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은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26일 춘양면 학산리 중마을 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골다공증, 초음파, X-선 촬영, 혈압ㆍ혈당 체크 등의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버스를 이용해 수해복구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피부과 전문의 및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이화학적 검사뿐 아니라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과 피부염 등에 대한 처치 및 2차감염 예방 질환관리에 도움을 줬다. 봉화군보건소는 진료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추구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관리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 동 자율방역단과 야간방역단을 구성하고, 여름 불청객인 모기퇴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고온다습한 기후가 조성되자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들이 들끓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장마철에는 모기 등 해충들의 발생 온상지가 되고 있는 물웅덩이, 하수구, 습기 찬 풀숲이나 하천변 등이 생겨나 모기나 해충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말부터 9월까지 물웅덩이, 하수구 등 생활주변에는 모기 등 해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동자율방역단과 야간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기와 해충 등 퇴치 방역활동에 나선다. 동 자율방역단은 남구 14개 동별로 각 동마다 10명씩 모두 140명으로 구성됐으며, 31일 발대식 갖고 ‘모기 싹~ 없애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모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하여 방역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우리 동네 어디에 모기가 많은 지 잘 아는 주민들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8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여름철 피서객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감염병 예방활동, 국가암 검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건강증진(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천식 △감염병 예방(손씻기, 진드기감염, 에이즈 예방) △가족보건(국가암 검진) 등을 안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을 위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사회기술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표현이 서툴고, 사회적 관계 제약 등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기술훈련을 통해 저하된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타인을 보는 시야, 관찰 방법,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자기 통찰 등 사회생활에 참여해 나가는 데 직접적인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표현에 서툴고, 자신감이 결여된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능숙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중증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 ‘특별한 하루’를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 재활 프로그램은 교통 접근성 및 정신과적 증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발을 내딛기에 두려움을 느끼는 정신장애인들의 거주지역 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춘양면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장애인들의 자기효능감이 향상됐고 “이 시간이 특별한 날”이라며 참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1기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매주 화요일) 동면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능력 향상 ▶일상생활 훈련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역사회 적응훈련까지 총 4회기로 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으며, 2기로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매주 금요일) 도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보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관내 업소 2곳에 2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팔달구 지동에 있는 지동손칼국수, 커피20센치 수원지동점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개인 사업장과 협력해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31일부터 치매 어르신 가정에 안전 손잡이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마을 3개소(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 손잡이 또는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집을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3개소 고위험군 290가구를 방문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고, 설치에 동의한 123가구에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한 번 넘어진 어르신들은 두려움을 학습하게 돼 활동량이 줄어들고,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더욱 떨어지며 치매 위험성도 높아진다”며 “안전 손잡이 설치를 통해 낙상의 위험을 낮추고, 나아가 치매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병원과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연장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지속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연장계약을 협상, 전남대학교병원 이사회의 의결후 오는 31일 계약을 체결한다.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시립요양병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하고, 연장 계약기간 발생한 운영손실금은 전액 보전키로 합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낮은 의료수가, 높은 운영비 등 적자 구조로 시립요양병원 운영에 지속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립요양병원 운영비 지원조례 마련, 국비 지원 요청, 적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시립요양병원의 경영 개선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8월 3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의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제2기 광주시 민관협치협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 자살 사망자 수는 425명,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6.5명으로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권국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장을 초빙하여 자살 경고신호 인식, 전문기관 연계 의뢰 등의 내용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비롯한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교육이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매년 14세 이상 인구의 1%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발견,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14세 이상 대전 시민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200명 가구를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물품배부,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온열질환 주요증상 교육 및 안내문 배부, 무더위쉼터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방문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환자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는 낮시간대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야간에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오는 8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월 격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2022년 김해 전체 인구 55만명 대비 20%인 11만명의 교육 수료자 중 직장인의 비중이 낮은 점을 감안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간에도 상시로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절차 ▲인공호흡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언제든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긴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평상시 많은 교육과 실습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교육 신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 창구]를 통하거나 김해시서부보건소 의약팀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 인식이 중요하게 각인되는 만큼 심폐소생술은 생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돌봄시설 임시일용직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고용되어 일하는 자를 우선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검진하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결과 양성이면 활동성 결핵 여부 확인(흉부X선 검사)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도 전액 무료(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로 지원하며 65세 이상 대상자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검진(흉부X선 검진과 객담검사)을 제공한다. 허목 소장은 “결핵 발병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검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돌봄시설 종사자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돌봄시설 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김해시보건소 2층 결핵예방실에서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