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 제25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동안 향토음식관 2층에서 무안고구마 주제관을 운영해 지역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관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무안고구마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존과 무안고구마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포토존으로는 고구마 형태의 철골 구조에 500kg 분량의 무안고구마를 표면에 둘러쌓아 만든 3미터 높이의 대형 고구마조형물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고구마 모양의 용지에 무안고구마 오행시를 작성해 나무에 걸어보는 이벤트를 통해 주렁주렁 열매를 맺은 고구마 나무도 포토존으로 활용됐다. 또한 주제관 안쪽 한 면 전체를 산타마을 배경과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등 장식을 통해 성탄절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 조성으로 더위에 지친 축제장 관람객들로 하여금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소환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도록 하는 신선한 쾌적함을 선사했다. 아울러 관내 고구마 생산농가들의 종이 포장상자를 한데 모아서 전시 연출한 이색적인 포토존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옹진군은 7월 29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소통 강화와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자리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아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균형있는 영양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3농가(0.3ha)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68농가(10ha)에서 재배하여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도록 매년 우량종자와 덕시설 및 기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단호박 식혜·빵·막걸리 등 가공식품을 개발·보급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옹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웰빙먹거리 자원으로도 활용되도록 축제행사 개최 등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도면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 19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식품산업 분야 산·학·연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식품산업 분야 정주형(定住型)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을 통한 정주형 인재 양성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대학혁신교육과 기술개발 및 활용 ▲상호인력 및 물적 교류와 시설물(장비)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현장실습 및 취업프로그램의 협력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박병호 총장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식품산업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관내 50여농가, 23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해남 무화과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해 노지재배에 비해 수확시기가 1개월 이상 빠르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무화과연구회 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땅끝무화과주식회사를 설립,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남 시설무화과는 7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생산되며, 연간 385톤을 생산, 22억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해남미소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생과뿐 아니라 잼, 말랭이, 식초, 즙으로도 가공해 판매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항암효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단백질 분해요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불량과 노화방지에 많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도군은 7월이면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가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려 핑크빛으로 물든다. 청도군수는 지난 7월 22일 금천면 소재 복숭아 가공농장을 찾았다. 김군수는 수확을 앞둔 복숭아 밭과 복숭아 잼 가공시설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청도군수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트렌드 맞춤 식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제 특산품인 고당도 하니원Ⅱ 멜론의 출하가 이달 중순 본격 시작됐다. 하니원Ⅱ 멜론은 2008년 강원대 농과대학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으로 평균 당도가 15-20Brix 달해 12Brix에 불과한 일반 멜론보다 월등히 높다. 외관은 밝은 미색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속살은 일반 멜론과 같은 연녹색이다. 뛰어난 맛만큼 영양도 가득하다. 인제군은 지난 2017년 품종 개발자인 이태익 강원대 박사와 생산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하니원Ⅱ 멜론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하니원Ⅱ 멜론은 전국에서 강원 춘천과 인제 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하니원Ⅱ 멜론 재배기간은 4월 초에서 5월 중순으로 7월 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인제군은 올해 9월 중순까지 45여 톤이 생산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 출하된 멜론은 내린천휴게소에 납품될 예정이며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농산물 가격의 하락세에도 신 소득 작목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좋았다.”며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틈새 소득 작물의 발굴과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들의 새로운 수입원이 마련될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구‧용기‧포장을 제조할 때 원료로 사용하는 물리적 재생원료에 대한 인정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7월 25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장이 기구 등에 사용하는 재생원료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한 경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간 화학적 방법으로 재생된 플라스틱 용기에 한해 식품용 기구 등 원료로 사용하던 것을 물리적 방법으로 재생된 플라스틱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재활용을 확대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영양성분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관리해 정보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①기구‧용기‧포장에 사용하는 물리적 재생원료 인정절차 마련 ②품목제조보고서에 영양성분 기재 의무화 등이다. ① 물리적 재생원료 인정절차는 영업자가 기구 등의 제조에 투입하는 물리적 재생원료에 대한 자료, 재생방법, 재생공정 등 구비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하면 식약처는 제출 자료를 검토해 안전성을 심사하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식용얼음 총 12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며, 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 결과,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식용얼음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585건)은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12건 가운데 5건은 커피전문점에서, 7건은 올해 수거대상에 신규 추가된 패스트푸드점 식용얼음에서 발생했다. 부적합 내용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9건)과 세균수(3건) 기준 초과이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진안군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하우스 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7월 22일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림터널 수박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이는 하우스 재배 신규 농가가 증가하며 출하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22일에는 첫 출하를 기념해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수박 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올해 수박 농사 작황과 수박 출하 기준 단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수박 농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는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신용빈 백운농협 조합장,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최종진 대표 등이 동행했다.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선별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협력하여 식품 등을 ‘한약처방명과 그 유사명칭’으로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8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타가공품(54건, 65.8%) ▲고형차·액상차 등 다류(18건, 22.0%) ▲그 외 기타 농산가공품(10건, 12.2%) 등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일반식품인 ‘환(丸)제품’ 등 기타가공품, ‘액상‧반고형 제품’ 등 다류를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 사례가 다수 적발된 만큼, 소비자는 식품 구매 시 식품유형 등 제품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사)대한한의사협회와 협력해 ‘공진단’, ‘경옥고’, ‘공진환’ 등 한약처방명과 그 유사명칭을 사용하여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협력 내용은 (사)대한한의사협회가 자체 모니터링 실시 후 그 정보를 식약처에 제공하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1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산양삼 채종포 단지에서 인부들이 붉게 잘 영근 산양삼 씨앗을 따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0일 가야읍 중앙1동 마을회관에서 중앙1동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이 개발한 아시랑 찰보리빵‧전병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근제 군수 와 중앙1동 곽필구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빵‧전병 제작기계 시연과 시제품을 맛보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말이산 4호분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수레바퀴 모양 토기를 형상화한 빵과 함안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파프리카를 형상화 한 빵, 흥겨운 함안을 타이포그라피로 표현한 전병을 선보였다. ‘아시랑’ 찰보리빵‧전병은 농촌어르신이 보유한 기술과 솜씨를 활용해 소일거리를 발굴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랑’ 상표는 함안의 옛 지명으로 함안을 대대로 지켜오고 있는 중앙1동 마을공동체의 함안 사랑을 담아 만들었다. 중앙1동 곽필구 이장은 “행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만큼 더욱 맛있는 빵과 전병을 만들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농촌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연회에 참석한 조근제 군수는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