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남미 2개국,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차례로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농업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을 방문해 산티아고 베르토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한 후 앞으로의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우리 측에 자국 소농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을 늘려 줄 것과 주요 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쇠고기, 옥수수, 참깨 등 우수 농산물의 한국 수출 증대를 희망했다. 또한, 조 청장은 라울 실베로 외교부 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내용을 소개하고, 파라과이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파라과이 방문 기간 조 청장은 파라과이 농축산부 장관, 농업연구청장, 윤찬식 주파라과이 한국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남미 씨감자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토론회에도 참석했다. 이 학술토론회에서는 중남미 6개 코피아(
미디어아워 기자 |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의 불법적인 136개 기관의 단체협약과 5개 노동조합 규약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노동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7일 “공공부문의 불법·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노조규약 실태확인 결과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고용노동부가 불법으로 판단한 단체협약 등에 대한 시정명령을 위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구하는 사전 절차이다. 한편, 이번 고용노동부의 노동위원회 의결요청에 앞서 5개 기관 노사가 자율적으로 단체협약을 시정했고, 1개 노조도 스스로 규약을 시정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토대로 노사 당사자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노동조합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장관은 “높은 수준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공공부문에서의 불법과 특권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므로 해당 공공부문 노사는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며,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정부는 현장의 불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관행을 지속 발굴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대덕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6월에 개소한 ‘대덕공동작업장’은 대덕구 시니어클럽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작업장에 모여 종이 의복 제작, 장갑 포장, 쇼핑백 제작 등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40억원의 예산으로 55개 사업에 3768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현재 공동작업장 사업을 포함 21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1000명의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동작업장 1곳을 확대, 지역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부업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항구 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로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시의 경우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은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산단 주변에 교통과 주거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대화하면서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꼭 건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현철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학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적극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은 정보 교류,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등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내용은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기업체 인력수급 지원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 청년들의 지역 기업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인재들의 대학 진학-취업-정주 체제 구축으로 청년인구 유출 감소에 따른 인구정책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는 현재 기계설비보전과, 스마트융합설비과, AI자동화시스템과, 전기과 등 4개 학과를 운
미디어아워 기자 |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상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관행 정착 및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본사나 제조시설이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실사심사, 심층심사,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 3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인증패와 함께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문화 조성 △교육 및 소통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된 노사상생의 협력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바람직한 노사상생 문화가 지역 중소기업에 널리 확산되
미디어아워 기자 | 해남군이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에 나선다. 해남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옥천·화산·황산농협 RPC 조합과‘농협 RPC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PC 통합 추진은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과 품질 일원화를 위해 장기간 논의되어온 사항으로, 쌀 산지유통체계 확립과 브랜드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1시군 1통합RPC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농협RPC는 RPC통합에 동의하며,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7월까지 구성해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과 농협 해남군지부 또한 1시군 1통합 RPC 추진을 위해 각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군 유통지원과, 농협 군지부, RPC 농협 실무자 등으로 구성하고 RPC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RPC통합은 해남군 쌀 산업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이번 협약이 해남 식량산업 발전과 쌀의 명품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인한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으로, 협력사 부도, 파산, 압류 등으로 인한 대금 지급 지연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발주사가 대금 지급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대금이 목적에 맞게 지급되도록 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환 구청장은 “클린페이 도입으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공사대금 등의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공공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기업애로 해소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총 169건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 중 135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남도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 온라인창구 및 기업대표번호를 상시 운영하고, 1주 2개 기업 방문을 지속 추진하는 등 기업밀착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기업 애로사항은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판로․자금지원 등으로 다양하며, 경남도는 사안별로 중기청․경남테크노파크 등 기업 관련 유관기관, 대학,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통합 연계함으로써 원스톱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대표적인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대출 이자 증가로 기업의 이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이차보전율 확대 요청 건의가 있어, 도에서는 관련 규정 개정 등 발 빠른 대응으로 4월부터 이차보전율 확대(2%p→2.5%p)를 전격 시행했다. 김해에서 반도체 부품 제조업을 영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가 라면, 조미김, 닭고기 등 도내 효자품목이 수출되는 미국을 찾아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농식품 시장개척을 위해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26일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를 찾아 전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미국 뉴욕에서 식음료 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들이 1984년에 설립한 단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니지만 현재 200여 회원사들이 뉴욕 전체에서 활발하게 할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회원사 유통매장 등을 통한 전북 농식품의 미국 동부지역 판매 확대와 유통만 구축에 성과가 기대된다. 신 국장은 이날 미국 전역에 80여개 대형 한국 농식품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의 본사가 위치한 뉴저지도 방문해 최우진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미국 전역에 있는 H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북도 농식품 수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분야 북미 최대규모의 B2B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