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올해 뜨거운 기대와 화제를 부르고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OST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19일)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OST 앨범을 발매했다.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 이후 해외 매체와 평단이 “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라는 극찬을 보내 개봉 전부터 국내외로 큰 기대감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앨범 발매에 앞서 최초 공개한 주인공 할리(Halle) 버전의 ‘Part of Your World’는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주인공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2021년 그래미 베스트 R&B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명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OST 앨범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Part of Your World’를 비롯해 ‘Under the Sea’, ‘Kiss the Girl’이 담겨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할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황홀한 수중 세계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TV CHOSUN '쇼퀸'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측은 "지난 18일부터 네이버 NOW. '쇼퀸' 채널을 통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고 전했다. '쇼퀸'은 지난 18일 정오 서울∙경기∙충청(대전) 지역 예선 영상을 공개했다. 지역별 예선 영상은 매주 목요일 차례로 공개되며, 라이브 종료 후에도 네이버 NO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세대와 꿈을 노래하는 아마추어들의 노래 전쟁이 지역 예선에서부터 치열하게 펼쳐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제2의 송가인, 리틀 제니, 19세 김용임, 3대 기획사 러브콜의 주인공 등 눈에 띄는 실력자들의 열띤 경쟁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현장에서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전율과 감동을 공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예매율 1위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가 공개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19일) 21곡이 담겨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앨범을 발매했다”라며,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도 들을 수 없었던 컬래버레이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인 최초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지민이 참여한 메인 테마곡 ‘Angel Pt.1’에는 그래미 수상자 머니 롱(Muni Long)을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 NLE 초파(NLE Choppa), 그리고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풍성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서 주연이자 프로듀서인 빈 디젤은 ‘돔’ 캐릭터의 테마곡이 ‘Angel Pt.1’이라 밝히며 직접 가져온 스피커로 해당 곡의 선공개 음원을 재생하는 등 애정을 드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라! 데보라’ 윤현민의 진심이 유인나에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18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12회에서는 진심이 닿을 듯 말듯 밀당을 펼치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한 두 사람이 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의 감정의 줄타기는 계속됐다. 이수혁은 영화관에서 뜻밖의 인물들을 마주했다. 바로 데이트에 나선 부모님과 마주친 것. 이수혁은 부모님에게 데보라를 소개했고, 데보라는 이상적인 부부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는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깊어진 대화는 기분 좋은 술자리로 이어졌다.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우리 둘이 사귀면 누가 차일까요?”라고 물었고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코웃음을 쳤지만, 이수혁은 “그럴 수도 있지 않나”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첫 만남에서 정해진 첫인상은 뒤엎기 힘들다며, 자신을 싫어했던 감정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데보라의 말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19회차 인생에서 다시 만난 안보현에게 밀당 없이 직진하는 러블리녀로 등극한 2차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인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연재했던 이혜 작가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주인공의 신선한 설정과 섬세한 그림체, 탄탄한 스토리로 연재 기간 네이버웹툰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점 9.98을 기록했고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연재로 인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7억 뷰에 이른다.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신혜선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역을 맡았다. 자신의 이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한 조에 속했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지난 4월 열린 1차 예선을 E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2019년 대회 순위에 따라 호주와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2번 포트의 태국, 3번 포트의 이란, 4번 포트의 인도와 만나게 됐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리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별 경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대한민국, 태국, 이란, 인도 B조 :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FC서울 산하 유스팀 서울오산고가 울산현대 유스팀 울산현대고를 꺾고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윤현필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후반 각 40분)에서 송준혁의 멀티골에 더해 서민덕이 한 골을 추가해 울산현대고를 3-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산고는 5골을 넣은 송준혁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민시영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 유스 22개 팀이 참가했기에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 조별리그를 3전승(vs풍생고 2-0, vs현풍고 2-1, vs대건고 3-0)으로 통과한 오산고는 토너먼트에서 전주영생고(16강), 포철고(8강), 부천FC1995 U-18(4강)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프로 유스 중에서도 강호로 꼽히는 울산현대고마저 잡으며 챔피언이 됐다. ‘0’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먼저 웃은 쪽은 오산고였다.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준혁이 수비벽 사이로 침착하게 슈팅해 그물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현대고는 김필선을 빼고 홍승연을 투입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여정이 정해졌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가장 최근에 산정된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호주(10위), 일본(11위), 중국(13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높은 17위를 기록해 2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1번 포트의 중국, 3번 포트의 대만, 4번 포트의 북한과 만나게 됐다. 이번 올림픽 2차 예선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7팀(우즈베키스탄, 이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인도)과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한 5팀(호주, 일본, 중국, 대한민국, 북한)이 참가한다. 북한은 이전에는 FIFA 랭킹이 높아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했으나 한동안 A매치에 출전하지 않으며 지난 3월 FIFA 랭킹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2차 예선에서는 가장 낮은 시드로 4번 포트에 배정됐다. 2차 예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각 그룹 별로 이번 예선을 개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 중인 남자 U-17 대표팀이 태국과의 연습경기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현지시간 17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U-17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김명준(포철고)의 전반 선제골과 후반 이재환(대건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 후반에 모든 선수를 교체하는 와중에도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방콕으로 출국해 25일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U-17 아시안컵은 오는 6월 15일 태국에서 개막한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3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6일 카타르와 경기를 시작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슈퍼 루키'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방신실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채은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첫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1홀 차로 꺾었던 방신실은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4명씩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 만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8조에 속한 방신실은 이날까지 홍정민(1승 1패), 이채은, 서연정(이상 1무 1패)을 앞서고 있다. 같은 조인 홍정민은 서연정을 5홀 차로 이기고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3차전에서 홍정민과 방신실의 승패가 교차한다면, 둘은 16강행 티켓을 놓고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5월 21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023년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슈퍼리그가 11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고성 지역의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축구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성군축구협회에 가입된 6개 팀(한마음동호회·어울림동호회·고성미인축구단·철성FC·거류FC·스카이FC)과 초청 여성 1팀을 받아 7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클럽별 리그전을 치르고, 승점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6개 팀(아름FC·거류FC·동해FC·고성FC·철성FC·독수리FC)이 참가해 거류FC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배기완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실력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리그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많은 축구인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꺽고 사상 2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SNS캡쳐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두었다. 맨시티는 준결승 1,2차전 합산 스코아 5-1을 기록하면서 2년 만에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완벽하게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전 베르나르두 실바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1분 마누엘 아칸지의 헤더 슈팅이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기록되면서 기세는 완전히 기울었다. 경기 종료 직전 훌리안 알바레스가 쐐기골을 결정 지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했다.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에 인수된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강호로 자리매김하면서 리그 우승컵을 6번이나 들어올렸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연이 깊지 못했다. 지난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바 있지만, 첼시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던 맨시티는 2년만에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