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충청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의 건설현장과 건설근로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청주센터와 창원센터의 업무를 2023년 6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및 2016년 7월에 각각 개소한 청주 및 창원센터는 그동안 관할지역의 ▴퇴직공제 가입사업장 관리 ▴전자카드제 업무 지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지급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해왔다. 2023년 7월 1일부터 센터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업무는 대전지사 및 부산지사로 이관되어 진행된다. 공제회는 최근 들어 비대면(온라인) 민원 서비스 신청 증가에 따른 방문민원 감소 추세를 반영하고,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두 센터의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센터 업무 종료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지정신청을 앞두고 속도감 있는 전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산업 관련 노사민정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 전주형 일자리 탄소산업상생협의회’가 29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김민철 효성첨단소재㈜ 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전북 전주형일자리 추가 협약기업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사업기간 변경 등 전북 전주형일자리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전주형일자리의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한 밸류체인 강화방안 및 지속성 강화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아이버스와 피치케이블, 씨디엘, 씨비에이치 등 총 4개사가 대·중소기업 상생과 노사상생, 지역상생 등 전주시 탄소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협약기업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전주형일자리 협약기업은 효성첨단소재(주) 등 기존 3개 기업에서 7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규로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효성 탄소섬유를 활용해
미디어아워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국내 화교단체인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CECO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될 2023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 긴밀한 협력, 정보 공유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전 세계 화상 간 연대강화 행사인 세계화상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석, 2005년 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세계화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단체로, 창원시, 부울경중화총상회와 함께 2023 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3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로 삼고, 세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과 세계 화상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순천향대와 쓰촨대 금강학원과의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쓰촨성 청두시의 한 호텔에서 옌스징 쓰촨대학 금강학원 총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순천향대와의 교류 협정 체결을 축하했다. 순천향대와 쓰촨대학 금강학원은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고등교육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30일 교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상호방문 및 파견 교류, 연구프로젝트 및 학술교류, 단기연수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 교육 등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단기방문 및 연수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학위과정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술정보 공유 및 학술잡지, 기타 출판물 교환에도 협력한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간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및 상호 방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차원 높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양 대학간 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스징 총장은 “이번 도와 쓰촨성간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본교도 순천향대와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미래 일상생활 속 드론활용과 글로벌 드론강국 도약을 견인해 갈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3~`32)”과 “선제적 규제혁파로드맵2.0”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규제 없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안전한 도심지 드론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배송로, 이·착륙장 등을 구축하고, 드론보험상품 다양화 등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여, 도서벽지를 시작으로 드론배송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이를 기반으로 2032년에는 다양한 드론생활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추진하며, 그 외에도 신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산업육성 방안도 담고 있다. “선제적 규제혁파로드맵 2.0”은 기술발전에 뒤쳐진 낡은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야간·비가시권 특별비행승인, 안전성인증 등의 간소화와 함께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화가 어려웠던 의약품 배송 등도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존 운영 중인 29개 구역에 18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라북도가 신청한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국토정책위원회(지역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국토부 장관)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지원 및 조세감면 혜택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가 지원된다.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제1단지에 입주하지 못한 특장차 업계의 계속되는 입주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면서 특장차 산업 지원시설도 빠짐없이 확충한다. 핵심부품 실험·평가 등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제작·인증·검사를 위한 검사지원센터·자기인증센터 등 특장차 제작·지원 기능이 집적된 특화단지를 '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입주 근로자에게 편리한 주거·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한 상생거점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김제 백구
미디어아워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7.03.~07.07)에 문화재청 2023-2024년 국가유산 원형기록 통합DB 구축(장기1차)' 등 총 195건, 1,62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3%인 1,416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0.6%인 9억 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가칭)의왕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8%인 126억 원,기타 전체 금액의 4.3%인 7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46억 원, 서울지방청 293억 원 등 2개청(1,039억 원)이 전체 금액(1,621억 원)의 6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82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만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긴급한 사업이나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용인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10억원)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부대시설 정비 및 조명교체(4억원) ▲석성산 등산로 데크계단 교체사업(4억원) ▲원삼면 고당리 배수관로 설치공사(3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공사(3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시도42호선(좌찬로) 보도설치 사업(2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2억원) 등 9건이다. 시는 특별교부세의 지원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다른 사업에 사용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효과로 체육시설 정비와 공원조성 계획 등 9개 사업에 탄력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개최(6.27~6.28)*하여, 양국 간 항공 운수권 증대와 항공사 간 공동운항협정(코드셰어) 허용 등을 합의했다. 쿠웨이트는 우리 기업이 쿠웨이트국제공항 위탁운영사업,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프라 협력이 활발한 국가로,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항공 운송 분야로 확대했다. 이번 항공회담에서는 우선, 양국 간 항공 운수권을 기존 왕복 주 2회에서 주 5회로 증대하면서 부산-쿠웨이트 노선은 주 2회를 추가로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의 운항스케줄 편성이 용이해져 ’86년 이후 중단된 직항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또한, 한-쿠웨이트 노선에서 항공사 간 공동운항협정(코드셰어)을 맺을 수 있게 되어, 좌석 판매 및 실제 운항에 항공사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개 이상 국적사의 취항이 가능해졌으며(기존 한, 쿠 각 1개 제한), 항공협정에 안전·보안 강화를 위한 규정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국토교통부 김남균 국제항공과장은 “이번 합의가 양국 간 직항 항공편 개설을 촉진할 것이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7월 3일부터 대전시, 대구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으며, 인천 미추홀구(4.21~5.31)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동탄(6.5~6.16), 구리·부산(6.19~6.30)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7월 3일부터는 피해 규모,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대전시, 대구시 지역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화 품종이 7년간 3억 800만 원의 사용료를 받고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화훼 분야 종자 수출 계약으로는 가장 큰 금액으로, 국산 화훼류의 인지도를 높여 수출 길을 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흰녹병 저항성 흰색 대형 국화(백색 대국)인 ‘백강’의 베트남 종자 수출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로 장례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대형 국화는 우리나라와 일본 국화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큰 품목이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대부분 일본 품종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5년 개발한 ‘백강’은 1월부터 12월까지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고, 꽃 색이 깨끗하고 꽃잎이 잘 빠지지 않아 먼 곳까지 실어 나르기 좋다.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2주)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 국화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흰녹병에 강해 방제를 위한 약제 사용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고, 재배 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 정도 아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백강’의 경쟁력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와 도내 8개 공공기관*은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인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대형공사를 발주하는 도내 8개 공공기관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계약법을 적용받는 공공기관의 경우 도로 등 대형 사회기반시설(SOC) 공사가 많아 지역제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등 지역업체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 적용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제한 대상 공사 발주 확대, ▲지역의무 공동도급 발주 시 지역업체 최소 참여율 현행 법령 기준 최대 수준(30%→49%) 적용, ▲지역 건설자재·장비·인력의 우선 사용 등이다. 특히, 공사금액 기준 상 지역의무 공동도급 적용 공사가 아니더라도 지역 건설업체와 30%이상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도록 입찰 공고문에 기입, 권고하는 방안이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도내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장기적으로 60%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