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Vlatko Markovic 2023)에서 핀란드와 비기며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5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핀란드 U-15 대표팀과 2-2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vs크로아티아 0-5, vs웨일즈 0-3)서 모두 패한 한국은 1무 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다른 조 최하위 몬테네그로와 14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5)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1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한 지 2분 만에 한승희(성남FC U-15)의 골로 다시 달아났으나 후반 30분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크로아티아(개최국), 웨일즈,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1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웨일즈, 13일 핀란드를 상대했다. 이후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각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임진희는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랭킹 1위 박지영을 1타 차로 제친 임진희는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1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임진희는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이예원과 함께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7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이예원은 2타를 줄였고 박지영과 방신실도 추격에 나섰다. 8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임진희는 1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17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가 된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우승을 확정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 최진호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2위 2R : 5언더파 67타(버디 5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3R : 2언더파 70타(버디 3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 -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경기 소감은? 14번홀(보기)를 기록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감정을 추스렀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샷 감이 매우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세컨샷 공략에 집중했다. 핀에 가까이 붙이 샷들이 많았지만 버디 찬스를 많이 못살린 것이 아쉽다. 어려운 라이들이 많이 퍼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우승 기회인데? 지난해 우승 이후 샷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우승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출발한다. 내일 각오는? 최종라운드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 같다. 티샷 때 페어웨이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공략하겠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리그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파주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성남시는 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점수 3만1157점을 획득해 화성시(종합점수 3만1529점)에 372점 차이로 1부 종합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수원시(종합점수 2만9234점)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남시는 화성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화성시에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다.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다. 광명시와 의왕시는 각각 2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13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파주시는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다. 시에서는 성황리에 마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의 성과를 이어, 슬로건 공모,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홈페이지 구축을 시작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경기장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기 점검 및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며 시설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파주시 선수단 여러분과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파주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 붐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조기 구축 등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주시를 방문하는 31개 시·군 선수단 및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성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지난 3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동의 1위 수원과 개최도시인 성남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화성시는 총점 31,529점을 획득하여 31,157점을 얻는데 그친 성남시와 29,234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화성시는 마지막까지 성남시와 수원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축구, 배구, 사격 등 다수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뒷심을 발휘하여 결국 종합우승컵을 안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포츠는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11일, 12일 양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북 최대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인 ‘2023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선수단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11일 개막식에는 ‘스포츠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 가수 권영삼, 가람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인기가수 박현빈의 공연, 스포츠 7330 실천 다짐 및 최고령 참가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념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종목별로 진행된 시상 결과 포항시는 국학기공,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어르신 생활체육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전남 선수단 90명은 포항을 방문해 포항야구장을 둘러보고 포항 운하 크루즈를 탑승하는 등 지역 명소를 체험했으며, 경북-전남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생활체육 교류를 넘어 영호남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경북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장애 부문 8개 팀, 휠체어 어울림 부문 3개 팀으로 총 11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가족센터의 ‘찾아가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나라 음식 나눔 활동과 경찰대학,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감동과 배려가 더한 행사가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농구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경기를 함에 있어서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들에 대한 격려의 인사를 한 뒤, “아산시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수 있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한 종합순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26개 종목 488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5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육상(학생부) 종목은 종합 1위를, 테니스, 육상(필드),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종합 2위를, 게이트볼, 야구, 풋살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은 뛰어난 선전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끝에 지난 대회 5위보다 두 계단이나 상승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결실을 얻었다. 또한,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조병옥 군수님의 아낌없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대비해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위해 U-17 아시안컵 개최지 태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은 23명의 2006년생 선수와 3명의 2007년생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소집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25일 귀국할 때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 U-17 대표팀, 현지 프로팀(무앙통 유나이티드)과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6월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 주기화 된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되,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팀 철학에 부합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라면 과감히 선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쟁력을 점검하고 최종명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천안축구센터U18이 대회 개막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충남신평고를 물리쳤다. 천안축구센터는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평고에 3-2로 승리했다. 천안축구센터는 2-2로 맞선 후반 20분 홍태환의 헤더 결승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같은 지역에서 자주 만나는 라이벌이 전국대회에서도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도 대결했는데 당시 신평고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 전 만난 유양준 신평고 감독은 “리그에서도 맞붙어야 하는 상대고 지난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도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며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우리가 평소 하던 플레이를 잘 살려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김종현 천안축구센터 감독은 “전력이 좋은 팀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신평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수비적인 강점을 통해 역습을 잘 살려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축구센터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넣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NH 투자증권 첫날 상금 랭킹 1위 박지영과 2년 차 서어진 등 5명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박지영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치른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61위로 60위까지 주어지는 이듬해 시드를 받지 못해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던 서어진도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그린을 세 번밖에 놓치지 않는 정확한 샷에 완벽한 쇼트 게임과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서어진은 그린 적중 때 평균 퍼트 개수 1.6개에 불과했고 전체 퍼트 개수도 27개에 그쳤다. 통산 2승의 임진희와 신인 고지원, 투어 2년 차 최예본도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은우, 장수연, 손예빈, 배소현, 이제영 등이 5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다. KLPGA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