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종자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400여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세계) 종자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해 5명의 세계 권위자들이 선진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국내 조기 접목을 위해 종자 업계 등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기관들을 격려하고,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종자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종자업계 한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부터 육묘, 종자 가공, 유통․마케팅까지 종자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해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국제 동향 등 중요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국내 종자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국제 소행성의 날인 6월 30일을 기념하여 7월 1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문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돔 콘서트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토크와 음악, 다양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행사로 열린다. 토크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박사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가 소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또한 유튜버 코코보라의 사이언스쇼와 돔영상과 어우러진 클래프아츠의 클래식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본 행사 후에 체험프로그램으로 거울 속 소행성 공작체험과 천문대에서 봄철 대표 천체를 관측할 예정이다. 소행성의 날 지정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약 40m급 소행성이 떨어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때 충격으로 25km 거리 내 약 8천만 그루의 나무들이 쓰러졌고, 450km 떨어진 곳을 지나던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도 있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185개에 맞먹는 위력이었다. 이에 유엔은 소행성의 잠재적 지구 충돌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 30일
미디어아워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6일, 임산자원회의실에서 목재 성분 기반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저분자 성분을 이용한 차세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남기달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약 개발을 위해 천연물에서 확인된 유효성분의 기능성을 최적화·극대화하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성분 전환 기술 연구가 각광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남 교수는 신약 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합성 신약과 천연물 신약의 관점에서 소개하면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소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임산소재연구과 박미진 연구관은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국립산림과학원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 추진 결과에 관해 소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분자 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한 신약이나 기능성 소재의 개발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미진 박사는 “목재 성분으로부터 신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목
미디어아워 기자 |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6월 16일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8기 수료식에 참석해, 830명의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수료식에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12월 시작한 이후, 7기까지 총 4,732명이 수료하고 그 가운데 3,979명이 취업(84%)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 차관은 교육생들을 축하하면서, “장관상 수상자 중 체육학 및 어문학 계열 전공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비전공자로서 정보기술(IT) 계열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에게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MRC)사업’ 공모에 기초의과학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주제로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마이크로바이옴은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미 세계 주요국에서 관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9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170억5000만원(국비 94억5천, 도비 7억, 시비 7억, 기타 7억, 민자 55억)이 투입돼 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주관으로 고위험 감염 대응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대사질환 치료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현재 시는 지난해 선정된 298억원 규모의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센터’를 구축 중이며,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6일 제2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차장 진입가능 및 감면혜택 알림서비스’ 등 총 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고, 기존 규제특례 지정과제 10건에 대해 부가된 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차장에 차량이 진입하기 전 차량의 크기와 유종을 파악하여 주차공간의 유무를 알려주고 경차나 전기차인 경우 할인정보를 제공해주는 ‘주차장 진입가능 및 감면혜택 알림서비스’에 대한 적극해석을 통해 즉시 시장출시가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그리고,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인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상태진단 소프트웨어의 분석결과를 참고하여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안과질환을 진료하는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의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특히 이번 안건은 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해당사자간 협의를 거쳐 실증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그 외 규제특례가 지정된 안건 목록은 아래와 같다. 아울러, 기존 규제특례를 지정받은 실증기업들의 실증과정에서 야기된 애로사항을
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16일 서울 XR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했다. 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21: 189억불 → ’26: 1,007억불)로 전망(출처: Artillery, ’22.12)되는 유망시장으로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했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XR 기술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XR산업의 주요 현안과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어 해외시장 개척,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디지털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보편권과 포용으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디지털에 공정하게 접근하고 자유를 누리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현장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효재 방통위 부위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 등 디지털포용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해온 공로자를 선정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단장이 수상했다. 김훈 단장은 전맹 시각장애인으로서 시·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 키오스크,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기여해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부의 행정 업무에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6월 16일(금) 네이버클라우드, KT, LG CNS, SKT 등 국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행정안전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개방, 기술 교류,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4월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로 발표한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AI) Assistant 구현’의 일환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문서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수집·가공하여 민간기업에 제공하면, 민간기업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개발되어 보고서 작성 등 공무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면, 행정·복지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생산성도 크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책금융기관의 디지털 핵심 분야 정책자금(대출 및 보증) 1.31조원 공급을 위한 후보기업 선발에 착수한다. 작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총괄 : 금융위원회) 「정책금융의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자금공급 방향」에서 부처별 핵심 산업정책 분야에 대한 대출 및 보증 우대상품 집중공급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디지털 분야 정책자금 후보기업을 선발하며, 6.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정책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 동안 정책금융기관들은 자체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해왔으나, 이번 후보기업 선발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핵심정책분야 및 재정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창업·성장, 해외진출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책자금 공급은 과기정통부가 선발한 후보기업을 정책금융기관에 추천하고,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심사를 통해 자금 공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7개 핵심분야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해
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년 메타버스 온라인 아카데미 :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및 경진대회로 구성된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 게임개발자'프로그램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가상 세계를 건설할 수도 있는 메타버스 게임개발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교육받고, 대회 기간에 자신이 만든 게임이나 가상 세계 작품을 제출하면 되는데, 대회 주제는 ‘어린이 창의성 발달 및 과학 소양 증진’이므로, 이를 반영하여 메타버스 작품을 만들면 된다. 교육은 유튜브 영상(10편) 시청과 실시간 라이브 수업(4회)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할 수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상융합세계(이하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선도 주자(Key Player) 발굴을 위한'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모집을 6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인'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우수활용부문(공공/민간)을 신설했고, 총 상금 규모도 전년 대비 2배 정도로 확대했다. 본 행사의 공모기간은 2023년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시상 대상은 혁신개발부문(▲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 우수활용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으로 총 5개 부문*이다. 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② AR글라스, HMD,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③ 메타버스 저변확대에 기여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