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폭우가 시작되는 8월에 맞춰 식중독 주의 정보 안내와 함께 전 도민이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곤 한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 등 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우선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아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집단급식소의 경우 조리종사자들이 조리용 앞치마를 두른 채 화장실을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식중독균 교차오염 방지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폭염‧폭우 및 홍수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는 건강한 노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3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1개, 건강동아리 3개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은 사회적 참여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기초체력 및 자기 건강관리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분은 “원래 혈압, 당뇨약을 복용 중이였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로 건강이 좋아져 의사로부터 더 이상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이용 후 다음 날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물리치료실에서 통증치료까지 받아 긴장했던 몸을 이완시킴으로써 더욱 건강하게 운동을 진행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3월~11월까지 기존 대상자들을 상대로 운영되며 이번년도 12월에는 사전· 사후 평가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한 수치를 낼 수 있어 건강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를 통해 운동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주 3일 총 23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9988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여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웃음치료, 운동 미술 원예, 공예 등),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이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자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0월 개소했으며, 현재 596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검진 및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치매에 대해 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성군은 30일 의성 고운사에서 걷기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한‘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 실천 확산과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천년의 시간속으로 맨발로 걸어요’천년 숲길 맨발걷기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인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의성군수가 판넬에 걷기실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운사 천년숲 황토길 체험을 통한 가족단위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일상 속 꾸준한 걷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1월부터 30개 마을을 대상으로‘내동네 내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및 걷기동아리를 구성·운영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는 이달부터 9월 말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병원을 확대 운영한다. 노인건강진단은 의료 취약계층 노인의 사전 건강검진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시는 건강검진 병원을 올해 1곳 더 추가로 선정해 익산병원과 익산제일병원 2곳에서 운영하며 건강검진 기간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전년도 31명에 불과했던 건강진단 참여인원이 올해는 70명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검진기간은 익산병원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익산제일병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건강진단 항목으로는 기본진료, 혈액검사, 요검사 등 13항목을 실시한다. 유질환자에 대해 2차 건강진단 31항목(흉부질환, 순환계 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질환, 치매, 골다공증 검사, 낙상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어르신에게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은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관련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면 30개 마을에 ‘찾아가는 한방장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장수교실’은 고령화된 지역사회와 농촌 지역특성을 고려해 보건기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5일 묘산면 웅기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방문해 뇌졸중,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및 식습관 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체질에 따른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지도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한방 장수교실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으로 인한 병원균, 모기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크게 네 가지로,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nbs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31일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잔존 기억력 강화를 위해 정서 지원 활동으로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7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5기,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이다. 아울러, 총 3개소에서 약 50여 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더 나아가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단기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 지원 키트를 제작해 7월 한 달간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유족 지원 키트는 애도 상담 안내를 담은 손수건 박스로, 자살 유족을 대면할 수 있는 구리경찰서 형사과, 녹색병원 장례식장, 윤서병원 장례식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애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 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서 견디지 말고 애도 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구리시도 자살 유족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7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 내 입속 여행과 함께’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즐거운 방학, 내입속 여행과 함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 체험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실천 습관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구강건강 프로그램은 구강보건교육, 구강 내 세균 현미경 관찰, 불소효과 실험, 개별 잇솔질 교육 및 내 칫솔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구강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구리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는 7월 31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의료기관 43개소를 지정하고, 남양주시의사회,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인 '우리동네 주치의'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진료 현장에서 보건, 복지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희망케어센터 복지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등 진료·보건·복지의 종합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호평, 진건, 금곡 등 남양주보건소 권역에서 34개소, 진접, 오남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권역에서 9개소의 협력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각 보건소는 협력 의료기관에 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철 남양주시의사회장,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진료 현장에서의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네 의료기관이 진료와 더불어 사회·경제적 문제까지 상담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