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파주챌린저스가 연천미라클을 6대3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는 지난12일 열린 결승전에서1대2로 뒤지던 5회말, 4안타와 볼넷 1개로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5대2로 뒤집었다. 연천은 6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1점을 만회하며 점수차를 3대5로 좁혔지만, 파주가 6회말 공격에서 3번타자 박수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6대3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파주 선발로 나선 전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출신 진우영은 5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진우영은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140km 중반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연천 타선을 압도했다. 마무리로 나온 파주 이도현은 2이닝동안 연천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파주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이혁준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번타자로 나선 박수현도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 필야정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1200여 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활쏘기의 자웅을 겨뤘다.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순창 육일정 권희영 궁사가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는 강진 양무정 조광일 궁사가, 여자부에서는 군산 진남정 박유리 궁사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실업부에서는 대전체육회 소속 김경응 궁사가 14중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북체육회 임순창 궁사가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1위는 광양 마로정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궁사는“필야정의 좋은 활쏘기 시설이 전국에서도 으뜸이어서, 모처럼 즐겁고 편하게 활을 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자 생활 스포츠인 활쏘기를 확산시키고자 국궁장을 조성했다”면서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필야정 이수택 사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활쏘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도민체전에서는 작년부터 경쟁보다는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도민 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있다. 우리군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간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673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하여 육상(필드), 야구, 파크골프 종목에서 우승했고 육상트랙, 마라톤, 수영, 테니스, 역도, 궁도, 우슈, 바둑 등 8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 이탈리아를 꺾고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루과이는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후반 41분 루시아노 로드리게스의 헤더 결승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FIFA U-20 월드컵에서 두 차례((1997년, 2013년) 준우승에 그쳤던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간 아쉬움을 달래고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를 거세게 몰아부친 우루과이는 전반전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득점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고, 균형이 깨지지 않은 채 전반전이 종료 됐다. 경기는 점점 과열 됐고, 이탈리아는 후반 31분 마테오 프라티의 퇴장 판정이 있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번복되는 상황도 겪었다. 우루과이의 공격과 이탈리아의 수비가 팽팽하게 진행된 가운데 후반 41분 우루과이의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게스가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이 깨졌다. 이후 우루과이는 거세게 몰아붙이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고 1-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13회 평택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5개 읍면동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택시민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지만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2017년 이후 연기되고 있었으며, 작년 코로나 완화 정책으로 인해 올해 6년 만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25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5인6각 △피구 △혼성계주 등 7개 종목으로 펼쳐졌으며, 각 선수들은 자신의 읍면동을 대표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 족구는 안중읍, 단체줄넘기는 오성면, 줄다리기는 청북읍, 훌라후프는 서탄면, 5인6각은 오성면, 피구는 청북읍, 혼성계주는 세교동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솜씨를 뽐냈다. 세교동은 대회내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조직적으로 흥겨운 응원을 이어가 응원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흥겨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짧게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회 폐회식까지 끝까지 남아 최선을 다해준 시민들에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태권도·농구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2종목 준우승, 5개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함양군의 위상을 더 높였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1종목 선수 및 임원 531명이 출전하여 태권도, 농구 등 2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등 2종목은 준우승, 육상트랙,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보디빌딩, 파크골프 5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지난 6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종합순위는 채점하지 않고 개인별·팀별 시상만 이뤄졌다. 군은 우선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에서 남자고등부와 남자일반부, 여자부에 출전하여 종합 우승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여줬다. 한지성·김민성·한경훈·박두이·한지민·박서준·김예원·김아영·한가은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총 금 9개, 은 2개, 동 5개 등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본경기로 치러진 농구에서 남자고등부 1위, 남자일반부, 여자고등부가 각각 2위를 기록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르한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주장 이승원(강원FC)이 지난 대회 골든볼(MVP) 수상자인 이강인(마요르카)의 공격포인트 기록을 뛰어 넘으면서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이승원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전과 결승전 뒤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골든볼과 실버볼에 이어 대회 참가국 전체 선수 중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한국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 대회에서 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A대표팀을 포함해 최초이며, 2019년 지난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가 기록한 6개(2골 4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또한 한국 남자 축구 선수가 FIFA 주관 성인 및 연령별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건 홍명보(울산현대) 감독이 2002년에 브론즈볼 수상한 것과 지난대회 이강인선수가 골든볼을 수상한 것에 이어 3번째다. 이승원 선수는 김은중호의 캡틴을 맡아 총 3골 4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강을 이끌었다. 대회 초
미디어아워 기자 |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고창군청 축구팀이 제42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축구대회는 직장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도내 최고의 대회로, 챌린저리그와 스페셜리그로 펼쳐진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은 15개 팀이 참가한 스페셜리그에 참가했다. 예선에서 김제시청, 한국농어촌공사를 만난 고창군청은 1승 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소방본부(8강), 전북경찰청(4강)을 차례로 이기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작년 준우승에 아쉬움 털어내고 지난 2015년 우승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고창군청 축구팀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발전과 홍보를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대회에서 고창군을 알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대회 우승 후 만난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
미디어아워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하동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이 출전해 검도, 우슈 1위, 야구소프트볼, 레슬링, 사격, 볼링, 보디빌딩 등 5종목 2위, 수영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외 배구, 궁도, 골프, 파크골프, 농구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하동 체육인의 역량을 뽐냈고 그 외 종목별 성적도 체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재통영하동향우회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단체들을 격려하는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훈련기간과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승철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장과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 ㈜씨엠지월드(대표 이선일)와 캐릭터 및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6월 8일 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국기원과 ㈜씨엠지월드가 토끼를 응용해서 만든 동물캐릭터인 ‘태권 래빗’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 태권도붐 확산 및 홍보,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단체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태권래빗 캐릭터 활용 △다양한 캐릭터 활용 및 사업 협력 △공동사업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등을 추진할 때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선일 씨엠지월드 대표는 “국기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가 강인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친숙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씨엠지월드는 그동안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활용, 국내 첫 대형 키즈파크를 기획, 운영한 곳이다. 현재 수도권 최대규모의 실내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와 세라젬웰파크. 테테루드림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가 오는 6월 16일 예정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에이(A) 매치 평가전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말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제4차 유치 경쟁국 발표(프레젠테이션)를 앞두고, 세계 축구팬들에게 인기 있는 에이(A) 매치 경기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홍보는 유치 홍보 도안 설계부터 배치, 최종 총연습(리허설)까지 모두 붉은악마 응원단과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져 대한민국 국민의 진심이 담긴 더욱 뜨거운 유치 열망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관중석 엔(N)구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문안이 적혀 있는 가로 30미터 세로 20미터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 유치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중석 이(E)구역(E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며 유럽을 제패했다.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인터밀란에 1-0 승리를 기록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 10번째(구단으로는 8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고, 전반 36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면서 맨시티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인터밀란의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로드리가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로 마무리 지으면서 균형이 깨졌다. 인터밀란은 반격에 나섰지만 기회를 미처 살리지 못했고, 맨시티는 1골차 리드를 지켜내며 로드리의 결승골로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맨시티는 2008년 만수르 구단주에 인수된 뒤 이번 시즌까지 리그 우승 트로피를 7번이나 들어올렸지만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이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빅이어를 들어올리며 15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잉글랜드 팀으로 19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