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악취 및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음식물 수거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설치된 음식물 거점 수거용기 1,195개, RFID(전자태그 방식) 종량기 424개를 대상으로, ▲수거용기 세척 횟수 확대 ▲수거용기 수거 주기 단축 ▲수거용기 순찰 강화 ▲수거용기 고장 및 파손 점검 ▲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수거용기 악취 제거 등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수거 취약 지역 내 음식물 수거용기의 세척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수거용기의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구는 원룸 또는 상가 밀집 지역 등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민원 빈발 지역의 경우 수시로 용기 세척을 진행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취약 지역 내 음식물 수거용기의 수거 주기도 단축한다. 수거 기준을 총 용량 50%에서 20%로 변경하여, 용기 내 음식물이 20% 정도가 쌓일 시 즉시 수거한다. 아울러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탈취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구로구가 이달 5일 9시부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4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구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인문학, 재테크, 심리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강좌로는 △삶을 나누는 글쓰기 △경매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비드 공매 △색채 심리상담자 자격자 3급 △내 몸의 근육을 지켜라! 밸런스 근테크 운동법 등 총 23개 강좌로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 소재한 직장인이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개봉평생학습관에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또는 3만원 이하이다. 단 교재비 또는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 회복력)'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곳에서 총 353건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초구는 그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5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종로 도심에 탄생했다. 종로구가 8월 2일 자로 지역 최초 '스마트쉼터' 2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폭염, 폭우, 한파,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CCTV’뿐 아니라 주민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공공와이파이’를 두루 갖췄다. 누구나 연중 04:00~24:00 이용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세검정초등학교’(01-133) ‘동묘역앞·롯데캐슬천지인’(01-240) 두 곳이다. 정류장 이용자 수와 지역 대표성,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종로구는 9월 한 달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확대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쉼터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종로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집의 형상을 단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하여 총 43개의 정량 지표와 9개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인 ▲공공보육 이용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건물번호판 정비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는 평가 지표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표 실적을 관리하여 노력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노력도 평가는 ▲우수 시책 사례 발굴 ▲평가 대비 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1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로구는 2023년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 구로인, 그로잉(Growing)’을 주제로 장애인의 편의시설과 복지기능을 확충하는 정책을 발표해 불평등완화 분야 최우수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4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55건의 정책사례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86건이 선정됐고,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로구는 ‘Aging in Guro, 치매여도 괜찮아’를 주제로 치매 안심마을 확대와 기억튼튼공원 조성, 치매안심 경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가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가을을 주제로 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문안을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풍요로운 가을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안암동 스타트업창업카페(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거점공간)에서 주민 소통 행사가 열렸다. 고립·은둔 청년, 이른바 신(新)취약 청년으로 불리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동 1인 가구 대비 청년 1인 가구가 68%가 넘는 안암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 이번 행사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연결할 수 있는 마중물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캘리그라피 체험, 청년 고민상담소가 동시에 운영되어 약 120명의 주민들이 찾아왔다. 이날 협의체를 필두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영암교회, 로뎀나무교회, 성북구 가족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참가해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안암동에서 하는 청년 사업들을 홍보했다.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도 고파스(고려대학교SNS)와 에브리타임(대학생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홍보했고 행사 당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음료를 나눴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은 플리마켓 쇼핑과 캘리그라피 무료 체험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에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고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얼음생수 5300병을 나눈다. 얼음생수는 이동노동 쉼터 1·2호점(역삼로 160, 테헤란로 152)에 비치되며 캠페인 기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 등이 갖춰져 있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8월 6일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참여하며 얼음생수를 비롯해 안전용품과 기념품(쿨토시, 헬멧, 선스틱 등)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여름 진행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의 호응이 높아 올여름에는 쿠팡이츠서비스와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이동노동자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30일 ‘16개 동·주민자치회,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또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은평형 주민자치회-민・관 협력이 필수다!’라는 주제로 16개 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은평구는 주민자치회 시행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주민 대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전국 최초 1억 원의 마을 사업을 발굴, 실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주민 참여로 발전하는 주민자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민관 소통을 역설하며, 은평구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직접 제시했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상호 간 소통과 역지사지 이해의 노력만이 은평구 주민자치회와 나아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길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민과 관이 은평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함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특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은평구가 이달부터 동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안심보안관’을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악성 민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악성 민원인 수가 전국 2천7백8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1천3백72명에 달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가장 취약하다. 최근 상습·반복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게 됐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에 상주 근무하며 악성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다른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심보안관’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녹번동, 불광1동, 역촌동, 진관동 등 4개 동에 시범운영을 위해 우선 배치된다. 구는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