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다시 흡혈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이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로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임상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5개 구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안에서,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동구는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공감대 형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 ▲치매 인식 개선존 운영 ▲치매愛 기억프로그램 추진 등 치매 환자의 인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도적인 동구형 치매 안심마을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물품(쿨매트)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름나기 ’슬로건으로 재가 치매환자 400명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쿨매트를 발송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행동 요령 교육 및 안부 확인 등 대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쿨매트 수령 확인 및 모니터링을 위한 전화 시 “너무 시원하고 좋다, 혼자 사는 노인이 무더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치매환자가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4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실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위해 약제비 및 조호물품 지원과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동시에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일본 뇌염에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련, 착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7월부터 10월말까지 관찰된다. 따라서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본뇌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하기,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기피제 4시간마다 뿌리기, 가정 내 방충망 정비 캠핑 등 텐트에 모기장 사용하기, 집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 없애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 상당보건소장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전 예약제를 통해 65세 이상 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1년 이상 거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대상포진 백신 주사를 3만8000원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시민의 경우 평균 13~15만원의 접종 비용을 100%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접종을 망설이거나 아예 하지 않아 노후 건강관리에 위협이 돼왔다. 나주시의 접종비 지원을 통해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된 1차 예방접종에는 29일까지 3일 만에 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물량 확보를 통해 31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사전 예약에 따른 2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접종 사전 예약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유선 전화로 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된 경우 접종 가능 날짜와 시간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급성골수성백혈병 물질을 공동연구개발해 2016년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까지 받은 기업이 다국적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27일자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대한민국이 의료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본연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례로 ㈜파로스아이바이오 소식을 전했다. 이는 케이메디허브가 제약 민간 기업과 공동연구개발 후 기술이전한 첫 사례이고,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래서 이번 코스닥 상장 소식은 정부부처와 케이메디허브의 공동 개발 지원으로 민간기업을 성장시킨 우수사례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및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2016년 12월 29일 공동연구로 상업화 우선권리를 가진 ㈜파로스아이바이오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당시 과제명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 사업’이었으며, 후보물질 명칭은 ‘FLT3-ITD 저해 기전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 하향 전인 2023년 5월 31일까지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생생히 담은 ‘함안군 코로나19 백서’를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여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코로나19 정의, 전 세계적인 발생현황 등을 기록했으며 제2장은 함안군 코로나19 타임라인,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대응조직 구성 등을 담았다. 제3장은 코로나19 유행시기에 따른 행정적 대응, 방역 및 의료대응 등을 기록했으며, 제4장은 군민과 함께한 코로나19 대응사례, 함안군만의 수범사례 등을 담았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후원내역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현장 직원들의 인터뷰와 체험수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함안군 코로나19 백서’는 질병관리청, 경상남도, 도내 시·군, 유관기관 등에 배포·공유할 예정이며, 함안군청 홈페이지에도 찾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진군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 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우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또한 구강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당뇨 등 전신질환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질환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역이므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아동 대상으로 26일부터 ‘감정’아, 친구하자! 주제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라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학령기 아동은 충동성 및 주의력 부족 등의 증상으로 감정조절에 어려움이 있기에 올바르게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온 클래스’ 프로그램은 7월 ~ 8월 여름방학 동안 주 3회(월,수,금)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내 감정 인식하고 표현하기, ▲협동하여 공동과제 수행하기, ▲상황과 감정을 적절하게 매칭하기, ▲긍정감정과 부정감정 구별하기, ▲부정감정 해소 및 조절하기 등의 주제로 한 긍정적 또래관계 경험 및 사회성 향상을 촉진시키는 활동이다.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우리아이가 충동적이고 산만해서 걱정이었는데, 여름방학 동안에 학교생활에 보다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고,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옹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지난 2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마와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간염별 증상, 예방 방법 등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올바른 기침 예절 ▲물, 음식은 끓이고 익혀 먹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에 활동 자제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및 방역수칙이 완화된 첫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및 수인성 감염병 등 확산이 예상되므로 주의하셔야 한다”라며 “확산방지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주민과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 사업의 보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 후 2시간 이상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플러스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계양구를 만들고, 나아가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예방 한의약프로그램 ‘한방에 행복만세’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방에 행복만세’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한의사가 주도하는 건강 강의, 안마도인 체조, 침 치료 등 만성 통증 감소를 위한 한의약 활동과 전문 강사의 자운고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웃음치료, 명상 등 기타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 통증과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건강지식의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생활화시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