장, 팔토시 400개를 배부했다. 또한 진드기 노출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수칙을 홍보하고, 관련 지식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풀숲작업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됐을 때 대처방안을 설명하고, 관련 교육 영상을 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진드기 노출이 잦은 시민들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늘푸른쉼터 어르신과 치매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안심 영화관에서 상영한 영화는 ‘국제시장’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안심 영화관 참여자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그때 그 시절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26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도동 건강마을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건강마을’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김종연 경북대 교수(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위원)를 초빙,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해도동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46.6%로 경북 58.2%보다 11.6% 낮게, 남구 평균 65.2%보다 15.9% 낮게 나타났으며,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35.4%로 경북 50%보다 14.6% 낮게, 포항 남구 평균 61.2%보다 25.8% 낮게 나타났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해도동 건강마을에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형 주민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와 무더위,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의 예방수칙과 치료법에 대해 읍면 지역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뿐만 아니라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도시 인구에서도 환자가 지속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나 조기진단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팔, 긴바지, 양말, 장갑 등)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세탁·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교실에서 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검토 및 적합성 여부, 예산집행의 적절성, 사업 진행 정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 요인과 부진요인을 파악했으며,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운영한다. 2013년부터 13개 사업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모자보건) △치매 관리 △지역사회 중심 재활 △방문 건강관리)을 통합해 지역별 건강문제와 지역 여건 등을 반영,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영역 및 사업량을 선택 운영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26일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회관에서 임시거처하고 있는 수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번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붕괴위험이 있어 마을회관에 대피 중인 수재민 5가구에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을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질환과 식중독 등 예방 교육을 하고 파스 등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안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해를 겪은 분들이 너무 많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통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하반기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수행하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최의환 박사는 ‘HDR 활성을 통한 정밀 유전자교정법 활용 난치성 유전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 주제로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유전자교정법은 원하지 않는 유전자변형의 확률이 존재하여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한계를 보였다. 최의환 박사는 유전자교정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환자 맞춤형 차세대 유전자 치료방안으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 신규 과제 선정으로 유전자교정 기전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정밀 유전자교정법 개발을 통해 새로운 유전질환 치료 방법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