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배우 이엘리야가 ‘미끼’를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엘리야는 지난 1월 27일(금) 첫 공개된 ‘미끼’에서 ‘노상천 사기 사건’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자, 온라인 언론사 기자 천나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사기 사건으로 인해 부모까지 잃게 된 천나연(이엘리야 분)은 사기 사건과 연쇄살인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끝내 노상천(허성태 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파트1에서 나연은 피해자를 대표해 사기 사건의 진범인 상천의 존재를 파헤치고,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다. 특히 박광신(박완규 분) 의원 죽음과 관련, 나연은 이병준(이승준 분)과 살인 사건의 범인인 척 의도적으로 수사에 혼선을 주며 극 흐름을 주도했다. 나연은 연쇄살인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도 사건이 축소되고 외면받는 현실에 분개했다. 나연의 답답하고도 막막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이엘리야의 감정 연기가 더욱 빛났던 장면. 상천의 존재가 드러난 파트2에서 이엘리야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구도한(장근석 분)이 나연을 비롯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영준(김천상무)과 이승준(FC서울)이 각각 U20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3일간의 소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25일 인천유나이티드, 26일 인천대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번 소집 명단은 U20 아시안컵에 나섰던 선수들 중 구단에서 차출 협조를 해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한 달 여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영준(김천상무)은 “이렇게 팀에 있다가 대표팀에 온다는 게 정말 행복하고 좋은 일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준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에서 주전 공격수이자 부주장으로서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이 부상으로 결장했던 준결승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시안컵에서 개인적으로 아쉽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많았다'며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어줘야 하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팀 선배님들이나 감독님이 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새롭게 소집된 선수들을 빠르게 파악해 월드컵 최종 명단을 꾸릴 것이라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을 한 달 앞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3일간의 소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25일 인천유나이티드, 26일 인천대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다. F조에 속한 한국은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26일 온두라스, 28일 감비아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멘도사이며,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서 기존에 선발되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차출하며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24일 파주NFC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은중 감독은 “아시안컵이 끝나고 첫 소집이다. 짧은 기간 동안 선수단을 잘 파악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일간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은중 감독과의 일문일답.] - 소집 훈련을 앞둔 소감. U20 아시안컵이 끝나고 첫 소집이다. 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4일) 한국야구역사의 발자취와 기록 및 주요 유물들을 보존·전시하는 야구 박물관 건립 변경실시협약서를 체결했다. 변경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방식이 기존 KBO 위탁운영에서 기장군 직영체제로 전환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13년에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시에서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기장군이 야구 박물관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기장군 일광읍 드림볼파크(現 KBO 야구센터)에 사업 예정지로 선정됐다. 이후 KBO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야구 유물 5만여점을 수집·보관하고 있으며, 야구 박물관으로 유물을 이관하여 기장군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수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매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주관하고, 한국야구 역사에 공헌한 야구 영웅들의 업적을 헌정할 계획이다. KBO는 프로야구 40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110년 한국야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특별기획전 및 최첨단 디지털 기술 등을 접목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야구팬들과 국민들에게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4일)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에 관한 변경 실시협약서’가 체결되면서 10여 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유치한 사업으로, 기장군 일광유원지(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부지면적 1,852㎡,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996.2㎡)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체결한 실시협약서 변경안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관리 및 운영주체 변경(KBO→기장군), ▲부산시의 건립비용 108억 원 및 설계 지원과 추가 건립비 분담 등이며,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야구 역사의 발자취와 기록 주요 유물들을 보존·전시하는 야구 명예의 전당 및 야구박물관 건립의 본격 추진의 계기가 마련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에 맞는 명예의 전당 건립과 함께 국내 단일 스포츠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구박물관이 조성된다면 국내·외 야구팬들과 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4일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체전 수상자 발표,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인 구미시로 대회기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은 무대 앞에 군민석 1,200석을 마련해 선수단과 내빈들이 군민들의 응원을 직접 느끼면서 입장할 수 있었고, 군민들은 바로 앞에서 선수단 입장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 드론 성화 점화, 