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의장 김남, 한국전파진흥협회)은 6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2023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국립전파연구원과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산·학·연·관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무선전력전송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여, 4개 세션(① 무선전력전송 신기술 동향, ② 국내 연구기관 R&D 동향, ③ 산업체(기업체) 연구 동향, ④ 표준 및 규제 동향)에서 14건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무선전력전송 산·학·연·관 전문가 참여하여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영역에 대한 기술 교류와 기술개발 등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전력인 상륙기동헬기(마린온)의 전력화를 완료했다. 상륙기동헬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을 해병대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개발된 항공기로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했고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전력화를 진행했다. 이번 전력화를 통해 기존의 수륙양용 전력에 공중기동 역량이 구비됨에 따라 해병대의 입체적인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해지며, 해병대에서 수행하는 모든 영역에 공중기동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작전수행을 보장하게 됐다. 상륙기동헬기는 해상 및 함상에서의 운용이 쉽도록 특화되어 있으며 기체방염 등 부식방지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지상 또는 함정 기지국과의 통신을 위한 장거리 통신용 무전기, 비행 거리 증대가 가능한 보조연료탱크 등의 장비도 장착되어 있다. 상륙기동헬기는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지상 작전 지원을 위한 공중강습, 도서지역 국지도발 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육군 준장 김용대)은“수리온에 이어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발된 상륙기동헬기는
미디어아워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28일 LIG 넥스원(주)과 1,222억원 규모의 「130mm유도로켓-II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0mm유도로켓-II 체계개발 사업”은 약 1,369억원을 투자하여 동·서해 접적해역의 적 해안포 및 기습상륙세력을 격멸하기 위한 대지·대함 겸용 유도무기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130mm유도로켓-II는 선행사업인 130mm유도로켓(비룡)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탐색기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차량 플랫폼 탑재를 적용하여 대함표적은 물론 대지표적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이다. 특히 130mm유도로켓-II는 우리 군이 운용중인 차량탑재형 유사무기체계인 2.75”유도로켓(비궁)보다 사거리가 대폭 향상되고 대지표적 타격능력까지 갖고 있어 동·서해 접적해역을 수호하고 있는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방어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은 물론이며, 본격적인 양산 및 전력화 시 해외 수출전망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IG 넥스원은 그간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현궁), 비궁 및 비룡 등 다양한 유도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하여 연구개발 역량 및 전문경험을 축적해왔
미디어아워 기자 | 진주시가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시민 생활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진주형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과학도시를 말한다. 그간 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진주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스마트폴 설치, 빅데이터 기반 도시 분석, 첨단 도시 교통망 확충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첨단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의 2개 분야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스마트 안전 자전거도로 구축, 첨단 교통도시 완성, 범죄 없는 안심마을 본격 조성 등 4차산업 기반의 미래 선진도시 완성에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 미래형 교통체계‘앞장’지능형 도심 교통체계 확대 구축 진주시는 국토교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해 드론 영상을 활용한 행정 협업으로 충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청양군이 올해도 각 사업 부서와 드론 비행대의 연계 활동으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드론 비행대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촬영한 영상 54건을 각 사업 부서에 제공하면서 스마트 행정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드론 비행대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사업, 청양연화(내일이U 센터) 플랫폼 구축사업, 청남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의 추진 일정에 맞춘 월별, 분기별 촬영으로 시계열 방식의 디지털 자료를 생산했다. 도로명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묵운곡로를 비롯한 3개 구간의 항공지도(정사 영상) 제작을 통해 농로, 임도 등의 선형을 도면화하면서 주소정보시스템에 정확한 도로명이 등재되도록 지원했다. 또 군 특수시책인 마을 봉사의 날 행사장을 찾아 ‘드론으로 촬영하는 우리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양읍 백천리를 시작으로 장평면 은곡리까지 7개 마을의 영상과 사진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드론 비행대가 제작한 자료는 연말 완료 예정인 ‘드론 영상 플랫폼(
미디어아워 기자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성장금융은 유망한 방산기업과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6.28.(수)에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10개사가 기업현황, 미래전략, 성장가능성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업들은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로 선정되었다. 발표에 이어 방위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감안하여 방산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16개 민간 투자기관들이 발표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발표기업들이 이에 대해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를 통해 민간 투자기관은 유망 투자처를 찾고, 각 기업은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 방산기업과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첨단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노력을 지속 경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을 조성(’23~’25년간 총 1,200억원)하고 투자 중에 있다. 금번 행사는 이에 더 나아가 민
