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한국프로골프 KLPGA투어 2년 차 마다솜 선수가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마다솜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대학 졸업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느라 또래보다 3년 이상 늦게 프로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금까지 치른 42차례 투어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은 없었다. 최고 순위는 지난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공동 7위고, 지난해 상금랭킹은 39위(2억 2천427만 원), 올해도 49위(7천99만 원)에 그칠 만큼 존재감은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다솜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타를 줄여 선두를 꿰찬 데 이어 압박감과 긴장감이 훨씬 더해진 3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순항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17일, 18일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해『제16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1,600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 남·여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17일 혼합복식, 18일 남·여복식 경기가 개최됐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한층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한편,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 및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동호인 간 화합과 체육을 통한 구미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의 정착과 스포츠의 생활화를 선도해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광명시 선수단이 지난 16일 KTX광명역컨벤션웨딩홀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 내빈과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 22개 종목 선수 267명, 임원 87명 등 총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 검도 보디빌딩 종목이 종합 1위, 육상, 축구, 역도, 유도, 우슈 종합 2위, 배구, 탁구, 농구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총 21,070점을 획득, 모범선수단상 수상과 2부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2부 종합 2위라는 좋은 결과를
미디어아워 기자 | 완주군에서 국제 테니스대회가 7일간의 열전 속으로 들어가는 등 스포츠 도시 완주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규격에 맞춰 16개 코트를 갖고 있는 완주군테니스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 동안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해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돼 많은 관중이 경기를 즐겼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회 관계자만 330여 명이 완주를 찾는 등 지역을 알리는 좋은 홍보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오후 대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향후 테니스장 활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국내 굵직한 도시들은 테니스 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한다”며 “완주 테니스장의 경우 국제규격에도 맞고 접근성도
미디어아워 기자 | 홍성군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연계형 스포츠 육성을 위해 조성에 나선 홍성만해야구장의 준공식을 지난 6월 17일 갖고,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민선 8기 공약인 결성면 스포츠타운 조성에 신호탄을 올렸다. 지역주민, 야구동호인, 리틀야구팀 등 500여명이 참여한 홍성만해야구장 준공식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결성농요와 난장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준공식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축사,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성면 주민자치회와 부녀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학부모, 선수들에게 수육과 다과 등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 화합과 나눔의 정을 더했다. 홍성팀과 평택팀의 개막경기로 시작을 알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20개 유소년 야구팀이 출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홍성만해야구장, 내포야구장, 남장야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6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홍성만해야구장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구(舊) 결성중학교 운동장 부지에 조성된 홍성만해야구장은 20년 9월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설계 및 행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8일 여자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 vs 아이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경기 시간은 추후에 정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2013년 7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북한전 이후 10년만이다. 그동안 여자대표팀 경기는 고양, 용인, 화성, 수원 등 서울 인근 경기장에서 주로 열려왔다. 대한축구협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여자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국 축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여자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서도 서울에서 한번 A매치를 치르기를 꾸준히 희망해 왔다”고 장소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8일부터 소집돼 마지막 훈련에 들어가는 여자대표팀은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 10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은 7월 2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미디어아워 기자 | 울진군은 6월 17일부터 6월 19일,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백암다목적운동장에서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차 36개 팀, 2차 50개 팀 총 86개 팀의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대회보다 참가팀이 더욱 늘었다. 군은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최상급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으로 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들의 울진군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단순 일회성의 페스티벌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16일 오전 11시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1개 읍·면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제8회 함양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금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채용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여 개회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 파크골프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가장 즐기는 3대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도모에 제격이다 ”라며 “무더운 오늘 건강관리 잘하셔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이적이 확실해진 가운데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개인 SNS 캡쳐 시즌 종료 후 유럽 다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있는 김민재가 차기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기울고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공신력있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뮌헨이 발빠르게 움직여 김민재와 협상을 진행했고, 이미 개인조건을 합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여전하지만 뮌헨은 구체적인 플랜과 함께 이적료와 연봉까지 확실하게 제시했다. 김민재 측은 바이에른 뮌헨이 일사천리로 일을 빨리 진행하는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만 해도 김민재의 향후 거취는 맨유가 확실시 되는 듯 했다. 지난 겨울부터 맨유는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왔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선호하는 김민재 역시 맨유행을 택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바이아웃과 구단 인수 문제 등으로 이적 협상이 더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관심을 보인 후 즉각 협상에 돌입했다. 스
미디어아워 기자 | 2023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라북도체육회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난타와 조선팝 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정봉운 진안군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선수단은 고리걸기 1위, 제기차기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테니스는 3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은 영위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시군 간 친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숨 가쁜 추격전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언론 매체와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귀공자' 가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함께한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귀공자 '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귀공자' 에서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은 김선호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을 맡은 강태주,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 역의 김강우,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 역의 고아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4인 4색 연기 시너지를 발산한 네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앤 화이트 수트 차림의 스타일링으로 극과 극 상반된 분위기를 완성한 이들은 화보를 통해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네 배우의 시크한 매력을 담
미디어아워 기자 | 배우 김희정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합류, 연기 변신을 꾀한다. 김희정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오늘) “김희정이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의 ‘피장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수) 첫 방송 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매 작품마다 존재감이 빛났던 김희정은 극 중 피장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피장미는 ‘검사 미용실’의 원장이자 고영주(김지은 분)의 엄마로, 홀로 딸을 키우며 안 해본 일 없이 살던 억척스러운 인물이다. 또한 피장미는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며 연애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이에 팔색조 매력을 지닌 김희정의 맛깔 나는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김지은과의 모녀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김희정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또 어떤 엄마상을 선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