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2022년 7월 1일‘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구미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했다. 김장호 시장은 출근길 시청 입구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새로 조성한 시청 산책로를 4족 보행로봇 '비전60'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이룩해나갈 산업혁신을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딛었다. 산책에 동행했던 4족 보행로봇 '비전60'의 제조사는 로봇 전문 스타트업 업체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러지이며,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개발사인 고스트로보틱스와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 내 로봇생산 권리 및 총판권을 확보했다. '비전60'은 현재 개발된 4족 보행 로봇 중 최상급 사양이며, 실외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미군 공군기지에 순찰용 로봇으로 실전 배치되는 등 경쟁사 대비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러지는 9월부터 월 100대를 생산목표로 구미 공장에 제조 인프라를 구축중에 있으며 생산능력을 점차 늘려 연 6,000대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국방부와 방산로봇 협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활약이 기대된다.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 청사 로비로 들어온 김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렌드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바탕이 될 초거대 인공지능(AI)은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챗GPT’가 대표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AI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안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핵심기술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인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 기업과 인천의 소프트웨어(SW) 융·복합 스타트업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유태준 마음AI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이태희 더매트릭스의 대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전략 및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2023 인천 라이징스타 킥오프 데이(Kick-off DAY)’를 개최해, 지난 4월 인천의 소프트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 된 20개 사가 자사의 디지털 기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강남구 역삼동)에서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시, 재미한인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으로, 세계 각 국의 한인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과학기술인과 교류 및 연구성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는 한국 여성 최초 미국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과 전자공학과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교수를 비롯하여 노벨상 수상자인 배리 배리시(Barry Barish), 콘스틴틴 노보 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등 300여 명의 해외 과학기술인과 700여 명의 국내 과학기술인이 함께 참여하며,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협력망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탐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7월 4일 오후 환영연을 시작으로 총 4일간 개최되며, 강연과 학술분과 운영, 사이언스 토크콘서트, 한인 석학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한인과학기술자, 해외석학, 정부‧행사 관계자 등이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2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고규영 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기초과학연구원 단장, 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규영 교수는 뇌 속 노폐물 배출경로, 림프절에 도달한 암세포 생존전략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고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에 발표하여 림프관 분야에서 연구동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기여를 했다. 고규영 교수는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 경로가 뇌 하부에 있는 뇌막 림프관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폐물 배출능력이 떨어지는 뇌막 림프관 기능 저하를 함께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의 인지기능 저하,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규영 교수는 림프관 경유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하기 위해 지방산을 핵심 연료로 활용한다는 사실도 최초로 규명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암세포가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시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 3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가 수집한 공공데이터 1436종, 내부 행정 데이터 20종 등을 한곳으로 모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료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은 시민들을 위한 대시보드 서비스와 내부 직원들을 위해 분석 기능을 더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용인특례시 빅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서비스로 접속하면 인구, 산업/경제, 민원, SNS/뉴스, 용인 지표 등 5개 카테고리에서 관련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시의 인구 현황, 연도별 인구 추이, 지역별 유동 인구, 기업체 수,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사용량, 기업체 수, 민원 접수 현황과 분석 추이, 키워드별 상세 민원, 시와 관련된 SNS와 뉴스 검색 키워드 분석 자료, 통계 지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파일로 내려받아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직원들을 위한 분석 플랫폼은 시의 재정, 부서별 계약현황, 민원 종류별 처리현황, 각 부서에서 생성한 각종 행정 자료 등을 확인하고 다른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공모에서 영남대학교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분야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남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연구센터는 2030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국비 101억원을 포함한 총 1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체접촉 없이 생체신호를 탐지하는 기술을 확보해 원거리에 있는 질환자의 움직임, 온도변화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의료기관에 전송하고 분석하는 질병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 이번 사업에는 영남대와 지역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의공학자 전문인력 양성, 의학 데이터분석 및 임상적용, 센서 플랫폼 사업화 등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가 지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영남대 ‘자율형자동차 부품소재 청색연구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 심의위원회'를 6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 디지털 안전 관련법 시행령 개정현황, △ 2022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 이행현황 점검결과, △ 주요 기간통신사 네트워크 작업관리 실태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첫 번째 안건 '디지털 안전 관련법 시행령 개정현황'에서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22.10.15.)를 계기로 개정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전기통신사업법'의 하위 시행령 개정 경과 및 주요 개정내용을 보고했다. 이번에 보고한 3개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안건 '’22년 기본계획 이행현황 점검결과'에서는 통신재난의 발생 예방 및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수립한 ‘2022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11개 주요통신사업자의 이행현황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세 번째 안건 '주요 기간통신사 네트워크 작업관리 실태 점검결과'에서는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21.10.25)를 계기로 마련한 '네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30일 서울 과학기술총연합회관(이하 ‘과총회관’)에서'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방향'을 발표한 후, 수소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수소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 세계 탄소중립 대전환기를 맞아 재생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폭증하여 국가 간 재생에너지 교역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수소가 재생에너지 운송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수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최근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22.11월, 수소경제위원회)하고, 이어서 수소기술을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로 선정(’23.2월, 비상경제장관회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오늘 산‧학‧연‧관 수소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방향'세부사항을 발표하고, 수소분야 출연연 및 주요 민간기업의 향후 R&D 방향을 공유하여, 이를 기반으로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여 전략적으로 수소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방향'
미디어아워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연구개발팀 정동규 연구원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응용생명화학회는 1960년에 창립되어 생화학, 분자생물학, 식품과학, 천연물화학, 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주제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동규 연구원은 ‘경상남도 주요 과수원 토양 중 농약의 잔류특성(Pesticide residue characteristics of major fruits cultivated in Gyeongsangnam-do province)’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연구는 경상남도 주요 재배 과수인 사과, 배, 단감, 포도 과수원 토양에 잔류된 농약과 유기오염물질을 분석하여 잔류량과 계열별 특성을 구명하고 과수별 병해충 저항성 예방 및 안전사용 방안 제안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립농업과학원의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는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연속도면 DB 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료정비 협의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고도화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협의체 담당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 지구도는 도시계획수립 등 행정업무에 기초가 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같은 민원들이 활용하는 자료로서 정확성과 최신성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연속도면 고도화사업은 2년에 걸쳐 김천시 전역의 도면을 정비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감천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등 7개 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천시 김충섭 시장은 “연속도면 고도화사업을 통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 및 행정의 효율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0일 구미코에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인력 지원 △대학의 반도체 전공 실습 과정 공유 및 특성화고 반도체 공정 교육 확대를 통한 특화 인재 양성 △대학 석·박사 및 기업 재직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인력은 현재 약 17.7만 명에서 10년 후 약 30.4만 명으로 12.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9일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는 ’23년 챗GPT 돌풍에 대응하여 AI・데이터・클라우드・SW 등 다양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초거대 AI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이 공동 회장사를 담당하고 105개 국내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의 세부과제로서 민간 중심의 초거대 AI 협의회 구성을 포함했으며, 초거대 AI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는 새로운 인공지능 경쟁 국면에 대응하여 기업 투자, 신규 서비스 창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과기정통부는 협의회를 통해 초거대 AI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은 LG AI 연구원에서 발표한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