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는 치매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수택동 및 갈매동 권역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및 재위촉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전방위 홍보를 위한 ▲비대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워크온 챌린지) 개설 및 운영 ▲걷기 활성화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설치 ▲쉼터 및 예방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27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행신4동 서정마을 2단지 내 경로당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이번 보건·복지상담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과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신4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는 복지 초기 상담과 장기요양등급신청, 기관 연계 신청 안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선별검사 비용 일부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자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위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신4동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지역 내 경로당에서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상담 과 홍보를 진행하고 기초연금 등 공적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및 치매 파트너 사업을 홍보했다. 주교동은 만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 주민의 21.7%를 차지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 관한 정책 홍보도 중요한 지역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교동 주민은 “복지제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늘 알게 된 내용을 주변 이웃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라고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셔서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에게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한국형 처방 지침과 홍보·교육 자료 9종을 제작하여 전국 동물병원(2,000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의 개정(2022.11.13. 시행)으로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병원균에 대한 항생제 효능과 공중보건학적 중요도, 외국사례, 국제 지침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수의사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국내 맞춤형 ‘개, 고양이 항생제 처방 지침(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또한,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홍보자료 5종과 수의사의 신중한 항생제 처방에 도움이 될 항생제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책자와 강의 동영상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 홍보·교육 자료는 검역본부 및 유관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에 게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누리집 → 동식물위생연구 → 동식물위생연구현황 → 세균질병분야연구현황 → 항생제 적정사용 지침(가이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보건소(소장 나경란)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약국·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율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업소의 개설자 등이 관련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자체 점검을 통해 업소 관리의 책임감 및 윤리의식을 고취 시킴으로써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 질서 유지와 안전한 의약품 등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약국, 의약품도매업소, 마약류취급업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의료기기판매·수리업소 등 690개소이며, 개설자는 직접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 후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처방전·조제기록부 적정관리,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지정의약품 관리기준 준수, 마약류 기록 및 취급 보관 관리,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 및 약업소의 의약품등의 판매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형간염 주산기감염이란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돼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주산기(임신 29주부터 출산 후 1주까지 기간)에 감염된 신생아는 예방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10명 중 9명이 B형간염 만성보유자가 된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40~50대에 간암, 간경화 등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보건소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재접종 등을 실시하고 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 기간 중 산모가 B형간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항원 양성일 경우 분만기관에 검사 결과지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B형간염은 적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3회의 기초접종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조치가 이루어지므로 접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반려견과 함께 캠핑, 산책을 하는 시민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인수공통 감염병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과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풀이나 야생동물의 털에 붙어 서식하는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팔, 긴 바지 옷 착용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서 세탁 ▷ 귀가 즉시 샤워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반려견의 경우도 ▷옷 입히기, 신발 신기기 ▷외부 기생충 약 바르기 ▷강아지용 해충 기피제 및 진드기 방지 목걸이 사용 ▷야외활동 후 털이나 피부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보건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등 관계부처는 국무총리 주재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서(심혈관질환 2위, 뇌혈관질환 4위)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사망을 막을 수 있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반영하여, 예방관리 중심이었던 제1차 종합계획 대비 중증·응급 치료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❶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❷진료자원 및 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❸환자 중심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 ❹근거 기반의 정책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논산시 연산면의 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알맞은 건강 활동을 발굴하고자 애쓰고 있는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의 특별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원회는 재작년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만들기를 돕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위원이 대상 주민을 모으고, 위원회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원회는 △말벗 역할 △ 체온ㆍ혈압 건강측정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 체조 △건강 박수 등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활동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까지 도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산면 청동1리의 한 주민은 “꾸준히 안부도 물어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친근감도 생기고 기분도 뿌듯하다”며 “자주 와서 건강에 좋은 체조도 알려주고 혈압도 재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는 2019년 11월 논산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주민건강조직으로서 마을 주민의 건강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장마철이 끝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온 가운데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24시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7명이다. 성별은 남성이 72%를 차지하고, 연령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으로 발생 시간은 주로 오후 1시~6시 사이였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예고된 경우 낮 시간대(12-17시)에는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하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선풍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 4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신속·정확한 초동대처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하여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미옥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족 및 지인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7월 한 달간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 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진단과 증상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기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포함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알기 3강, 돌보는 지혜 5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파악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돌봄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 있다. 보건소는 가족교실 수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자조 모임‘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