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생물을 배양하여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허가 신청이 보다 편리하도록 안전성 심사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미생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6월 20일 행정예고한다. 주요 내용은 ①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신규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전성 자료를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 목록 확대(62종→96종) ②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용색소인 산화철 신규 지정 ③혼합제제에 사용할 수 있는 희석제 종류 확대 ④유지 추출용매인 헥산의 사용기준 확대 등이다. ①최근 바이오기술의 발전으로 그간 화학적으로 합성했던 식품첨가물을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효소제, 아미노산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허가 신청이 용이하도록 안전성 심사자료 일부를 면제(5종 중 3종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의 종류를 현행 62종에서 96종까지 확대한다. 확대되는 34종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등재된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균주 중 안전성이 확인된 균주이다. 안전성 심사자료가 일부 면제되면 식품업계에서는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차전자, 택사’를 사용하여 인삼·홍삼음료 등을 제조·판매한 ‘OO영농조합법인’(식품제조가공업체)과 사실상 대표인 김모씨를「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6월 20일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작년 말 해당 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위 등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이후 범죄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 김모씨는 홍삼 구매원가(약 40,000원~90,000원/kg) 대비 약 8배에서 23배까지 저렴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백지·차전자·택사’를 한약재 판매상으로부터 2.9톤 구매했다. 이중 고삼 등 2.5톤과 다른 원료를 사용해 2019년 6월경부터 2022년 12월경까지 홍삼, 천마제품(액상차, 기타가공품) 등을 제조했으며, 이를 국군복지단 등 유통업체 41곳에 49.5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작년 말 적발된 불법제품 약 3톤과 회수된 제품 4.2톤 외 피의자 김모씨가 범행 축소를 목적으로 은닉한 제품 약 19.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 이천시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6월 16일 첫 출하됐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김기택 대표이사는 “이천시 장호원농협 강돈원 조합원이 재배한 초극 황도 30상자를 가락공판장에 출하했으며 이어서 6월 19일 경기도 이천시 경기동부원예농협 김지호 조합원이 재배한 설향로 복숭아 75상자도 강서도매시장으로 출하했다”며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개화가 빨라졌고, 출하도 1주일 정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초순까지 약 2만 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세계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산지 출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꽃 냉해 등 생산 농업인이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과 소비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햇사레 브랜드 20주년으로 다양한 광고, 홍보 및 대형 유통 업체 매장 내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복숭아생산자협의회,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수세관리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하 복숭아수출지원단)과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수출시장에서 선호하는 복숭아 품질 특성 및 수출현황, 복숭아 수세관리의 중요성과 수세관리 방법, 이산화염소수와 5-ALA를 활용한 복숭아 수세관리 활용방안 등 수출용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복숭아수출지원단은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경북도가 육성한 복숭아 품종에 대해 새로운 수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내수 위주의 복숭아산업을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다양한 종합기술지원을 통한 국제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에 대표 빵집으로 손꼽히는 성심당 박병선 총괄이사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를 찾아 비법을 전수했다. 빵지순례로 유명한 대전 성심당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를 찾아 비법을 전수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성심당 박병선 총괄이사를 초청, 전공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할번’에 대한 지식부터 실전 연습까지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추진됐다. 반할번은 토핑 속 하얀 빵에 부드러운 버터와 연유크림이 듬뿍들어간 성심당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날 박병선 총괄이사는 밀가루 사용법부터 반죽 상태, 버터와 연유 계량 등 반할번을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특히 오븐 온도 조절과 빵의 식감 등을 체크하며 미래 제빵 명장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나희 학과장은 “대전을 넘어 전국 대표 빵집으로 자리 잡은 성심당 이사님을 초청,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특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들의 전공지식 함양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
미디어아워 기자 | 고창수박빵이 어린이도서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과 ‘고창 수박빵’의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여름 한정 판매된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 그림책의 표지 디자인과 동일하게 제작된 제품 케이스와 작품 주인공 ‘수바’와 닮은 동그란 고창수박빵 6개로 구성했다. 또한, 고창수박을 활용한 2번째 제품으로 올해 첫 출하한 고창수박으로 ‘100% 착즙 고창수박주스’를 출시한다. 고창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 주산지답게 최적의 기후와 건강한 황토흙, 풍부한 미네랄과 일조량이 더해져 달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는 “고창수박빵이 인기가 더해져 지난해 6월출시 6개월만에 1만2000세트가 판매됐고, 협업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창수박빵에 이어 100% 착즙 고창수박주를 선보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고창수박와인, 수박아이스크림, 수박사탕등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이 한창이며, 고창에 5년내 수박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고창수박빵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창군 농특산품판매장, 전라북도 고속도로 휴게소, 학원농장, 카카오톡선물하기,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6월 포도 개화 이후 포도나무 생육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영양 및 수분관리를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포도는 덩굴성 과수로 개화기를 기점으로 수분 및 양분 요구량이 많아진다. 