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 등을 보여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진료 중 폐사하여 동물병원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다. 해당 검사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2023년 7월 3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환경부·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지자체 등을 통해 해당 장소 세척·소독,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와 방역지역(10㎞ 내)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 및 역학 관련 사람·시설 등에 대한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관할 지자체와 함께 고양이에 대한 접촉자 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신속히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관찰하게 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스스로 활동이 가능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공예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훈련과 함께 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 인증업소 ‘오소가게’ 중 한곳인 단원구 고잔동 소재 ‘오늘여기 공방’에서 공예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원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보건관리 장애인) 중 참가희망자(회당 6명)를 대상으로 보건소 재활담당자와 함께하는 ▲상지 기능회복훈련 ▲악화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일상생활의 기능적 동작교육 등의 재활훈련과 전문공예 강사와 함께하는 ▲공예미술 활동을 진행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및 외출 자제, 폭염 특보 발효 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보고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하다”라며,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관리교육사업 ‘내 치아는 소중해’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보건소의 치과위생사가 직접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은 구강 모형과 인형 등을 교구로 사용하여 아이들 연령대에 맞게 진행되며 내용은 ▲치아의 역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 올바른 칫솔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육 기관이 원할 경우 보건소는 구강 교육책 등 교육 자료를 제공해 자체 교육을 독려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치아관리교육사업 ‘내 치아는 소중해’는 1년에 걸쳐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3월~5월, 2차 교육은 6월~9월 동안 진행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7월 말을 기준으로 40개의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8천 7백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순조로운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8,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달 만에 목표했던 인원의 31%(8,680명)가 접종을 완료했다.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고 있다. 8월에는 69세 ~ 72세(1951년~1954년)가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미접종자는 올해 안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대상포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폭염이 강한 시간을 피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하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전! 주니어 건강체중 K-POP 댄스교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통해 건강 체중 유지 및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개선으로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댄스교실은 8월 17일까지 매주 2회(화, 목) 단양군보건소에서 열리며, 참여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아동 또는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18.5 미만의 저체중 아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선호하는 가수의 안무를 익히는 신체활동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탄고지 간식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포함해 아동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 및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목표는 대상자가 성장 시기인 것을 고려하여 체중 감량보다는 현재 체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정의와 원칙 ▲협동조합의 역사 ▲협동조합의 유형 및 사례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민정원사 과정 수료생과 시니어 강사 동아리 회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협동조합에 대해 이름만 들어봐서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의부터 절차까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기업 중 가장 비중이 높으며,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이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에는 31일 현재 118개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 있으며 식품 사업부터 돌봄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 철산역, 광명사거리역과 건강 계단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8일 철산역 2·3번 출구와 광명사거리역 중앙계단·7·8번 출구 방향에 건강 계단 조성을 완료했다. 건강 계단에는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계단 이용으로 얻는 건강증진 효과를 표현했다. 계단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언제든 손쉽게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 심폐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며 시민들의 건강 유지·증진에 도움을 주는 신체활동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계단 이용을 독려하여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공기관, 공동 주택 20여 곳에 건강 계단을 조성해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30분 운동했을 때 221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구역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편성하여 주·야간 단속 활동을 한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의료기관, 청소년활동시설, 체육시설, PC방, 음식점과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 통학로, 버스 정류소, 택시승강장, 주유소 등이다. 단속팀은 금연 구역을 돌며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등 위반업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28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응급 의료 자체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한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보건소 업무 특성상 주기적인 인사이동 등 업무 변화로 신속대응반만으로 효율적인 재난 의료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김포시 보건소에서는 2023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재난 의료 교육·훈련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자 7월부터 매월 1회씩 올해 총 5회에 걸쳐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위한 이론 교육 및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 훈련으로 구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보건소장(최문갑)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의료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 하여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4년생)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우선지원 1순위 대상자는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 3순위 대상자는 의료기관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 청년이다.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A형은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B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로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1 원칙), 종결상담 등 3개월 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A형, 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