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중인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 0-1 패배를 기록하며 중국과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순친한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한국은 중국과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번 원정은 현지 적응을 위한 것으로 황선홍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90분 경기를 하고 싶은데 70분 정도밖에 못했다"고 전하며, "부상자가 나와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에 적절했다고 의견을 전하며 "아시안게임 본선에서도 오늘같은 상황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현지 기후나 날씨에 적응하고 본선에 대비한 적응을 했다는 건 긍정적"이라며 "그걸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시험해 볼 경기였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1차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던 엄
미디어아워 기자 | 제81회 장수·진안·무주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19일 장수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한정 장수군체육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두루 참여했다. 올해로 81번째를 맞이한 장수·진안·무주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서로 인접해 있는 장수·진안·무주 세 군이 게이트볼을 매개로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5월에도 장수가야운동장에서 국제대회인 아태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게이트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앞으로도 각종 게이트볼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을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장수군을 찾아 즐겁게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의령군은 ‘2023년 호프스(U12)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마영민(남산초6), 손재영(남산초6)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호프스(U12) 탁구대회’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주관하여 초등연맹 랭킹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의령군은 선수 4명이 본선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6명밖에 없는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에 마영민, 손재영 선수는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영민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의령군 탁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두 선수는 오는 여름 중국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및 각종 탁구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우리 탁구 유망주들이 세계무대로 꿈의 범위를 넓히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태극마크는 특별한 무게를 지닌다. 한편 마영민 선수는 지난 3월에 베를린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에서 마영준 선수와 나란히 형제가 우승하여 탁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오태완 군수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탁구 꿈나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이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하여 개최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 남·여 체급별 일반부 경기가 열리며, 23일부터 24일까지 고등부 남·여 체급별 경기, 24일 통합 초등부 경기, 25일부터 27일까지 중등부 체급별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종목으로 역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생활체육역도대회, 역도선발전 등 각종 역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낸다. 동계스포츠 시설 위주의 종합운동장 일원과는 별도로 개발 제한사항이 적고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했다. 이에 따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유천동 산 139 일원(약 23만 평)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대상지'로 확정했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국제대회 규격의 축구전용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실내종합체육관, 테니스장, 기타 다양한 전문·생활체육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축구‧야구 등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모델을 개발하여 동·하계 종목을 아우르는 쾌적하고 전문적인 스포츠 관광 특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및 여가 활동의 장소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 당항포 일원에서 열린 세계철인3종 동호인의 축제 ‘2023 고성 아이언맨 70.3(2023 IRONMAN 70.3 Goseong)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 행사장인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및 세계철인3종협회 공인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6월 16일 고성 아이언맨 엑스포를 시작으로 17일 대회 개회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대한철인3종협회 이병기 회장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해 대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21개국에서 참가한 900여 명의 세계 철인 동호인들은 6월 18일 아침 6시 40분 당항포관광지 수변무대에서부터 수영(1.9km), 사이클(90.1km), 달리기(21.1km) 3개 종목, 70.3마일을 차례로 완주했다. 남자부는 대한민국의 오상환 선수가 4시간 21분 11초, 여자부는 대한민국의 오선정 선수가 5시간 14분 55초로 가장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으며, 남자 18~24세·25~29세·30~34세 등 12개 부문과 여자 18~24세·25~29세·30~34세 등 10개 부문 완주자 중 상위자에게는 아이언맨 70.3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미디어아워 기자 | U20 월드컵에 출전해 4강 진출의 주역으로 거듭난 김천상무 김준홍, 이영준이 실착 골키퍼 장갑, 축구화를 기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R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홈경기를 앞두고 김천상무 U20 월드컵 4강 진출 주역인 주전 골키퍼 김준홍과 공격수 이영준이 팬들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했다. 김준홍은 U20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착용했던 골키퍼 장갑을, 이영준은 U20 월드컵 프랑스전 득점 시 착용한 축구화를 내놨다. 두 선수의 애장품은 24일 김천상무 홈경기에서 장외 이벤트를 통해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준홍은 U20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감비아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하며 U20 대표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영준은 U20 월드컵 전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김준홍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U20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김천상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애장품을 기부
미디어아워 기자 | 변성환호가 아프가니스탄을 4-0으로 꺾고 U-17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임현섭의 선제골과 윤도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승을 선취한 한국은 3일 뒤인 22일 오후 11시 이란과 최종전을 치른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변성환호는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에서 카타르,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같은 조에 속했다.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1차전과 동일한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원톱은 김명준(포철고)이 맡았다. 왼쪽 측면에는 양민혁(강릉제일고)이 나섰고, 반대편에는 윤도영(충남기계공고)가 포진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김성주(수원매탄고)와 백인우(용인시
미디어아워 기자 |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해 치른 중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전반 45분 순친한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1승 1패로 2연전을 마쳤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기를 치른 후 대회 직전 최종 소집될 예정이다. 황 감독은 지난 1차전과 비교해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선수는 골키퍼 이광연(강원FC). 미드필더 김봉수(제주유나이티드)와 정호연(광주FC), 공격수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영욱(FC서울)과 고영준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호연, 김봉수, 고재현(대구FC)이 나선다. 포백 수비진은 조현택(울산현대), 김태현(베갈타센다이), 이상민(성남FC), 최준(부산아이파크)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한국은 지난 경기와 마
미디어아워 기자 | 클린스만호가 ‘중미의 복병’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첫 승에 재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27위)이 엘살바도르(75위)에 앞선다. 지난 경기에서 페루에 덜미를 잡힌 한국은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으나, A매치 경험이 없던 선수들을 다수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적 실험을 시도했다. 총 4명(박규현, 박용우, 안현범, 홍현석)이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교체 투입된 홍현석(KAA헨트, 벨기에)은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 위기의 순간마다 박지수(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가 활약하며 수비의 중심을 지켰다. 아시안컵 대비를 위한 플랜B를 마련해야 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들의 발견을 소기의 성과로 삼았다. 실험적 라인업을 꺼냈던 페루전과 달리, 엘살바도르전은 최정예 명단을 구성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우선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적어도 후반에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경기 전 기자회견에
미디어아워 기자 | 국가대표팀 A매치로 인해 K리그는 휴식중이지만 K3, K4리그는 쉼없이 달리고 있다. 현재 K3리그는 화성FC가, K4리그는 여주FC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때아닌 더위 속에서도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K3, K4리그의 현장을 사진으로 본다. 6월 17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3리그 14라운드 화성FC : 경주한수원 경기, 그리고 18일 서울중랑구립운동장에서 맞붙은 K4리그 15라운드 중랑축구단 : 강원FC B팀의 열전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8일 충북 청주 소재 파인파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골프가 생활 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평생 스포츠로서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PGA는 올해 3월부터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골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지도자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이를 수료한 KPGA 회원들은 지역 별로 모집된 주니어 선수들로 팀을 결성한 뒤 이번 대회를 목표로 일정기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훈련과 교육을 제공했다.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에는 총 60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3인 1조로 20개 팀을 구성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고 각 출전 아카데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