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비오는 날에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량리역 일대 주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오후 2시, 동대문구와 유관기관(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아파트 관계자 및 민간단체를 포함한 약 500명이 건물로 돌진한 차량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을 가정해 훈련을 시작했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차량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됐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의 선착대가 운전자 구조를 실시했으며, 차량폭발에 따라 건물 상층부로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굴절차, 등하강기, 헬기를 통한 ‘인명구조’, 고가사다리차, 펌프차를 동원한 ‘화재진압’ 훈련이 이뤄졌다. 상황종료 후 현장에 마련된 ‘통합지원본부’에서 이재민 지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시군 각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도내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영상회의로 변경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인명 보호 최우선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인명 피해·침수 등 상습·반복적 피해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계별 24시간 상시 근무 등 상황 관리도 강화한다. 또 취약계층 이용시설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체계적인 무더위 대책을 펼치고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의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한 우기 전 침수 방지시설 구축 등도 추진한다. 도는 현안과제 토의 후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철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적극 대응 △참전명
미디어아워 기자 | 자연보호곤양면협의회는 29일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곤양면을 만들고자 ‘2023년 곤양면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곤양면 조직단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곤양종합시장, 쉼터, 곤양천 둑방길(금용교~솥골교), 남산 밑 무고천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 수거,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창열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29일 (재)영천시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설동수 부시장은 1989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주시 농업정책과장,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의성군 부군수,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거쳐 2022년 7월 15일 제19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시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영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의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에 앞장서며 시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설동수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영천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라며, “지역을 이끌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소중한 뜻에 부합하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부 지역에 이어 충남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호우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9∼3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자연재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기관별 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36.7㎜이며, 태안 도로 3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9∼30일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오전 6시 46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3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또 논산 둔치주차장과 당진 급경사지 등 6개소를 통제하고, 서해 여객선 7개 항로 중 2개를 통제했다. 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후 인천교통운영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고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참여 단체 발굴 및 추천을 통해 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인천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양시영 센터장,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이동철 사무처장,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이만복 사무처장이 위촉되어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참여 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10개 분야의 2023년 자치경찰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 현장 중심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 성폭령 범죄 예방활동 강화 등 자치경찰 추진사업에 대해 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탐방프로그램으로, 간석오거리역에 위치한 인천교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인
미디어아워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한·중·일 지방정부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한·중·일 3국 지방정부의 지사·성장회의를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6월 29일 중국 5대 명문대학인 난카이대학(南開大學)에서 열린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동북아시아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중·일 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에 유정복 시장이 한·중·일 지사·성장회의 개최를 제안한 것은 현재 한·중, 한·일 간 따로 열리고 있는 지방정부 수장들의 만남을 한·중·일 3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새로운 환황해권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우선 인천의 자매도시인 중국 톈진시, 일본 고베시 등 한·중·일 대표 항만도시 간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향후 부산, 상해, 요코하마 등의 도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28일 인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7월 기획전시‘Summer Dream’전(展)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바다, 풍경, 동물 등을 표현하여 유유자적한 삶을 꿈꾸며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여름과 관련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9인의 작가 서양화 4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율배 작가의‘사랑노래-여름’은 물고기의 자유로움과 사랑, 행복을 표현하여 전시장을 바다속으로 가득 채우는 대형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굵고 검은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로 바다를 표현한 박동열 작가의‘붉은 향’과 모네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제주의 돌, 바위 등 자연을 표현한 장정순 작가의‘곶자왈’ 김미효 작가의‘우주’, 박영래 작가의‘바위’, 조국현 작가의‘삶, 사랑’, 최주열 작가의 ‘비둘기’, 유재순 작가의‘바다’, 강명순 작가의‘제주도’등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 주제와 관련하여 부채, 비치백, 비치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누구나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8일 공단 본부에서 ‘중대재해 Zero 무재해 안전사업장 실현’을 위한 2023년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안전근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1분기 안건 진행사항 및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공단 산업보건의 재위촉, ▲공단 건강관리실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내용으로 근로자 측과 사용자측의 안전보건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앞서 열린 안전근로협의체는 공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협력사 노사대표가 모여 협력사 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협력사 노사대표의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협력사 직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유재연 이사장직무대행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안전근로협의체는 공단 직원뿐 아니라 공단의 특정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 직원까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준수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상호 논의하는 기구”라며 “공단은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보건확보 노력을 위해 최선을
미디어아워 기자 | ㈜엔글로벌은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스크 5만장,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100개(환가액 1,2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마스크와 코로나 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기탁 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남재현 대표는 “코로나19는 종식됐지만 여전히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계층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마스크와 키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남재현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엔글로벌은 마스크 제작 등 직물제품 제조업체로 최근 지역아동센터나 복지시설에도 마스크 기부를 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청사 여민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학, 지역사회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참여한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학생, 교수, 지역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학교별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별 사업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각 학교별 우수과제 선정 결과에 따라 ▲고려대학교 ‘프로젝트 이음팀’(지역기반 스타트업 ‘로브콜’ 사업 다각화 전략)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계열’(세종시 예비청년 페스티벌 ‘끼끼끼’ 개최) ▲홍익대학교 ‘홍익하다팀’(세종시 정체성이 담긴 영유아 교육콘텐츠 및 체험키트 개발)이 세종시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학 지역사회 연계 교육은 대학과 지역의 바람직한 동반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
미디어아워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지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분모를 가져 맞춤형 협력 강화 추진이 가능하다”며 “품질 좋은 충남의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리오프닝)한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이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2015년부터 격년제 전환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