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29명이라고 밝혔다. 2명의 추가 확진환자는 모두 내국인이며 남성이다. 엠폭스 확진환자 수는 22년 5월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42명, 5월 4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 6월(월 확진자수 22명)부터 감소 추세로 7월(7월31일 제외)에는 12명이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감소 및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엠폭스가 1년 이상 장기화되고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방대본은 엠폭스 고위험군의 적극적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실제로 그동안 엠폭스 확진환자의 추정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환자 129명 중 120명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의 경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유증상시 타인과의 접촉 삼가 및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 ‧ 성접촉 삼가 등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효과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29개(의료기관 118, 보건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디지털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와 방역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중심 방제를 질병관리청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주기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의 발생밀도, 종별 서식환경, 방제활동기록 등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모기방제를 실시하는 사업을 근거중심 방제사업이라 하며 축적된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산으로 관리되고 향후 방제활동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지난 28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과장 이희일)에서 풍양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방제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제사업에 대한 전문 컨선팅을 진행했다. DMS 설치장소를 방문해 장소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근거중심의 방제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모기 발생 감시장비는 오남읍(오남저수지), 진접읍(해밀공원, 장승다담공원), 별내면(별내면사무소), 별내동(별내제6호근린공원, Eco-art공원)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지역 4권역에 6대가 설치됐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기존 주기적 방제로 인한 살충제 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 전문가 배치, 난임부부·임산부·양육 모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생체·심리 건강을 돌보는 스마트 워치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급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센터와 8월부터 올 연말까지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치매안심 모델인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안심마을에 사는 노인 100명을 선정해 생존신호정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워치를 지원·관리하는데 중점을 둔다. 2018년부터 지정·운영중인 치매안심마을은 다시면 화동, 산포면 매성, 반남면 상대, 세지면 섬멀, 빛가람동 LH5·6단지 등 5곳이다. 스마트 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비롯해 산소포화도·활동량 등 생체 건강신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심리 수치 데이터를 측정, 수집할 수 있는 치매 관리 맞춤형 기기로 보급된다. 치매 환자, 고령 노인의 낙상·미끄러짐과 같은 일상적인 사고와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위험 방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주시는 보건소에서 ‘2023년 하반기 임신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임신부 건강 교실’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월 3회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부 산전 관리를 위한 ▲임신부 출산교실, ▲임신부 요가교실과 ▲플라워센터피스, ▲라탄(전등갓)만들기, ▲ 케이크캔들 만들기 등 태교에 도움이되는 DIY태교 야간교실이 추가 편성되어,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도 참석할 수 있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마친 임신 16주이상의 임신부와 배우자 또는 가족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임신부 건강 교실 및 DIY 태교 교실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오감발달에 기여하여 건강한 출산까지 이어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범음식점 75개소, 으뜸음식점 1개소, 안심식당 145개소, 위생등급제 음식점 134개소 등 우수식품접객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컨설팅을 한다.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중 위생등급 '우수' 이상인 음식점을 경상북도 으뜸음식점으로 추천해 1개소가 지정됐다. 모범음식점은 상하수도요금 30~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으뜸음식점에 대해 손 세정제를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가지 식사문화 개선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올해 10개소가 추가 지정됐으며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위생 수저집을 1,500매씩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다. 대상업소는 경산지역 면적 100m²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중 희망업소 총 41개소(일반음식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성군이 온열질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곳에 오래 머물렀을 때 발생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무더위가 원인이기에, 53.1%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한다. 농업인, 현장 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 또는 더위에 약한 고령주민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위가 심할 땐 그늘이나 냉방기기가 있는 실내에서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물수건이나 물, 얼음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식 저하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한다. 장성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경로당 등에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 무더위 쉼터 역할을 맡겼다. 현장 근로자에게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주시는 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많은 중년여성이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안면홍조, ▲ 관절 통증, ▲우울증, ▲불면증, ▲만성 피로 등 신체적 또는 정신적 갱년기 증상으로 삶의 질을 위협받고 있어 중년여성들의 갱년기 극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4기‘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는 오는 8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 2회 8주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과 ▲한의약 갱년기 알아보기, ▲대사증후군, ▲알기쉬운 혈자리, ▲우울증,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검사 등 갱년기 극복 건강강좌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40대 ~ 60대 중년여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HPV 예방접종 및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12~17세 여성 청소년(2005~2011년생) 및 만18~26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1996~2004년생)이며, 특히 2005년생과 1996년생은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만 받으면 되지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포항시는 HPV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만12~13세 접종 시 가장 높은 면역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적기에 접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1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구 대송면 제내리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상습 침수지역인 대송면 제내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마을 전체가 피해를 입어 빈집 주변, 마을의 쓰레기 수거 거점 등 방역취약지가 발생했다.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쾌적한 생활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기동방역단과 대송면 방역단 3개 조를 편성, 마을 곳곳에 위생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분무 소독하고 하수구에는 연막소독과 유충구제를 위한 방제작업을 시행했다. 정익화 대송면 제내1리 이장은 “인근 빈집에 비가 온 뒤 해충이 생겨 걱정이었는데 방역 소독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친환경 방역 지원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래구 보건소는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에게 요리학원과 연계한 조리교실을 지난 5일, 6일 양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조리교실에는 4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매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3가지를 활용한 미역 달걀국과 감자전 조리실습을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직접 조리 기회의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조리교실은 실습뿐 아니라 레시피 관련 식품지식, 관리방법 교육을 시행하고 실습이 끝난 후 가정으로 요리를 포장하여 가져갈 수 있게 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영양관리와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주민들의 식습관 형성 및 영양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