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하천 범람, 침수 등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일부터 11개 읍·면과 함께 환경 점검 실시와 함께,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마을과 1,700개 이상의 우수구, 하천, 풀숲, 공원, 산책로, 관광지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가 비만 예방에 효과를 보이며, 참여 대상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 활동과 건강 간식 제공, 영양 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칠량지역아동센터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쳐, 32회로 운영됐으며 영양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사전·사후 평가와 신체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사업 후 참여 아동의 신체 계측 결과,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비만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또한, 아동들의 신체활동 지식은 68점에서 78점으로, 영양지식은 74점에서 95점으로, 식습관 행태는 79점에서 80점으로 증가해,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 아동의 84%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으며 기관 관계자들은 해당 사업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nb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최근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여름철 물놀이 휴가 기간까지 겹치고 있어, 유행성각결막염의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 눈병에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이 있다. 특히 유행성각결막염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모두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다.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유행성 눈병의 감염 예방을 위해 남산공원 아이나라 물놀이시설, 상주 은모래비치 물놀이시설, 창선면 뮤지엄 남해 물놀이시설, 오동 물놀이장, 삼동면 동천 물놀이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부착했다.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에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눈이나 얼굴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등이 있으다. 남해군 홈페이지에 예방수칙을 게재하여 많은 군민들이 알 수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6일 2023년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일환으로 ‘노쇠예방 운동교실 주민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쇠예방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강화와 건광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0년부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서면, 삼동면, 창선면 주민을 대상으로 6개월간 주 2회 운영되고 있다. 노쇠예방 운동교실 주민강사는 각 마을 주민이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인안전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주민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해야 자격이 부여 된다. 주민강사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근력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한다. 이번 간담회는 운동교실 운영에 대한 주민강사 의견수렴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동작의 정확성과 표준화를 위하여 개최됐다. 창선 지족2리 노영자 주민강사는 “주민들의 큰 호응과 긍정적인 신체변화로 주민강사로써 큰 보람을 느끼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운동교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C형간염 퇴치사업을 서남권 6개 군에서 시범 추진하고, 국가지원사업 추진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를 파괴하는 간염에 대해 전 세계인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과 검사, 치료 등에 관심을 갖도록 촉구하기 위해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전남도는 간염이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 올해부터 간염 항체 검사, 유전자분석, 무료 치료까지 연계하는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6개 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서남권 6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2024년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C형간염 퇴치사업에 치료비가 1인당 600만 원 정도로 총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치료제를 공급하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기부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C형간염 퇴치사업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을 가진 60세 이상 남자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8주간 주 1회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자 어르신들이 갑작스레 혼자가 됐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힐 문제인 식생활 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재료의 효능을 이해하고 나트륨과 당분을 낮춘 건강한 조리 방법을 배워 소금과 당분을 줄여도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2018년도부터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해 대상자에게 식재료의 효능 알기 영양교육 및 나트륨과 당분을 낮춘 건강한 조리 방법을 교육해 수강 이후에도 가정에서 건강식을 만들 수 있게 했으며, 참여자의 지속적인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은 기존 요리교실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처음 요리를 접하는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좋은 식재료 구입 방법 △조리도구 사용방법 익히기 △조리료 대체방법 및 건강한 저염·저당 요리 만들기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여름철 환기 수칙 준수,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통계가 6월 3주 588건, 7월 3주 1,349건으로 2배 이상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는 데는 지난 6월 1일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로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됐지만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양성 통보 및 확진자 역학조사, 고위험·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발생감시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차단을 위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갱년기 여성의 활력 증진을 위한 ‘화목하고 심신(心身)한 산부인과 교실’의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교육과 운동프로그램으로 나누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사전교육은 ▲갱년기 관리교육 ▲평화로운 울림으로 지친 심신을 이완하는 싱잉볼 명상 ▲갱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운동프로그램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줌바 댄스로 변경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상실감, 우울감 등이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문산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중장년층 여성들이 갱년기를 잘 이겨내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운동교실에 함께할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파주시민의 신체활동률은 경기도(20.7%) 대비 4.6% 낮은 16.1%을 기록했다. 이에 파주 운정보건소는 시민의 활동률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교실을 기획했다. 지난 상반기 운동교실에서 운동 전후 건강개선도를 측정한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큰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운동교실은 60~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춤을춰라 9988과 치유명상요가를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치유명가요가반은 건강한 호흡법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노년층 평형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며, 춤을춰라 9988반은 노년기 고민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치매관리팀과 연계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다양한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8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춤을춰라 9988’반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운정 지역의 경로당, 사회복지 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65세 이상 인구는 7만5,650명으로 이중 치매추정환자는 8,329명(11.01%)이며, 운정 권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2만9,458명으로 약 3,243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올해 1월 한울마을 4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273명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추정환자 113명을 발견해 진단 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해 치매가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치매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일 년에 1번 이상 기억력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요건 충족 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7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3개소, 어린이 580명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 금연우체국 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금연상담사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흡연 예방 구연동화 ▲흡연 퀴즈 ▲금연 약속 등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 아이들은 금연 편지를 써서 ‘금연우체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흡연자가 어린이의 금연 편지를 받고 금연 클리닉을 등록하면 보건소는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 금연 실천 운동인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또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비흡연자 학생이 흡연자 학생과 ‘금연 메이트’가 되어 흡연자 친구의 금연 생활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에 담배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어린이 금연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의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운동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방문 의료돌봄서비스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spital)’ 사업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은 관내 종합병원 6개소와 연계해 보건의료 인력이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 취약 가정 어르신 등 6명의 대상자가 11주차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돌봄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전문 인력의 배치 일정을 협의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건, 의료, 복지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