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어르신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는‘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찾아가는‘무료 치매 조기 검사’를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교회, 노인복지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검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중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2만4,180명으로, 이 중 9.92%인 2,398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치매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시의적절하게 치료할 시,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어 1년에 1번 이상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라이온스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추정 환자 48명을 발견,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진단 연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60세 이상이면 정기적인 검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영양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이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저당 수박주스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1일 만경읍 신덕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 23일 신풍동 당산경로당까지 총 10개소 150여 명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성인의 하루 설탕 권장량은 50g이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는 음료인 콜라 250ml의 설탕 함유량은 27g이다. 500ml만 마셔도 쉽게 하루 권장량을 넘어선다. 설탕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단순당이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실습에서는 당분 함유량이 다른 주스를 직접 만들고 비교 시식하여 설탕 과잉섭취에 경각심을 갖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저당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폭염을 대비하여 수분 보충에 좋은 수박을 활용한 저당 주스 만들기에 더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방법 리플릿 제공 및 교육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전총괄과장은 “평소에 받는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 흥덕보건소는 충북지역암센터가 암관리사업 계획에 의거 8월 한 달 동안 암검진 독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제천시·단양군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건강검진 암검진 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단 암검진(1종목 이상)을 받을 경우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청주시 150명, 제천시·단양군 100명)에게 락앤락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10월 27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암 검진에 대한 중요도를 인지하고, 조기검진 및 치료를 통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충북지역암센터 8월 암검진 독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암센터나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사업 운영 확대를 위해 주민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 안성맞춤 커뮤니티 사업은 돌봄 대상자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하여 24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시 119 연계 등을 지원하며, 주민건강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지원, 걷기동행 등 정서적, 신체적 돌봄을 제공하는 등 노년기에도 계속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주민건강지도자는 1일 4시간 이상의 돌봄 발생 시 활동비 1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 보고회도 갖고 있다. 현재 보건지소, 진료소를 주축으로 10개 읍·면에서 62명의 주민건강지도자가 591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고, AI스피커는 독거노인 가구에 300대가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23년 인공지능스피커 연계 구급요청은 6건으로, 119 출동을 통해 5명의 돌봄대상자가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주민건강지도자는 내 이웃을 위하는 봉사정신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개 읍·면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에서 8월 18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는 8월 2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말까지 안성시청 공직자들은 총5회에 걸쳐 57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금번 8월에 전개하는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은 안성시청 소속 공직자 뿐만 아니라,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교육청 공직자들까지 함께 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하면 된다. 헌혈 전에는 신체가 건강한 상태여야 하며, 피로하거나 전날 과음이나 음주를 했을 경우 등은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헌혈 후 주의사항으로는 금주하기, 1시간 내 금연하기, 과격한 운동 하지 않기, 사우나, 통목욕 등은 자제하여야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혈액수급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임신·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반 안전벨트가 주는 복부압박 등의 불편함을 해소해 임산부와 태아가 안전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대상은 청주시 서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이다.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 지참 후 서원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산모 본인 외에도 가족이 대신 산모의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해도 대여 가능하다.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며 사용 후 보건소로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사업과 시책을 개발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안군은 5월부터 8월 1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을 위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족욕체험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하여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우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올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진안군은 보건소, 지소, 진료소 직원으로 구성된 23개 폭염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가정방문, 전화 모니터링, 폭염대응 물품 배부(부채,팔토시), 경로당 순회 등을 통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대응 행동 요령에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폭염이 집중되는 더운 시간대(낮12시~오후5시)에는 외출 자제하기 등이 있다. 특히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체온을 내리는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진안군 보건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장마가 걷히면서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온열질환자 2020년 1,079명(제주도 66명)→2021년 1,376명(제주도 65명)→2022년 1,562명(제주도 92명 발생)) 그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256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10명의 방문 전문요원 및 치매요원 등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예방 물품(쿨타월 등)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를 배부하여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하나로마트 포천농협신북지점에서 2023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봄·봄·봄’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전해 봄, 함께해 봄, 다시살아 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자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의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정신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상담, 자살예방교육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향촌복지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3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별 담당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주민밀착형 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공중보건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진료 상담 및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 노인 우울 상담 등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신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 공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