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남용(52)이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제2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북 의성군 소재 엠스클럽 의성컨트리클럽(파72. 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남용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낸 이남용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남용은 “프로 데뷔 26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해 감격스럽다. 우승이 결정되고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며 “대회 최종일 선두와 5타 차로 출발해 우승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전반 홀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작성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던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남용은 1997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5년까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AFC U-17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U-17 대표팀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U-17 아시안컵은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오는 5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마지막 훈련을 한 뒤, 10일 출국한다. 23명 참가 엔트리에는 센터백 강민우(울산현대고), 미드필더 임현섭(수원매탄고), 공격수 김명준(포철고)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아프가니스탄, 22일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방콕 인근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198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두 차례(1986, 2002)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이듬해 U-17 월드컵에서 엄지성(광주FC), 정상빈(미네소타), 이태석(FC서울) 등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8회 강원도민체전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이한영 강원도의원, 태백시의회의원,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 가맹경기단체회장, 출전 종목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야구 종목의 레전드 김인식 감독이 축사를 통해 출정식을 축하해주었으며 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농구 정재근, 레슬링 정지현, 볼링 류서연, 권투 이상호)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태백시에서는 이번 강원도민체전에 총 41개 종목 중 육상, 수영, 축구, 핸드볼, 자전거, 복싱, 레슬링 등 29개 종목 3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체육에 대한 열정으로 참가하시는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이 있기에 고원스포츠도시 태백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로 승패를 떠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말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강릉시 외 7개 시·군에서 열리며 모두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2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9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어울림테니스 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에서 72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는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금배부와 은배부는 어울림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고, 동배부는 휠체어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장애 여부가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9년 동안 대회를 주최·후원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테니스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배려하는 의미를 가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특례시 주최 어울림테니스대회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체육회는 3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영동군 일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군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후원 기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은 괴산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최병렬 사무국장이 강영목 회장에게 단기를 반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취상으로 군수 표창을, 우수종목은 의장 표창을, 우수지도자는 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후원 기업체에 괴산군수 및 괴산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도민체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는 체육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씨름을 비롯한 3개 종목에 상장과 포상금이, 테니스 정영훈 선수를 비롯한 19명의 선수들에게 상장과 포상금이 전달됐다.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은 “2023년 영동군에서 개최된 대회에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된 7위를 할 수 있었던 결과는 괴산군 선수단이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이었다”라며 “괴산군 체육회는 앞으로도 괴산군 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가제)에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 그리고 강훈이 출연을 확정 짓고, 다가오는 여름 몽골에서 특별한 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 2023년 여름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 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대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담는다. 섬세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온 김민석-박근형 PD와 ‘1박 2일 시즌4’의 노진영 작가가 ‘손 없는 날’에 이어 의기투합해 이들이 뽑아낼 새로운 스토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과 20년차 우정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찐 절친’들. 지난 1월 설을 맞아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모임에서 차태현은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김민석 PD에게 즉흥적으로 전화를 걸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놀라운 추진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렇듯 차태현의 전화 한 통이 인연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불타는 트롯맨' TOP7이 점점 더 뜨거워지는 콘서트의 열기를 또 한번 이어간다.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 화제의 VCR ‘꽃보다 트롯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국투어 공연을 순항 중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출연하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 2탄인 ‘불타는 트롯맨’ TOP7 서울콘서트는 TOP7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솔로 무대들과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단체 무대 및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불타는 트롯맨’ TOP7 서울콘서트는 관객들과의 보다 깊은 교감을 위하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은 TOP7의 무대를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매회 식스맨(김정민, 남승민, 박현호, 이수호, 전종혁, 최윤하)이 번갈아가며 특별 게스트로 출연, 서울 공연이 열리는 기간 동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신인 가수 한담이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연한다. 한담이 오늘 31일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EBS라디오(수도권 104.5MHz)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20일 첫 번째 싱글 ‘Maze’를 발매한 한담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만을 넘어서는 등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공개한 라이브 콘텐츠는 방탄소년단(BTS)의 ‘I need u’ 를 밴드버전으로 풀어낸 라이브영상, Justin bieber 의 ‘ghost’와 ‘hold on’, christopher 의 ‘bad’ 등을 한 번의 테이크로 엮은 메들리 영상으로 구성됐다. 한담은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과 개성 있는 음색을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콘텐츠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신인이 아닌 거 같다”, “고음이 엄청나다”, “i need u 밴드버전은 처음 들어보는데 너무 좋다” 등의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담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실력뿐만 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임채리(18)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공동 1위의 성적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물오른 샷감을 뽐낸 임채리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채리는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면서 많이 떨렸다.”면서도 “침착하게 멘탈을 잡고 플레이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임채리는 “지난 대회에서 퍼트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것이 주효했다.”라면서 “퍼트가 잘 따라줘서 노보기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돌아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WK리그 심판으로 활동하는 정지영(40, 주심), 김혜림(38, 부심) 심판이 각각 WK리그 100경기와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특히 정지영 심판은 2009년 출범한 WK리그에서 최초로 100경기 출전한 주심이 됐다. 정 심판은 5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과 창녕WFC의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돼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이정민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이 정 심판에게 100경기 기념패를 전달했다. 현역 선수로 뛰었던 정지영 심판은 2011년 KFA 1급 심판이 된 이후 꾸준히 WK리그에서 활동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한 정 심판은 현재 KFA 2급 심판 강사를 맡아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 심판은 ‘KFA 홈페이지’를 통해 “WK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100경기 주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심판직을 이어 가기에 여의치 않은 상황의 연속이었고, 크고 작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100경기가 오래 걸렸는데 정말 믿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지난 2021년 모교 고려대에 부임한 신연호 감독은 과거 고려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 고려대는 현재 진행 중인 2023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에서 승점 5점(1승 2무 2패)으로 9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5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이 상위권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고려대는 다른 팀에 비해 많게는 3경기를 덜 치렀고, 권역리그는 11경기가 남아있어 후반기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지난 1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9분 전주대 이기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고려대는 후반 42분 동재민의 만회골이 터지며 전주대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전주대가 6연승 중이라 이를 저지하고 홈에서 승리하고자 했던 욕심이 있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모교에 부임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신 감독은 당장의 부진에 좌절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막상 춘계 대회에서는 4강에 머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가평군 선수단은 이번대회에 4개교 5종목(사이클, 철인3종, 육상, 카누, 수영) 11명이 출전하여, 각 종목별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자전거(가평중) 김도윤, 박건민,봉승민(단체추발 금), 김도윤(개인추발 금), 김도윤, 박건민(단체스프린트 동)▲카누(청평중) 남중부 나보경(k-2단체전 금), 나보경, 박지호(k-4단체전 금), 여중부 윤아(k-1개인전 동),(k-2단체전 금) ▲육상(가평중) 김정아 (400mR 동),(400mR mix 은) ▲철인3종(설악중) 홍지우(개인전 은, 단체전 은), 박정언(개인전 동, 단체전 은)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종남 사무국장은 “학교운동부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훈련환경을 개선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과 양양, 울산 참가 선수단 현지 방문을 통하여 격려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