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7월 28일 경찰대학에서 경찰 경력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 △마음 검진(QR코드 활용) 및 알코올의 유해성 교육 △가상음주고글(만취체험안경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가 자살과 음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와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예년과 달리 올해 여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휴가철 개인 방역 생활화를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7월 셋째 주(7월 17일~7월 23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 95명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환기 및 소독실시 등 방역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호흡기 감염병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 간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만큼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자율적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나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8일까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역 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대책 계획 수립상태 현행화 여부,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원칙 숙지 여부, 위생환경, 감염 취약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환자의 이동과 배치, 치료 장비와 기구관리, 환경관리 등의 ‘표준주의’를 평상시에도 준수하도록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감염 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따르면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검사가 권고로 전환돼 필요시 PCR 또는 RAT를 시행할 수 있고, 시설 내 감염관리와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며 면회 시 면회객의 사전예약 및 자가 키트 음성확인이 필요하다. 이기성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평소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며,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감염병 예방에 철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 지역사회 중심 재활협의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한방병원,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시립사랑어린이집, 포항시청 10개 기관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장애인 사회 참여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관별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재활협의체를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전국적으로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6~10월 국내 전역에서 관찰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 필요하고 가정내 방충방 정비, 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는 오늘 7.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0마리 검사를 했으며 이 중 3마리에서 H5형이 확인됐다. 의사환축은 가축방역관이 임상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한다. 이는 7.25일 용산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2번째이다. 관악 동물 보호 장소 고양이는 7월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하여 동물병원장이 7.29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시설을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했다.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인 18개 자치구는 용산 기 발생지로부터 반경 10km이내 예찰지역인 자치구이다. 이번 관악에서 추가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임시거주시설에 코로나19 발생 예방 및 의료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임시거주시설 집단 확진자 발생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임시거주시설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어떠한 확진자 발생도 없는 상태다. 코로나19 방역강화와 함께 임시거주시설에 자가진단키트를 비치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거주시설 감염병 상시모니터링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거주 시설 내 별도 임시격리구역을 마련 하는 등 만일을 대비한 준비도 마쳤다. 시 보건소는 임시거주시설 이재민의 코로나19 예방활동 외에도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반 4팀 총 20명을 편성해, 보건소 소속 의료진이 순회하면서 매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진료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의사회 및 한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료인력의 협조로 더욱 체계적인 의료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 장마철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27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8명이 발생해 작년 같은 시기 12명이 발생한 것에 비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및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등 폭염대비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등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고령자는 땀 배출이 적고 체온 조절기능이 약해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28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와 취약노인 ‘감염병 도우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독감 등 감영병의 재유행을 대비한 것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두 기관과 진행했다. 양측은 앞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및 동절기 노인 거주지(일반주택)유충구제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제고를 위한 협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치매조기검진과 기타 협력기관 간 정보제공 및 제반사항에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 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노인건강관리에 중요한 시기로 폭염과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위증증 및 사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7일 10:00~13:30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 및 사회적 교류를 위해 일일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일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은 내곡1리 치매보듬마을 치매어르신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대가야카페에서 운영됐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서로 도우면서 커피를 내리는 활동을 통해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내곡1리는 2022년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유 ⃝ ⃝는 “ 이렇게 다양한 커피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마을 사람들하고 커피도 만들어 먹고 새로운 곳에 와서 재밌는 구경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8월부터 국산 인플루엔자 백신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용 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플루백신은 바이러스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어 수출 시점이 매우 중요한데, 업체는 매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유행을 예측한 종주를 분양받아 제조해야 하므로 공급 일정 단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식약처는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먼저 신청하고 요약서는 나중(신청 후 5일 이내)에 제출하는 기존의 제도를 적용하고, 정확한 납기 기한을 근거로 협조를 요청할 경우 국가출하승인 처리 기간도 20일에서 15일로 5일 추가로 단축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요약서 제출 5일 전에 먼저 국가출하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처리 기간도 5일이 감소하여 국가출하승인서 발급 시점이 최대 10일 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를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여 우리나라가 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령군은 7월 28일 14:00 고령군 문화누리 요리실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마음식탁』을 운영했다. 『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총 6회기로 구성되며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사회적 친구로 관계를 맺은 참여자들끼리 대화 감정카드를 활용한 소통의 시간과 드라마 영상을 활용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경제불황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요리 활동을 통해 중·장년들의 외로움 완화,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