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인하 등을 위해 그간 정부와 주요 업계가 함께 설립을 추진해 온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출범식을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종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 배달업의 성장과 더불어 배달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한 것에 반해, 배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높아 종사자 가입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보험료 인하를 통한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작년 2월부터 함께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업계 자본금 출자 협의 및 조합 창립총회(’22.10) 등을 거쳐 지난달 9일 국토부는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향후 공제조합은 배달 종사자에게 특화된 월단위·시간단위 보험상품을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하게 제공하여 배달 종사자 가입률을 5년 이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는 배달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보험은 배달 종사자의 안전에 필수적인 안전모 같은 역할을 하며, 일반 국민에게 사회 안전망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
미디어아워 기자 | 춘천시는 지난 1년간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귀농귀촌과 청년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첨단기술기반 농업인 푸드테크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왔다. 춘천시 민선8기는 농업의 패러다임을 첨단농업으로 전환하는 ‘푸드테크’를 지향하고 있다. 푸드테크란 푸드(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 전반에 바이오, AI, IOT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농업에서 이를 적용한 스마트팜은 이미 기술적으로 많은 진척이 있는 분야이다. 시는 그 동안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세 차례의 푸드테크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으며, 올해 4월에는 4개 분과 35명의 ‘춘천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춘천시는 지난 1년간 춘천형 스마트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히 정책적 노력을 했다. 춘천시는 지난 2월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집중 육성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며, ▲지역형 스마트팜 조기 확산 ▲
미디어아워 기자 |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첨단 보안솔루션, 이차전지용 소재 등에서 새로운 변화 기회를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27일 제38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12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기업들은 미래차(플라스틱 소재 윈도우 등 5건), 디지털(융합보안 솔루션 게이트 등 3건), 신소재·기타(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등 4건) 분야에 진출하며 총 596명의 신규 고용과 6,874억원의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차량 내·외장 제조사인 지플라텍은 경량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윈도우 글라스 대체부품 개발에 나서며, 애니셀은 IT/OA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문서 유출 방지 시스템으로 재편한다. 전극재·형광체 등 전자제품 소재를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제조업으로 변화한다. 아울러, 작년부터 신설된 금융권의 사업재편 협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승인기업 중 지플라텍, 애니셀 등 7개사가 KB·신한·우리·하나은행 추천기업이며, 은행권 추천 승인기업은 8개월 만에 22개사를 기록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은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 분야에 현재까지 10조원 규모의 정책금
미디어아워 기자 | 전국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천군, 충청남도, 순천향대, 해양바이오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과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산학연과 혁신역량을 결집해 미래 핵심 분야 기획, 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 지역 확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서천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명실상부 해양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숙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으로 만든 상추차(茶)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평군은 “흑하랑 상추차(茶) 일본 수출 상차식이 지난 26일 동함평산단 내 ㈜천지운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흑하랑 생산 농가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 수출은 함평군에서 지난 2020년 흑하랑 상추를 처음 시범 재배한 지 4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흑하랑 상추 가공품은 티백차를 비롯한 3종으로, 올해 초 일본 현지 시식과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 테스트를 마쳤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프랑스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모색해 흑하랑 상추 가공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일본 수출이 흑하랑 상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하랑 상추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품종 상추로, 락투신 성분이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 높아 숙면에
미디어아워 기자 |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 보성군은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한 김철우 군수가 이끄는 안정적 군정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최초 최고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보성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취임식 대신 군민과 현장 소통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등의 미래 대형 먹거리 사업 등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 역점 시책이자 주민 참여 사업인 ‘보성600’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클린600, 안심600, 복지600 등으로 600사업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서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 시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종합청렴도 1위 등 최초, 최고, 최대 수식어와 함께한 1년 보성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기관, 전남 사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해양레저‧관광개발‧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변호사, 해양레저사업 관련 종사자 1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수부 공모 추진 상황과 기본 구상 계획,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공모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5개소를 선정, 1개소당 투자 규모 1조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수부는 지난 4월 26일 사업대상지 선정 및 선정 도시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고, 앞으로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오는 2024년 1월경 공모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통영시 한산도를 중심으로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을 연계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예술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자족형 해양레저관광
미디어아워 기자 |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중추기술 R&D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성 성분 중심 특용작물을 재배하여 메디푸드 및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남원바이오연구원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7억5천만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최근 남원시는 민선 8기 최경식 시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산업집적화 분야에 성과를 거두었던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으로 지역성장동력산업을 확장하면서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개발과 원료공급 및 제조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기능성 바이오 소재 공급을 위한 이른바 스마트팜 형태의 디지털 정밀재배가 새롭게 부각 됨에 따라 남원시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기능성 성분 수요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소재개발과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전라북도와 관련 전문기관과의 기술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추진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의 세부 과제인 ‘메타버스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 추진’을 조기에 이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과 함께 사천 항공산단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협업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한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비대면 협업 및 실시간 원격 대응을 수행하는 제조산업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산업단지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실시한 ‘메타버스 기술개발 수요조사(2022년 6월~8월)’에서 도내 총 18개의 제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사업수요를 발굴했고, 그중 사천 항공산단 일대에서 7건의 사업제안을 바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경남 무역수지는 우상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의 5월 고용률은 63.2%로 2004년 4월 이후 최고 수치이며, 이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활동 증가와 비대면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남의 5월 실업률(2.3%)은 2015년 이후 5월 기준 최저 수치다.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전국 평균 수치(2.7%)보다 4%p 낮다. 실업자 수는 4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8%(2만 4천명) 감소됐다. 도소매, 음식‧숙박업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 13.7%p(4만명), 전월대비 4.4%p(1만 4천명) 증가했다. 물류 증가로 인해 창고업, 화물운송, 화물포장 서비스 등 전기운수통신금융에서의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동월대비 22.2%p(3만 2천명), 전월대비 4.7%p(8천명) 모두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져서 전년동월대비 4.6%(4만 1천명)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전년동월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2.5억 원(FTA기금 18억, 도비 4.5억)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남원읍 의귀리 일대에 배수조 신설 2개소(V=500㎥) 및 농업용수관로 3.3km, 경작로 0.4km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귀지구는 한라산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 지대로써 전체 농가 대부분이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전형적인 과수 지대이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암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조의 용량이 부족하고 농업용수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잦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실전문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경작로
미디어아워 기자 | 강진군 마을기업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제품 브랜드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지역의 중소기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자연균으로 제조하는 독창적 장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20억 원 가까이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농업 기술 습득을 지원해 마을에 정착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강진 백금포로생태문화협동조합은 군동 지역 마을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개소당 2천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 작업 환경 개선 및 성장 촉진을 위한 ‘2023년 사회적 경제 기업 시설 장비 · 고도화 지원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발효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