드론쇼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특수연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는 울진의 미래상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불꽃 드론으로 성화 점화를 한 후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경북 최초 AI 스포츠 중계방식을 도입해 경기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도민체육대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앞으로 경북도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며 189점을 획득한 구미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타 도시에서 열린 대회 중 역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하며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400mR 경기에서 포항시는 이 종목에 강세를 보여왔던 안동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육상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포항시체육회 사무국 김예은 직원이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복싱 –51kg급 경기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타지역 경기, 본경기 등으로 나눠 12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서포터즈들이 한마음으로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펼쳐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라는 성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2일 동탄 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화성시장배 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대회로 전국의 골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PGI ▲PGW ▲OPEN 등 11개 부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우승메달은 박정호(화성시), 최동현(성남시), 박상초(안산시), 조돈성(화성시), 김명숙(화성시) 선수 등이 차지했다. 정지영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장애인 체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골프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총 44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클럽부에 참가한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은 전주비전 스포츠클럽과의 첫 경기에서 51:2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서귀포 스포츠클럽과의 경기에서 46:19로 승리하고, 완주 스포츠클럽을 상대로 65:28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의왕 G-스포츠클럽 소속 장동규 선수는 이번 대회 클럽부 MVP를, 최완승 감독은 클럽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완승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 전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개회식이 4월22일 17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국내 및 해외선수와 내외귀빈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4년만에 재개된 국제롤러대회에는 4월20일부터 4월26일까지 총1,20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선수 981명, 해외선수 13개국 219명으로 중국이 94명, 대만 52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15명 순이다.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종결되지 않아 부득이 국내대회로 축소됐던 롤러대회는 올해부터 다시 국제대회로 개최됐다.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롤러종목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서 주로 아시아권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지만 멀리 폴란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선수들도 찾았다. 특히 예술종목인 프리스타일 슬라럼에서는 유럽선수들이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을 미래전략으로 삼는 국내 도시들도 이번 국제롤러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천시는 체육진흥과장과 시설팀장 등 5명을 파견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스피드, 하키 돔구장과 국제대회 운영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한국 롤러연맹과 대만 롤러연맹은 개회식 중에 서로 기념패를 교환하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을 향한 두 번째 여정에 오른다. 소속사 YPC는 오늘(24일) 오전 9시 조용필의 신곡 티저 영상을 YP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각종 음원 플랫폼(DSP)에 공개하며 조용필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통통 튀는 원색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Road to 20 – Prelude 2’, ‘Feeling Of You’라는 정보가 자막으로 등장한다. 이어 ‘2023.04.26 06:00 PM’이 나오며 신곡 발매 일자를 예고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색감과 더불어 여타 기존 애니메이션 영상과 차별화되는 배경과 캐릭터로 한 편의 동화 같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조용필의 대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못찾겠다 꾀꼬리’에 영향을 받아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에 나오는 호랑이와 까치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그리고 조용필의 시그니처(기타, 안경)에 영향을 받아 아티스트와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림같은 영상 위에 캐치한 멜로디와 세련되면서 풋풋한 목소리의 합을 보여주는 조용필의 음악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은숙이 김유석이 버린 핏줄 김시하에게 생애 처음으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 6회에서는 나정임(조은숙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 부녀의 핍박에 시달리는 어린 이해인(김시하 분)을 위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자애원에서 이해인을 데리고 나온 나정임은 앞으로의 미래를 운명에 맡기며 강치환의 저택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나정임의 바람과는 달리 이해인은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강치환의 딸 강세나(김태연 분)에게 박대받는 미운 오리 새끼 신세가 되어버렸다. 설상가상 강세나가 강치환이 애지중지하던 청자를 깨뜨린 죄를 이해인에게 뒤집어씌우면서 사태는 점점 악화됐다. 분노한 강치환은 어린 이해인을 향해 화를 표출했다. 이순영(심이영 분)을 죽인 것도 모자라 자신의 딸까지 해치는 강치환의 만행을 지켜보던 나정임도 “이 아이가 누군 줄 알고”라며 울분을 터트려 거대한 폭풍우를 예감케 했다. 궁지에 내몰린 나정임과 이해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운 두 사람의 미래가 궁금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