이 시기 포도알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나 당분을 저장할 방을 만들게 된다. 이를 돕기 위해서는 포도 새가지의 생장점을 제거(적심)하고, 적정 수분관리와 비료시비가 필요하다. 적심을 하게 되면 줄기 생장에 양분이 사용되는 것을 억제하고, 식물호르몬 변화를 통해 초기에 포도알 키우기를 유도할 수 있어 나무 자람새를 살펴 수시로 적심해 주는 것이 좋다. 포도밭 물관리는 관수 24시간 후 10cm 아래 토양을 손으로 움켜줬다 폈을 때 만두 모양으로 유지되면 적정한 수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질소와 칼륨이 많이 필요하므로 NK비료를 물에 녹여 관주해야 한다. 이때 토양검정결과를 보고 비료량을 계산한 다음 개화 후 60일 전까지 사용하여야 포도 알을 키우고, 수확기에 당도를 올릴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송명규 팀장은 “지난해 샤인머스켓 품질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냉정한 평가가 있었던 만큼,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며, 과피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아람 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 등록된 홍아람은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10년 1차 선발해 접목·증식했다.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9년까지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20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곶감용 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소과종 품종인 ‘미려’, ‘미향’ 2품종을 육성해 소비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343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 딸기맥주가 시제품으로 만들어져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남양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금곡 고고고(Go! Go! Go!) 마켓”에서 딸기맥주 시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 남양주시 딸기 산업 발전전략의 연구 결과에 따라 딸기를 지역육성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딸기를 이용한 맥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딸기맥주는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맥주로 남양주에서 생산된 딸기를 첨가해 만들었다. 딸기맥주 제조업체는 남양주에 소재한 ▲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와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대표 김정하) 2곳이다. 에잇피플 브루어리는 경기도가 개발한 쌀품종인 참드림이 51% 첨가된 쌀맥주 ‘미미사워’를 개발한 업체다. 쌀맥주 제조 기술을 이용해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를 첨가하여 제조했으며, 상품명은 미미베리(Mimiberry)다. 맥주의 특징은 쓴맛 정도(IBU)는 1~100에서 7, 알코올양은( ABV) 6.3%다. 6월 초 출시되어
미디어아워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먹깨비’ 홍보를 위해 고흥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고흥군지부, ㈜먹깨비와 함께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전남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전남형 공공배달앱으로 민간앱보다 저렴한 중개수수료 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가맹점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터미널에서 군청 구간을 이동하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군청 앞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방문해 먹깨비 사용혜택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먹깨비 가맹점 가입을 도왔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6월 6일부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먹깨비 주문고객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
미디어아워 기자 |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시설장 38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및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의 이해’를 주제로 1부 식중독 예방교육, 2부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 발생 현황 ▲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조리실 위생·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바로 이어 진행된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에서는 어린이 급식메뉴 4종(소보로덮밥, 토마토소스 닭볶음, 불고기 샐러드, 단호박 크림 떡볶이)와 김치 2종(어린이 깍두기, 어린이 물김치)을 선보였고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모든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품평회에서 미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메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
미디어아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9일,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음식축제 정보를 담은 홍보콘텐츠(소식영상, 소식그림)를 제작 ․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지난 3월에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음식축제 관련 공연 및 이벤트 내용뿐만 아니라 주변 유명 관광명소 정보까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지역 먹거리 골목(4곳) : 포항 등푸른막회거리(6.17~18, 기홍보), 인천 선학동 음식거리(6.23), 제천 명동 갈비골목(9.15~16), 수원 통닭거리(9.15~17) ▲지역별 세계음식축제(5곳) : 부산 국제음식박람회․마리나 셰프챌린지(9.1~9.3), 국제 남도음식 문화큰잔치(10.6~8), 수원 음식문화 박람회(10.7~9),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10.21~22), 광주 김치축제(11.3~6) 국내외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해 지자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식진흥원, 재외공관, 유관단체 등과 협업하여, 기관 누리집 ․ 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각 지역 음식축제 정보가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