미디어아워 기자 | 방위사업청은‘23년 6월 28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15시 49분부터 33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늘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드디어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 1호기 최초비행(22.7.19.), 2호기 최초비행(22.11.10.), 3호기 최초비행(23.1.5.), 4호기(복좌) 최초비행(23.2.20.), 5호기 최초비행(23.5.16.)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로 기본적으론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나 후방 조종석 추가로 인한 일부 내부 구성품 변경으로 인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제 6호기는 단좌형 항공기와의 형상차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시제기들과 마찬가지로 조종안정성,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위상배열)레이다를 포함한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KF-21 시제기에는 각각 다른 항공기 도장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미디어아워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격납건물 내 안전주입계통에서 원자로냉각재 누설이 확인됐음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현재 현장에 설치된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기 사항은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빛 5호기는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등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앞으로 특허청의 행정조사,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기술경찰 수사를 한번에 이용하여 기술탈취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탈취에 대한 특허청의 행정조사에서 바로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도 가능해지고 손쉬운 피해입증을 위해 아이디어 원본증명 제도도 도입된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28일 일괄(원스톱) 분쟁 해결 체계 구축, 솜방망이 처벌 문제 해결,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술탈취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ㆍ교섭 과정에서 제공된 아이디어의 탈취 문제, 내부 직원 또는 경쟁사에 의한 기술유출 등 기술분쟁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여당 정책조정위원장(한무경 의원)과의 당정 협의(6.16), 기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6.20) 등을 거쳐 마련됐고,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괄(원스톱) 분쟁 해결체계 구축] 기술탈취 분쟁 시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일괄(원스톱) 해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의 행정조사, 분쟁조정, 기술경찰 수사 간의 연계 및 기능을 강화한다. 일괄(원스
미디어아워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9개 지자체는 경기 수원시, 강원 동해시, 인제군, 전북 전주시, 고창군, 전남 장흥군, 경북 경주시, 영주시, 경남 통영시 등이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에 2개, 2020년에 4개, 2021년에 5개, 2022년에 6개, 총 17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총 5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증가와 지방비 매칭비율이 완화하여 보다 많은 지자체가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지난해 5억에서 8~9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75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지방비 20억 원 포함 총 약 95억 원 규모) 지자체별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이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니켈·망간·코발트 삼원계)의 화학 분석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을 6월 29일자로 제정·고시한다. 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이다. 양극재 내의 주 성분(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등), 미량 성분(알루미늄, 지르코늄 등 금속성 불순물), 잔류리튬(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의 함량은 배터리의 성능, 신뢰성,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순도 양극재의 개발을 위해서는 성분분석이 필수이다. 그간 양극재 생산기업 및 배터리 제조사들은 관련 표준이 없어 연구개발단계에서 일정 품질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해 국표원은 ‘19년부터 표준개발을 추진해와 이번에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국제표준(ISO,국제표준화기구)으로도 제안하여 표준화가 진행 중(WD단계)이며, ’25년에는 최종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4차산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는 6월 28일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실증연구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항공과 해운 부문에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업계와 함께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실증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올해 8월부터 국제 운항 항공기와 선박에 각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를 투입하여 시범운항하며, 신규 바이오연료의 품질과 성능평가, 제반 공급 인프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등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3개 부처 공동으로 바이오연료의 원활한 보급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가 국적 항공기 및 선박(추진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