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정선군은 백두대간 지역주민의 산림소득 증대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신청 접수를 이달말까지 받는다. 이번 ‘2024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시·군 보호지역 주민의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임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선군은 고한읍, 화암면, 임계면이 해당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는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류를 작성, 정선군청 산림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산물 저장·건조시설은 집하장, 선별장, 저장·건조장, 살균, 세척, 예냉 등 전처리시설 등에 해당하며 총사업비 1억원 이내, 임산물 가공시설은 분기리, 발효기 등 가공장비, 선별기 박스제함기, 봉함기 등 선별 포장 장비의 총사업비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를 신청 생산자단체가 부담한다. 지원 품목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그 밖의 임산물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도 심의위원회의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시와 상공회의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서 선도기업 50여개사를 중심으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그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미산단 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간 경영, 기술, 노하우, 트렌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기업발전협의회가 구미를 선도하는 부서장들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상공회의소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참석해주신 관계자 모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구미기업발전협의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공주시가 민선8기 추진해 나갈 일자리 종합계획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실천해 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지역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외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감도 높고 효과적인 일자리 전략을 담은 세부 집행계획을 마련 중이다. 앞서 수립한 종합계획은 ‘일자리가 강한 공주’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8%를 달성, 일자리 1만 2천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이다. 4대 핵심 전략으로 ▲민간주도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대상별 맞춤 일자리 ▲상생협력 일자리가 제시됐으며, 미래 공주 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육성, 백제문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13대 실천과제가 도출됐다. 시는 성공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 일자리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과 충청남도 민선8기 일자리 공약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전략 그리고
미디어아워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는 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사민정 각 주체간 책임감 있는 논의를 통해 부여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내 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기 위한 협의체이다. 충남 기초지자체 단위로 노사발전재단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부여군이 유일하다. 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측, 주민·군 의회·군 소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노사발전재단의 현장 자문 위원인 한국노동연구원 배규식 前 원장,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과 노동측 대표인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안상기 사무처장 등 각계 전문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용·노동의제 발굴 및 현안해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와 협력해 부여군 상생·협력 일자리 개발 및 협의회 활동을 지원할 관련 조례 제정 역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주요 목표인 기업 유치에 일자리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 활동을 통해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오는 6월 28일 12시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경제부지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가 들려주는 ‘글로벌 관점에서 보는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관점에서의 생산과 수요 측면, 부문별 업종에 따른 경기 성장률, 투자 회복세 등을 통해 경제흐름을 살펴보고,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 이슈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점검해 본다. 특히, 수출,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일반의 체감도가 높은 부문별 분석으로 2023년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탈세계화 추세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단기적 비용지출은 감수해야 하는 것과 같이 우리경제에 부여된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볼 예정이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현욱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과 금융통화위원회 자문역, SK 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을 지냈고,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이자 기획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에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부품, 충전 인프라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전시회로 15개국 200개사가 참여하고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행사다. 올해 8회차를 맞는 이번 전시는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전국 6개 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개최한다. 이번 경북 홍보관은 오는 8월 사업종료를 앞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이하 배터리 특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와 특구 참여기업 4개사의 홍보관을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 특구는 2019년 8월 포항 영일만 산단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일원에 지정된 이후 총 17개사가 참여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자원순환 선도모델 개발을 위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종합관리·재사용·재활용 세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경북도가 이번 엑스포에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생명(바이오)화학 소재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바이오)화학산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생명(바이오)화학산업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화학산업에서 생명(바이오)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 논의를 통해 생명(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김호용 책임연구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생물 에너지원(바이오매스) 원료화 및 활용 방안’ ▲울산과학기술원 김동혁 교수가 ‘차세대 산업소재 맞춤형 합성생물학 기술 동향’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양순정 상무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분해플라스틱 산업 동향’ ▲한국석유관리원 김재곤 팀장이 ‘친환경 생명(바이오)에너지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2부 토의는 이동구 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로드맵(RUPI)사업단장(한국화학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울산매일신문 강태아 부국장, 효성기술원 김현수 팀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울산연구원 김상락 박사, 주제 발표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가 석유화학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용산화학㈜으로부터 1,000억 원대 규모의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재, 첨단 이차전지 등 소재·부품·장비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와 용산화학㈜은 6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장환 용산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용산화학㈜은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특히, 용산화학㈜은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 근로환경개선 시설투자에 노력한다. 또한, 생산시설 구축 시 울산지역업체와 공사·용역·물품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통해 방류를 진행한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방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연안 수산자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경기침체 및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강릉시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추천 하반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융자추천 규모는 총 100억 원이며, 고금리 지속에 따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빠른 자금 유동성 공급을 위해 하반기 신청을 예년보다 앞당겨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사업자가 강릉시 융자추천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을 하면 대출이자의 2.5~3%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약 대출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를 거쳐야 하며 사전에 은행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후 강릉시에 신청하여야 한다. 특히, 하반기 접수부터는 지원대상 업종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주소요건을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가 강릉시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추었다. 또한, 고금리에 대한 한시적 특별대책으로 제조, 건설, 숙박업 등 모든 업종의 강릉시기업경영정책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해 이차보전 특별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현장실사·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21일 발표평가를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11개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 11곳은 ▲(기반 구축)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규모가 매년 100곳에서 30곳 내외로 대폭 축소되면서 원도심 쇠퇴지역 주민들의 삶을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판단, 정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과 시군 정책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극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