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와 ‘송도 영어 통용도시(Bilingual City)’ 추진과 관련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이선기 인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영어통용도시 추진 공감대 형성, △사업 발굴 공동 노력, △상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 등이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국제도시를 영어 통용도시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세부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어통용도시 조성 사업은 IFEZ를 세계적 초일류 도시로 조성,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거주 외국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의 지정 목적에 맞게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인 정책이 필요하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중·장기적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영어통용도시를 ‘현 세대에 영어 사용을 강제’하는
미디어아워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라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에 순환형 철도를 건설하고, 천안 종축장 부지 661만 1570㎡(200만평)에 국내 최대의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을 물류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만큼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이나 탈중국 외국기업의 새로운 둥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3년 일본을 제친 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대만(9.2%), 일본(8.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민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과장,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제동향분석센터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자(1089명) 중 701명(81.5% 64.4%)이 지난 3월 발표 후 시행 중인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701명 중 571명(81.5%)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었으며, 571명 중 492명(86.2%)은 지원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자금지원(87.2%), 수출지원(87.0%), 경영·시설지원(81.3%), 판로지원(76.5%), 고용지원(75.5%) 순이다. 정책지원 효과로는 기업 채산성 개선(34.5%), 기
미디어아워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임원들을 만나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관련 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정보공유를 통한 산업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27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과 임원들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소재)을 방문해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 상용차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업계현황과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임원 방문은 수소모빌리티 발전방향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 이후 이뤄진 오찬 간담회는 강남훈 회장과 임만규 현대차 공장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해 현대차의 수소상용차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산업현황과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등 수소산업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완주군의 수소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용후수소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과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등 수소연료전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준비하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가장 규모가 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15만평)’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신속한 인·허가 추진과 현안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중재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주기업 유치, 지역주민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지
미디어아워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세계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해 국제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6월 27일 톈진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계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2019년 6월 다롄에서 열린 제13차 포럼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각국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언론계 인사, 전문가·학자 등 국내외 인사 약 1,500명이 참석했고, 유정복 시장도 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참가하게 됐다. 한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이번 포럼에 참석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사무총장, 베트남 팜민친 총리, 앤트그룹 에릭 징 등 세계경제지도자들이 참석한 세계경제지도자 모임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회복의 조짐을 보였으나 전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6월 27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2023 제1회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42개 직․간접업체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동의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체와의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행사장에서 채용의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취업정보센터에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매년 20개사씩 선정, 지원해온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 선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선정된 20개사 대표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NH농협은행 등 협약기관 그리고 앞서 선정된 1~4기 김해형 강소기업협의회가 참석했다. 김해형 강소기업은 시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사업으로 혁신성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우수모델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역을 보면 △시의 5,000만원 전용자금 지원 △농협, 경남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과 보증료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기업지원 컨설팅 및 유망중소기업 지정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금리우대 △코트라의 수출지원사업 우선 선발 및 수출상담 지원 등이다. 이러한 김해형 강소기업들은 치열한 시장경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재무구조 건전성·수익성·성장성·기술력·일자리 창출 등에서 선장하며 지역산업을 견인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형
미디어아워 기자 | 국내외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충전 기반(인프라) 산업의 시장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등 최신 동향과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6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전기차 생산 1, 2위인 테슬라와 포드가 급속 충전소를 공유하기로 협력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차 생산량과 함께 충전 기반(인프라) 산업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부품, 장비 산업 현황을 파악하여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등과 함께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이 초청되어 K-배터리의 중심 충북(오창)이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충북도의 지정 당위성을 증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충북(오창)에 이차전지 셀 및 양극재 세계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고(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더블유씨피㈜, ㈜재세능원, 페스웰㈜ 등 7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라며 “인력 채용 관련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개장 84일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달성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함께‘생태경제’전략이 이제는 순천 경제 활성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순천시는 27일 ESS 전문기업인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2002년에 설립된 ㈜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 ․ 통신기기 장비들을 관리 할 수 있는 캐비넷랙,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알토란 같은 기업으로 2016년부터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후에 급성장하고 있다. ㈜ 인투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 특수 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24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기존의 협력 업체까지 율촌1산단에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순천시의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만큼, 이제는 식구가 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오전 11시 달성2차산업단지에서 ‘미래첨단소재㈜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미래나노텍(주) 김철영 회장, 미래첨단소재(주) 윤승환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에서 국내·외 양극재 기업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래첨단소재㈜가 약 330억 원을 투자해 달성2차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소재) 내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미래첨단소재㈜의 주요 생산품목인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원료로 배터리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미래첨단소재㈜ 제2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 승인 받았으며, 부지 5,032㎡(1,522평), 연면적 3,811㎡(1,154평)에 4개 동으로 지어져 수산화리튬 및 무수리튬 제조시설을 구축해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연간 4만 톤의 생산규모 확보는 물론 매출에 있어서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