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6월 13일 14시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월 3기→ 4.5기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산업(주)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18년부터 '23년까지 총 1,300억 원(정부 지원 1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출항식 이후 바로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24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개발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대형 해상풍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바이오인터페이싱 인체이식형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월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에 본과제가 지정된 후 국비과제 발굴을 위한 기업수요조사 등 의료기관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기술적 한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인터페이싱 기술과 생체흡수성 소재 기술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시장 진출 특화 실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했다. 생체흡수성 소재가 접목된 바이오인터페이싱 기술은 인체조직과 의료기기 사이의 상호작용 기술로, 생체적합성 증진기술, 약물전달 기술, 생체영상 기술, 치료기술 등이 접목된 최신 융복합 기술이다. 여기에는 의료용 코팅 기술도 포함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전남대학교에 2026년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176억원을 투입, 노화질환 대응용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특화 전주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가 수행하며, 광주테크
[제호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 10일, 2분기 주말체험활동으로 서초유스센터를 방문해 ‘코딩으로 배우는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딩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은 수학·과학 분야에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탐구실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VR을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힘들었지만 VR을 착용하고 눈앞에서 걸어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 어렵기만 한 수학 문제나 생활 속 부딪히는 문제를 자신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한 청소년은 “4차산업과 메타버스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체험을 해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했고 가상공간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12일 호법면에서 양파 수확 기계화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이천시 관계 공무원과 권혁준 호법농협조합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는 올 해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급된 기계 중 양파줄기절단기와 수확기 시연이 진행됐다.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모집하는 공모사업으로 금년도에 이천시가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파재배 농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친환경 양파 재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과 생력화 기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양파 재배의 경우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매 작업마다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물로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전 작업 일관 기계화가 필요한 작물이다. 오늘 시연한 양파줄기절단기는 절단날 회전에 의해 발생한 와류를 이용해서 줄기를 절단하고, 수확기는 양파를 캐서 중앙에 모아 가지런히 깔아놓는 기계로 일일이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빠르고 균일하게 작업을 완료시킬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의 레이더 담당자와 실무예보관 등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6월 12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2주간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해오던 국제 교육과정을 2019년 이후로 4년 만에 초청 연수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상레이더 관측 전략, 기상레이더 관측 이론, 기상레이더 운영 및 유지관리, 기상레이더 자료 해석 및 활용 등이며, 국내 레이더 기지 현장실습 및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1))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370여 명에 이르며,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3))으로 지정되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6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김형옥 수석연구원과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형옥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7nm이하 반도체 칩 설계 기법과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향 3nm 및 최선단 핀펫(FinFET) 공정향 설계 기법을 개발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7nm이하 설계기법은 모바일,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 고성능 서버 및 인공지능칩 설계 등에 적용되며 제품면적 감소로 인한 원가 절감과 함께 성능·전력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 기법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법을 개발하여 한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가 항공산업에 최적화된 5G 전파특성 분석 및 실증을 통해 5G 기술 고도화의 거점이 되어 전파관리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가 주관하는 ‘60㎓ 이하 대역 5G 전파 응용서비스 활용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총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사천제1・2일반 및 종포일반산단 내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자율이동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장 내부의 다양한 환경별 전파특성을 측정・분석・모델링하는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39억 원(국비 90억, 도비 11.25억, 시비 11.25억, 민간 26.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항공 관련 기업의 스마트공장 내부에는 각종 제조시설과 장비, 작업소음 등으로 전파가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존재하고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가 혼재돼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 지연 및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스마트공장 운영의 신뢰성, 안정성, 생산성, 품질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이에
미디어아워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9일‘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계와 학계 등 목재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여 제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20여 차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본문과 목재제품 10개(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숯)의 부속서 내용이 대폭 변경됐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되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목재제품의 품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6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코드닷오알지(Code.org),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로지브라더스, ㈜마로마브, ㈜브랜치앤바운드, ㈜엘리스그룹, ㈜키워드랩, 하이코두주식회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총 5개 부문의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코드닷오알지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개최에 맞추어 ‘댄스 파티(Dance Party)
미디어아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6.9(금),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Open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대담 시간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표가 OpenAI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 등과 관련하여 대담을 나눴다. 이어진 스타트업 질의시간에는 샘 알트만에게 OpenAI사의 서비스와 기업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ChatGPT를 활용한 생산물의 저작권 관련 정책 등 AI 관련 기술적 내용과 향후 회사의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OpenAI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을 OpenAI 대표인 샘
미디어아워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9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특용자원을 활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용역사업의 세부 연구내용 발표 및 우수 천연물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산업화 활용방안 모색 등 용역의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논의했다. 본 연구용역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환자 증가에 따라 경남 도내에서 재배되는 특용자원 중 호흡기건강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다양한 소재의 기초 항산화 연구를 통해 연구소재를 선별하고,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소재 등으로의 활용 방안 확대를 위해 내년 12월말까지 도내 우수 특용자원을 이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을 위한 주요 과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원료 소재의 최적 추출공정 확립 및 표준화 ▲호흡기관련 세포를 활용한 최적 추출물 선정 및 이를 활용한 초미세먼지 유도성 호흡기기능 장애 개선 평가 ▲초미세먼지로 유도된 폐 기능 장애 동물모델에서 최적 추출물의 개선 효능 평가 등으로 호흡기건강 개선과 관련된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항노화
미디어아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신설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9일, 주소정보를 교육하고 있는 관계자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는 사람과 로봇의 위치 소통 수단이자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결매개체로 그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활용분야도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어, 산업계․학계에서는 이를 활용할 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이런 수요에 대응하여 일부 대학에서 독립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지적․전산․경영학, 지리학 등의 과목 내용의 일부로 주소정보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국가전문자격 시험에도 도로명주소법 관련 내용이 출제되고 있으나, 광범위하고 보편적으로 전문교육이 이뤄지지는 않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소정보 강의가 개설되어 운영 중인 대학의 교수 11명과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소정책 추진상황, ▴대학의 교육과정 사례공유,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에 필요한 대학 교과목으로 ‘가칭주소정보학 과목’ 신설, ▴교육 교재와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